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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01 주일설교요약 "주님닮기 - 빛이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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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산지기 작성일2015-11-05

본문

제목> 주님 닮기 - 빛이신 하나님
성경> 요한일서 1:5-10
찬송> 27,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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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하나님이 성경을 기록자를 통하여 자신을 나는 ~이다라고 공개하신 구절이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은 사랑이시라’(4:8)말씀이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은 영이시다’(4:24)이고, 또 다른 하나가 오늘 본문에 하나님은 빛이시라’(5)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사랑이시고 영이시고 빛이시라는 말을 들어도 그것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와 하나님의 존재 방식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하나님을 설명하거나 증명하려는 데는 관심이 없습니다. 그냥 선언을 하는 것입니다.
대신 성경이 우리에게 가르치는 것은 그런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 자녀들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죄 가운데 살면 안 됩니다.
그러면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이 빛이시라고 할 때 그것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우리가 하나님과 사귀고 있다고 말하면서, 그대로 어둠 속에서 살아가면, 우리는 거짓말을 하는 것이요, 진리를 행하지 않는 것입니다.”(새번역, 요일 1:6)
5절에서 하나님은 빛이시라고 말하고 난 뒤에 6절에서는 우리가 하나님과 사귀고 있다고 말하면서 어둠 속에 살아가면 거짓말 하는 자라는 것입니다. 여기의 어둠은 죄 가운데 사는 것입니다. 5:8에서 바울은 우리를 빛의 자녀라고 말하면서 빛의 자녀답게 살라고 말합니다. 죄짓고 살아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그러면 죄짓지 않고 살려면 어떤 과정을 거칠까요?
 

1)죄를 인정하게 됩니다.
요한은 당시에 영지주의자들이 죄를 짓는 것은 육신이지 영이 아니라며 죄의 책임을 회피하려는 사람을 경계하면서 이런 말을 합니다. 그래서 하는 말이 8절입니다.
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8)
그러나 하나님이 지적해 주시는 죄에 대해서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은 과연 구원 받았다고 말할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2)죄에 대한 인식이 달라집니다.
성령께서 죄를 지적해 주실 때 처음에는 아주 작은 것부터, 그리고 이미 알고 있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즉 거짓말을 하는 것이라든지, 남은 속이는 것이라든지, 부당한 이익을 취한 것이라든지... 이런 것들일 것입니다. 물론 이것은 누가 지적해주지 않아도 죄라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이전에는 죄를 지으면서도 당연하게 받아들인 것도 이제는 그렇게 살아서는 안 된다는 자각이 오기 시작합니다. 성령의 역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거부하면 그것이 바로 거짓말이 되는 것입니다.
3)변화의 속도는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변해야 됩니다.
사람마다 죄를 청산하는 속도는 청산해야 하는 죄의 종류와 죄에 빠진 정도, 그리고 그 사람의 성품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은 어떤 종류의 죄는 결단만 하면 쉽게 청산합니다. 어떤 사람은 다른 것은 쉽게 해결하는데 술이 해결되지 않습니다. 술도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 다를 겁니다. 이미 중독이 되었으면 회개해도 금방 고치기 쉽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어떻게 역사하셔서 우리를 하나님 자녀답게 만들어 가실지 모릅니다. 그래서 예수 믿고서도 쉽게 변하지 않는 사람을 정죄해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의 죄를 이기는 방법
그러면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자녀답게, 즉 빛이신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갈 수 있습니까?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면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그분은 빛이시면서도 빛의 자녀이십니다.
4:15절에 의하면 예수님은 육신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고 우리가 당할 수 있는 죄의 유혹에 동일하게 노출되셨습니다. 하지만 범죄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니 예수님이 죄를 이기신 분이지 죄를 지을 수 있는 환경과 상관없이 사신 분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어떻게 죄를 이기셨습니까?
 

1)기도 하셨습니다.
기도 속에 예수님은 항상 강건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새벽기도 하셨습니다.(1:35) 예수님은 중요한 일이 있으면 특별 기도하셨습니다. 제자들을 세울 때, 그리고 십자가를 앞에 두고 특별한 기도하셨습니다.
생활 속에서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의 기도의 모범을 따르기가 너무 힘들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고난의 십자가 앞에서 하신 기도와 새벽에 하신 기도가 너무 부각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죄악을 이길 수 있는 힘의 원천은 생활 속에서의 기도입니다. 예수님의 일반적인 삶은 고뇌의 삶이 아니라 기쁨의 삶이였습니다. 예수님은 삶속에서 하나님과 동행하셨습니다. 그래서 자주 하신 말씀이 내가 하는 말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다. 나와 하나님은 하나라!” 이렇게 말씀하실 수 있었던 것입니다.
2)말씀 속에 거하셨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첫 출발부터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그 시험이란 사람들이 흔히 빠지는 먹고 사는 시험, 명예와 물질에 대한 시험이었습니다. 그때마다 우리 예수님이 사용하신 무기는 말씀이었습니다. 주님은 말씀 속에 거하셨기 때문입니다. 결국 말씀을 듣고 사탄은 시험을 거둘 수밖에 없었습니다.
현재 우리교회에 말씀에 관한 가장 기본적인 두 가지는 매일 읽는 바이블타임과 주일날 받은 말씀을 묵상하며 사는 것입니다. 말씀이 죄를 이기게 만듭니다.
3)섬김의 삶을 사셨습니다.
예수님은 다른 사람을 섬기는 일로 항상 바쁘셨고 그것을 즐거움으로 삼으셨습니다. 최선의 방어는 공격입니다. 우리가 선을 행함으로 다른 사람을 섬길 때 죄를 지을 기회를 갖지 않게 됩니다.
창세기 4장에서 하나님이 화를 내는 가인에게 (4:7)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죄를 이기는 적극적인 방법 중에 하나는 선을 행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선을 행함으로 더욱 바쁠 필요가 있습니다. 다윗은 전쟁 중에 한가로이 왕궁에서 거닐다가 간음죄를 지었습니다. 적어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생각하게 하시고 보여주시는 선을 행할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됩니다.
 

섬김의 가장 최종 목표는 영혼구원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섬길 수 있는 가장 큰 섬김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잘 섬겨도 그 영혼이 지옥에 간다고 하면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교회 가자고 섬기는 것이 아니라, 목장의 부흥을 위해 섬기는 것이 아닙니다. 영혼구원을 위해서 섬깁니다.
 

이렇게 이타적인 삶을 살게 되면 우리는 어둠에 거하지 않고 점점 더 빛으로 나가게 될 것입니다.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우리가 빛의 자녀로 살아갈 때에 우리 주변의 사람들은 우리의 삶을 보고 하나님이 살아계시는 것을 믿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아멘.(주후 201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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