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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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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웅현전도사 작성일2003-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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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예배교재(20030110/인도자용)

제목>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성경> 사12:1-6
찬송> 429, 434장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오늘 신년의 첫 주일을 맞이하였습니다. 성도는 주일을 중심으로 삶을 사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금년 첫 주부터 남은 쉰 한 번의 주일마다 하나님의 은혜를 풍성히 받으시고 예배에 성공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는 한 해를 맞이하면서 대부분 소원을 가집니다. 감사할 일은 우리가 소원을 빌어야하는 분 앞에 나와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날을 기대합니다. 우리의 소원, 기도의 제목이 이루어지는 날을 기대합니다.
본문 1, 4절에 ‘그 날에’라는 말이 나옵니다. 그 날은 이스라엘 백성이 궁극적인 구원을 완성하는 날입니다. 즉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완전한 구원이 이루어지는 날을 의미합니다. 바로 이 날에 하나님의 백성들은 ‘감사하겠다’(1하) ‘노래하겠다’(2) ‘찬송하겠다’(5) ‘만국에 알리겠다’(5하)고 합니다. 이 날은 회복의 날이요, 이 날은 감격의 날이요, 이 날은 찬송의 날이 될 것입니다.
  그러면 이제 구체적으로 하나님께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당신의 백성이 ‘그 날에’ 이루게 될 것이 무엇이라고 말씀합니까?

1. ‘그 날에’는 하나님의 진노는 쉬고 위로가 넘칠 것이라 말씀합니다(1).
1)하나님의 진노가 쉰다는 것은 무슨 말입니까?
‘진노가 쉰다’는 말에는 우리가 더 이상 죄를 짓지 않게 된다는 것이 전제되어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섭섭하게 하고, 하나님을 근심시키고, 더 나아가 하나님을 노하게 만드는 일을 하지 않게 된다는 것입니다. 즉, 우리가 영적으로 더욱 성숙하게 되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분별할 줄도 알고 그 뜻에 따라 살 줄도 아는 사람이 되었다는 말입니다. (참고 엡4:15, 살전4:3)

2)진노를 쉬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나를 어떻게 해주십니까?
하나님의 진노는 쉬는 것으로 마치지 않고 또 하나님이 안위해주신다고 말씀합니다. 안위는 곧 위로입니다. 하나님의 위로가 넘쳐나는 것입니다. (참고 애3:33)

2. ‘그 날에’는 구원의 찬양을 하게 될 것입니다.(2-3)

1)찬양의 내용이 무엇입니까?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의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2-3). 여기에서 알 수 있는 것은 감사의 내용이라기보다는 ‘감격’입니다. 그는 하나님을 많이 경험하고 감격적으로 찬양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그의 간증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2)구원의 찬양을 하는 자가 실제적으로 누리게 될 일이 무엇입니까?(3)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라”. 3절은 이런 자가 실제적으로 누리게 될 일을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의 우물은 ‘샘’을 말합니다. 샘을 가지고 있으면 다른 어떤 무기보다 귀한 것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곧 생존과 바로 연결이 되었습니다. 팔레스타인의 건조한 기후에서 목이 탈 때 샘에서 물을 길을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큰 기쁨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 성경에 이렇게 하나님을 경험한 자가 이제는 구원의 샘에서 물을 길을 수 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예)삼손의 엔학고레
사사기 19장 14-20절에는 삼손이 레히라는 곳에서 나귀 턱뼈 하나로 블레셋 사람 일천 명을 죽입니다. 대단한 능력이었습니다. 그러나 18절에 보면 대적 일천 명을 나귀 턱뼈 하나로 죽인 사람치고는 너무 연약한 말이 나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삼손이 심히 목마르므로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주께서 종의 손으로 이 큰 구원을 베푸셨사오나 내가 이제 목말라 죽어서 할례 받지 못한 자의 손에 빠지겠나이다”. 그때 19절에 “하나님이 레히에 한 우묵한 곳을 터치시니 물이 거기서 솟아나오는지라 삼손이 그것을 마시고 정신이 회복되어 소생하니 그러므로 그 샘 이름은 엔학고레라”. 삼손과 같이 능력있게 사역하던 사람도 한 순간에 무너지면서 갈증난 인생의 목을 축여야하는 때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삼손에게도 샘, 엔하고레의 샘을 주셨습니다. 엔학고레의 샘이란 부르짖는 자의 샘이라는 뜻입니다. 즉 부르짖을 때 하나님이 그에게 나타나 구원을 주신 구원의 샘인 것입니다.


3. 그 날에는 만민을 향한 구원의 외침이 있습니다(4-6).
1) 하나님을 경험한 삶을 살게 되면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까요?
우리 속에 하나님을 경험하게 되면 하나님의 역사, 곧 구원을 간증하게 됩니다.

2) 오늘의 본문에서 간증을 어떻게 표현하고 있습니까?(4-5)
우리가 만국에 하나님을 선포하며(4) 여호와를 찬송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5).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자녀로서 지켜주시는 은혜에 감사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우리의 입으로 간증하게 되면 그것은 전도입니다.
전도는 다른 것이 아닙니다. 내가 경험한 예수, 그 분을 자랑하는 것입니다(벧전 3:15)

※ 2003년 한해는 감사의 52주가 되도록 합시다.
성도는 주일을 중심으로 살아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2003년의 52주, 매 주일마다 주님 앞에서 감사의 찬미가 여러분의 제물이 되게 하십시오. 하나님이 그 무엇보다 가장 귀한 제물로 받으실 것입니다. 실패와 좌절을 겪었을 때 치유하시고 또 위로해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시기도 해야지만, 더욱 적극적으로 그때그때 함께 하셨던 하나님의 은혜가 감사의 제목, 찬미의 제목이 되어 그것을 감격적으로 드리는 2003년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 아 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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