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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16 주일설교요약(목장교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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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산지기 작성일2012-09-19

본문

제목> 너희 구원을 이루라
성경> 빌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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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구원을 언제 받습니까? 믿을 때 받습니까? 아니면 죽고 나면 구원을 받습니까? 즉, 구원이 과거이냐 미래이냐는 질문입니다. 답은 ‘둘 다 맞다’는 것입니다. 가장 정확한 답은 성경입니다.
성경에는 과거적 구원을 말하고 있고(요5:24) 또한 미래적 구원을 말하고도 있습니다.(빌3:20)
그런데 오늘 본문의 말씀에는 구원을 현재적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12절 말씀.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그러면 구원에 있어 3종류의 구원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이 3종류의 구원이 다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러면 과거의 구원, 현재의 구원, 미래의 구원이란 무엇일까요?살전5:23에는 사람은 세 요소로 -영과 혼과 몸 - 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 세 요소가 구원 받는 시기가 다릅니다.
구원의 종류
시제
구원의 시기
관련 성구
영의 구원
과거적 구원
예수님을 영접할 때
요5:24
육의 구원
미래적 구원
예수님이 재림할 때
빌3:20, 롬8:18
혼의 구원
현재적 구원
지금 성령님과 동행하면서
빌2:12
 

영은 우리가 예수 믿을 때 바로 구원 받습니다. 과거 구원입니다. 육신은 미래에 주님이 재림하실 때 구원 받을 것입니다. 그러면 ‘혼의 구원’이란 무엇입니다. 혼은 우리의 정신, 의식, 의지 등을 말합니다. 한 마디로 우리가 이 땅에서 모든 사건과 사물과 사람을 대하는 그 사람의 성품, 인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혼의 구원을 ‘성화’라고 말할 수 있고, 인격의 성숙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나를 대할 때 예수 믿고 사람이 정말 많이 변했다고 말하는 것, 즉 말이 변하고 태도가 변하고 성품이 변했다고 할 때 그것은 내 인격이 성숙해졌다는 말이며 그 인격은 죽을 때까지 계속 성숙시켜 가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혼의 구원, 현재 이루어가고 있는 구원입니다.
그러므로 ‘구원을 이루라.’는 말은 현재 우리가 해 나가고 있는 신앙생활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구원을 이루는 자의 삶은 구체적으로 어떤 삶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1. 받은 구원에 대한 합당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구원받은 사람은 즉, 영의 구원을 받은 사람은 현재의 구원에도 관심을 가지고 항상 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구원의 종류로 말해 보면, 과거에 예수를 믿어 영의 구원을 받은 사람은 미래에 주님이 재림하실 때 육신도 구원을 받을 것인데, 이 사람은 현재에도 아무렇게나 살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 사람은 마치 ‘하나님이 주신 구원을 자신이 이룰 것처럼 사는 것’입니다.
어느 정도로 사느냐? 두렵고 떨림으로. 그만큼 받은 구원이 귀하다는 것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거지가 부잣집 아들이 되면 자신의 거지의 습관을 버리고 부잣집 아들의 품위 있는 생활을 익혀야 하듯 우리가 구원 받아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었으면 그에 맞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2. 자립 신앙으로 서야 합니다.
12절.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이 말을 보면, 빌립보 교회의 성도들은 바울이 있을 때와 없을 때가 달랐던 것 같습니다. 특히 바울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복종(순종)이었습니다. 3절에 보면 이 교회는 다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길 수 있는 겸손한 마음을 강조합니다.
빌립보교회에서 바울이 사역을 하던 당시에는 이런 문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바울이 떠난 후에 이 교회는 사람들의 마음이 나뉘어졌습니다. 겸손한 마음은 없어지고 자신을 드러내고 싶은 마음이 교회를 어지럽히기 시작했습니다. 14절을 보면 그들 가운데는 원망과 시비가 일고 있었습니다.
 

집에서 부모가 있을 때는 조용한데 엄마 아빠가 집을 비우면 난리가 나는 집은 어린 아이들이 있는 집입니다. 중고등학생만 되어도 형제들끼리 싸우는 일은 별로 없습니다.
바울은 빌립보교회의 영적인 아버지입니다. 이 아버지가 떠나고 없자 이 교회에 리더십의 문제가 생긴 것 같습니다. 자기의 주장을 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그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순종할 마음이 없습니다. 다툼이 일어났습니다. 교회는 점점 더 어지러워집니다.
고린도교회에도 이와 비슷한 문제가 있었는데 그 때 바울이 이 고린도교회 교인들에게 했던 말도 어린아이와 같이 대할 수밖에 없음을 탄식하였습니다.(고전3:1-3)
 

지난 주간의 새로운 삶을 공부하는데 요한일서2:14에 교회 안에 있는 다양한 영적 부류 - 아비, 청년, 아이 - 의 성도들을 말하고 있었습니다. 이 있음을 말하고 있었습니다. 요한일서 2장 14절에
여러분의 영적인 수준은 어떤 부류입니까?
구원을 이루는 사람은 영적 아이 시기를 벗어나 점점 자라 스스로의 믿음으로 서는 사람입니다.
 

3.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순종하는 것입니다.(13)
14절에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원망과 시비를 없앨 수 있을까요? 그것은 원망과 시비를 없애는데 신경을 쓰기 보다는 성령님의 인도에 적극적으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13절은 하나님이 우리 속에서 역사하시는 방법을 잘 말씀해 놓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여러분 안에서 활동하셔서, 여러분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릴 것을 염원하게 하시고 실천하게 하시는 분입니다.”(빌 2:13) - <새번역> (*본문의 ‘하나님’은 ‘성령님’입니다.)
 

성령님은 어떤 방법을 사용하십니까?
먼저, 이 성령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기쁘신 뜻대로 살고 싶은 소원을 주십니다.
이 현상은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사람에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하면 성령께서 내 마음속에 들어오십니다. 그 성령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심어주십니다. 그래서 예수 믿으면 이전에는 없던 새로운 생각, 새로운 감정, 새로운 의지, 새로운 욕구가 생깁니다.
거룩한 삶에 대한 욕구가 생깁니다. 왜 그럴까요? 하나님이 거룩하시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착한 일 해서 죽어 다음 세상에 좋은 곳으로 가야지! 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에 거룩한 마음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 현상이 나타나면 절대 무시하지 말고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둘째는, 그 소원을 성령님이 이루신다는 것입니다.
13b.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이루어 가시는 분도 성령님이십니다.
때로는 내 속의 소원이 내 힘으로는 감당하기 힘든 생각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건 아니야, 이건 아닌 것 같에. 이건 망상이야...”라는 생각이 듭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에게 소원을 품게 하신 바로 그 성령께서 그 일도 이루실 것입니다.
렘33: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는 말씀을 잘 압니다. 그런데 이 말씀 바로 앞 절에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렘33:2)
일은 하나님이 행하신다고 합니다. 그것을 만들어 성취하는 분이 하나님이시라고 합니다.
우리는 내 속에 하나님의 뜻을 두고 행하시는 그 하나님의 소원에 따라 행하게 될 때, 하나님이 행하게 하심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이 모든 과정은 구원을 이루어가는 현재적 구원의 과정입니다.(201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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