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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09 주일설교요약(목장교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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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산지기 작성일201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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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떻게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까? - 와서 보라!
성경> 요1:43-51
  오늘 말씀은 전도에 관한 주제입니다. 전도는 현실적으로 부담만 되고 나의 삶과 직접적인 관련도 없는 일이기 때문에 우리의 주요 관심사가 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분명 전도는 우리의 우선적인 관심사가 되어야 합니다.
  현실적으로 우리의 대부분의 관심사는 나의 삶의 문제 해결에 있습니다. 경제적 문제, 건강문제, 자녀문제 등. 그런데 그게 나의 힘으로 되는 것이 몇 개나 되느냐는 것입니다.
어쨌든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할 수 있다고 하지만 항상 한계를 느낍니다.
그렇다면 누가 해야 합니까? 누가 해 줘야 합니까?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해 주셔야합니다.
그래서 롬9:16에는 “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
슥4:6에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그런데 이것은 할 수 있습니다. 무엇입니까? 바로 전도하는 일입니다.
●전도, 하나님의 소원
  전도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정말 기뻐하십니다. 이 전도는 하나님의 소원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에는 이 하나님의 소원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구약 성경의 선지자의 외침은 자기 백성을 향하여 던지는 전도 메시지입니다. 이 사명을 가장 명확하게 이행하신 분이 바로 우리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이 직접 하신 말씀입니다.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막 1:38)
  이런 하나님의 뜻, 소원을 우리가 이루어 드리기로 작정하면 하나님이 가만히 있겠습니까?
아무리 못나고, 공부 못하고, 재주 없는 자식이라도 엄마 아빠가 기뻐할 일이 무엇인지를 하나 하기 시작하면 그 자식 소원 들어주고 싶은 겁니다. “나는 하나님의 일하고 하나님은 나의 일하시고...”
그런데 사실은 전도는 하나님의 일일 뿐 아니라 바로 나의 일입니다.
교회가 해야 할 사명이 곧 우리가 해야 할 사명입니다. 왜요? 우리가 곧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2:9)
  그러므로 우리는 어디에 살든지, 어떤 직업을 가졌든지, 어떤 직위에 있든지 어떤 형편에서든지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즉, 나의 삶이 복음과 관련이 없는 삶이면 의미가 없습니다. 그냥 거저 내 가족 밥 먹고 살기 위해 살면 안 됩니다. 내 자식 공부시키기 위해 살면 안 됩니다. 내 노후가 편안하기 위해 살면 안 됩니다. 그 모든 것이 복음과 관련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위대한 사명을 받고 이 땅에 살고 있는데, 살다가 사는 목적을 다 잊어버렸습니다.
이 땅에 출장을 왔는데 출장의 목적을 잊어버렸습니다.
출장을 나오면 출장비는 회사에서 주는데, 출장을 나와서 출장비 벌기 위해 정신이 없습니다.
●전도 방법 - 와서 보라.
  그러면 어떻게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까? 본문에서 빌립이 사용한 방법에 관심을 기울여봅시다.
43절에 보면, 예수님이 먼저 빌립을 만나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로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난 뒤에 빌립이 자기의 친구 관계로 보이는 나다나엘을 찾아갔습니다.
그는 메시야를 만났는데 바로 나사렛 예수이더라고 말합니다.(45)
그러니 46절에, 나다나엘이 빌립에게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고 말합니다. 그 말을 듣고 빌립이 “와서 보라”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난 뒤에 나다나엘은 빌립의 인도로 예수님을 만나 뵈었고 예수님이 어떤 분이지를 깨닫게 되고,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빌립이 한 것이 대단한 일이 아닙니다. 그냥 자신이 만난 예수님을 친구에게 소개한 것입니다.
예수님을 소개했다고 해서 복음의 구체적인 내용을 전한 것이 아닙니다. 4영리를 전한 것도 아니고 전도폭발에서 배운 복음의 원리를 전한 것도 아닙니다. 그냥 예수님께 데리고 온 것입니다. 오늘날로 말하면 그냥 교회로, 이제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여러분의 목장으로 데리고 온 것입니다.
주일에 교회로 데리고 올 수도 있지만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공동체를 체험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목장이 좋습니다. “와서 보라”고 하십시오. 와서 목장에 한 번 나오고 두 번 나오면서 그들은 변할 것입니다. 목장은 성령께서 역사하시는 곳이기 때문에 그들은 세상 사람들의 모임에서는 전혀 느낄 수 없었던 성령의 역사를 느끼고 돌아갑니다. 그리고 서로를 향한 관심과 위로, 그리고 축복, 더 나아가 우리가 했던 기도의 응답의 간증을 듣게 될 때 하나님의 역사를 자신도 누리고 싶은 영적 동기가 생깁니다. ‘와서 보면’ 됩니다.
●전도는 관계 맺기부터
  1)이미 관계가 맺어진 사람: 하지만 아무나 와서 보라고 한다고 하여 오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빌립이 나다나엘을 인도하기 쉬웠던 것은 친구였기 때문입니다. 관계가 맺어져 있으니까 쉬웠습니다. 우리에게는 이미 관계가 맺어져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목장으로 초대하십시오. 기독교에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에게는 저녁 한 번 같이 먹자고 초대해도 됩니다.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는 이런 모임이 있는데 한 번 같이 가서 식사해 보자고 해도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미 작업을 해 놓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첫 참석한 모임부터 은혜를 받습니다.
  2)새롭게 관계를 맺어야 할 사람: 하나님은 전혀 모르는 생소한 사람도 붙여주십니다. 단지 우리가 모르고 그냥 지나칠 뿐입니다. 예화)자식을 어릴 때 잃어버린 어머니가 길에서 자기 아들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를 듣고 아들을 찾았습니다.
우리 주위에 돌아와야 할 하나님의 자녀들이 많이 있어도, 우리는 그냥 지나칠 수 있습니다. 왜요? 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기도하면서 적절한 말로 말하면서 관계 맺기를 시작하십시오.
그러면서 조금 신뢰가 쌓인다고 생각될 때 목장으로 초청하시면 됩니다.
어릴 때부터 교회에 나가 본 사람은 교회에 발을 들여놓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교회 가는 것이 우리가 꼭 절에 법당에 예불 드리러 가는 것처럼 불편한 사람이 있습니다. 이들은 목장으로 인도해야 그들의 마음의 빗장을 벗길 수 있습니다.
  3)문제를 가진 사람을 초청하십시오: 문제가 있는 사람은 간절한 마음이 있습니다. 더욱 쉽게 마음을 문을 열게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나다나엘에게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을 때 너를 알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다나엘은 율법을 묵상하고 기도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에 대한 깊은 종교적 고민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빌립은 그것을 알고 있었고 나다나엘에게 그 문제를 해결해 줄 분을 소개한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문제는 종교문제에 귀착됩니다. 세상의 모든 문제는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떠남으로 시작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말로 하나님 앞에 나오지 않으면 답이 없다는 말입니다.
  성도 여러분, 세상 사람들은 다 문제 속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니 걱정할 필요 없이 인도하면 됩니다. 문제가 있는 사람에게 당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곳으로 인도해 주겠다고 말씀하십시오. 자신 있게 말씀해도 됩니다. 여러분의 목장에서 문제가 해결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목장을 혹시 무시하는 분이 있으면 안 됩니다. 그곳은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교회입니다. 나다나엘이 주님께 왔을 때 주님은 이미 그의 문제를 다 알고 계셨던 것처럼 우리의 vip들이 목장에 나왔을 때에 주님이 나를 이미 알고 계셨고 나를 기다리셨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 중에는 목장에 안 오면 점이라도 치고, 무당이라도 찾아가야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적어도 점집에, 무당집에 찾아가는 것보다는 목장이 훨씬 낫지 않습니까?
여러분들이 기대하는 것 이상으로 불신자들은 변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vip의 변화를 보고 나 자신이 변할 것입니다. 아멘.(주후 2012-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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