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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고신대 내 미륵암에 관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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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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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보에 실린 기사를 중심으로 정리를 했습니다.
이해하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1.27주보에 실린 내용입니다.)

고신대 내 미륵암 철거에 관한 내용

1. 고신대에 미륵암이 왠 말?
고신대학은 우리 교단산하의 기독교대학입니다. 기독교신앙위에서 학문을 가르치는 학교 부지내에 불법건물이며, 우상의 건물인 미륵암이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 왠 말입니까?
고신대학교 황창기총장은 기독교대학인 고신대학 부지내에 불법건물인 미륵암이 존재하는 것은 기독교대학 교육환경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이며, 무엇보다 하나님 앞에 부끄러운 일이라고 호소합니다. 고신대학은 현재 미륵암 부지에 주남선목사기념기도원을 세워 기도의 공간으로 사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2. 그간 경위
1) 현재 미륵암이 위치하고 있는 부지는 1980년 8월 사회복지법인 청학원 소유로 되어있던 것을 학교측 캠퍼스 확장계획으로 부지를 매수하여 소유권 이전등기까지 완료하였습니다.
당시 미륵암(주지 하금순)은 이미 부지내에 자리잡고 있었고, 이후 계속 신축,증설하여 오늘에까지 이르고 있으며, 학교측과 수차례 마찰을 겪어왔습니다.
그러나, 이미 대법원에서 미륵암의 철거 및 인도에 관한 판결을 받은 상태입니다. 그러나, 주지측에서는 학교측에 상당한 보상액을 요구하며 버티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2)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회에서는 학교부지내 미륵암 암자에 대해 철거 및 재판비용 회수를 강제집행하기로 허가하였습니다.
3) 고신대학교는 미륵암 철거를 위한 준비회의 및 발기인대회를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4) 고신대 총학생회에서는 무허가 암자인 미륵암철거를 위한 철거촉구가두시위, 자전거 퍼레이드, 영도구청앞 항의농성을 벌였습니다.

3. 현재의 상황
영도구청장의 입장은 현재 미륵암에 대해 과태료와 강제이행금을 징수한 상태이므로 더 이상의 조치를 취할 수 없으니, 학교측 소관의 법적대응을 강구하라는 것입니다.
학교측에서는 집달관을 통한 강제철거의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나 장기간 방치된 관계로 이미 비대해져 관계기관도 손쓸 수 없는 상태로 되어 있고, 강제철거할 경우 종교분쟁이 될 소재의 우려가 있어 고민중입니다.
그리고, 고신대학은 현재 부산지방법원에 강제철거집행을 신청한 상태이고, 그 비용이 3-5억원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4. 헌금의 배경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기독교대학의 위상을 바로 세우기 위해 학교부지내 불법건물인 미륵암을 철거하는 일이 시급하고 중요한 사안이므로, 고신대학은 전국교회에 기도와 아울러 물질의 후원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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