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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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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웅현강도사 작성일2003-10-29

본문

2003년 10월31일 구역예배공과(인도자용)
제목> 자다가 깰 때
성경> 롬13:11-14
찬송> 167, 262장

● 들어가면서
만약 여러분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 대해 이름을 붙인다면 어떤 이름을 붙일 수 있겠습니까? 요사이 많은 사람이 이처럼 불안한 시기는 없었다고 말합니다. 역대 정권 가운데 이렇게 불안한 정권은 없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정권을 잡은 자는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한 산고의 때라고 말합니다. 어쩌면 지금의 어렵고 혼란스러운 시대는 신앙인들에게 던져진 경종일지도 모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이 시기를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당하고 깨닫지 말고 당하기 전에 미리 깨달아 예비해야 할 것입니다. 제가 가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스도인들 중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고요. 수리형의 인생과 정비형의 인생이 있다고 했습니다. 수리형의 인생이란 무엇입니까? 사고가 난 다음에야 고치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정비형의 인생이란 무엇입니까? 자신의 삶을 순간순간 되돌아보면서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를 살펴 그때그때 정비해 가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오늘 이 시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 자신을 좀 더 자세하게 살피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1. 당신은 이 시대를 분별할 수 있습니까? 혹은 당신은 지금 이 시기가 어떤 시기인지 말해 줄 수 있습니까?(11절)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 먼저, 우리는 이 말 속에서 우리가 이 시기를 아는 것 같지만 잘 모르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알거니와”라고 말하고 난 뒤에 더 구체적으로 이 시대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시대를 아는 것 같지만 모른다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시각이 잘못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시각으로 모든 것을 이해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나타난 것으로만 보지 말고 믿음의 시각으로 보기를 원합니다(히11:3). 믿음의 눈으로 보면 나타난 것만 보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을 보게 됩니다.

두 번째, 오늘 본문에서는 구원의 때 곧 재림의 때가 가까워진 시기인 것을 말합니다. 기독교 역사 가운데 발견할 수 있는 참 놀라운 사실은 영적인 부흥이 있을 때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신다는 사실에 대해 성도들이 크게 각성했습니다. 초대교회의 성도들이 믿음을 지키고 서로가 하나되어 위로와 격려할 수 있었던 중요한 이유가 주님이 재림한다는 믿음 때문이었습니다(마라나타). 성도 여러분, 우리에게 주님 재림의 신앙이 있습니까? 우리 주님이 원하시고, 또 믿음의 선배들이 가졌던 신앙은 항상 주님의 재림이 눈앞에 다가온 것과 같이 생각하고 살라는 것입니다. 주님은 내 선 자리가 종말의 자리가 될 것을 생각하고 살 것을 말씀합니다.

세 번째, 재림신앙은 인내를 동반해야 합니다. 인내가 필요한 것은 자연히 고통과 환난의 날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12절 말씀은 “밤이 깊고”라고 말씀합니다. 성경에 밤은 고통의 기간을 의미하는 때가 많았습니다. 여러분 가운데 칠흑같이 어두운 밤의 한 가운데 놓인 사람이 있습니까? 여러분에게 새벽이 가깝습니다. 이 소망이 있으면 인내할 수 있고 결국 승리합니다.

2. 밤이 깊다고 혹시 지금 자고 있지 않습니까? 깨어납시다.
밤이 깊다고 새벽을 깨우는 것을 잃어버렸습니까? 영적인 야행성에서 돌아서야 합니다. 13절“방탕과 술 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
빨리 우리의 영혼의 잠을 깨웁시다. 내가 영혼의 잠에 빠져 있지 않나 점검해 보십시오.
①한 주 동안에 말씀이 여러분을 지배하고 있었는지 살펴보십시오(마4:4)
②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았는지 생각해 보십시오(시 13:3).
③나의 행위를 살펴보십시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영적인 잠에서 깨어납시다. 우리의 이 시기도 자다가도 빨리 깨어나야 할 때입니다. 다시 말씀을 회복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은혜의 눈물을 잃어버렸다면 빨리 회복해야합니다. 선포되어지는 말씀이 언제부터인가 여러분의 귀에 들어오지 않을 때, 빨리 회복해야합니다. 찬송이 은혜가 되지 않을 때 빨리 회복해야 합니다. 교회 나가는 것이 점점 힘들어질 때 그 때 빨리 회복해야합니다. 무엇이든 병이 심각해지면 치료도 힘든 것입니다.
깨어나야 할 때 깨어나지 않으면 수치를 당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술집이나 유흥가 룸살롱 같은 어두운 곳에 갑자기 취재진이 들어가서 카메라 불을 비출 때에 많은 사람들이 당황해하며 얼굴을 감추는 것을 보셨을 것입니다. 밤의 일을 즐기는 사람은 빛이 비치게 될 때에 부끄러움을 감출 수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금년이 다 가기 전, 저는 하나님이 우리 교회에 영적이 대 각성이 일어나고 그 각성 가운데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원하신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기회를 절대 잃으면 안됩니다.
  다함께 따라합시다.
-“11월을 각성하면 인생이 각성되고, 11월을 회복하면 내 평생이 회복 된다”-
-“11월의 진한 은혜, 내 생애에 기초 된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아무리 새벽이 가까웠고 또 동이 텄다고 해도 낮을 준비하지 않은 사람은 그 빛이 자신에게는 부끄러울 뿐입니다. 동이 트고 낮이 올 것을 아는 사람은 준비해야 하는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밤에 입었던 잠옷을 입고 있다가 깨어보니 훤한 대낮이면 여러분은 부끄러울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성경 12절 말씀에 “그러므로 우리가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 14절 말씀에는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출근하면서 옷을 갈아입을 때 예수님으로 옷 입었는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회복의 은혜가 넘치는 여러분의 삶이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 아 멘 - (주후 200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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