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교회채널
 가정교회360
 예배생방송

사역의 지경이 넓혀지는 교회

목장자료실

120520주일설교요약(목장교사용)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장산지기 작성일2012-05-25

본문

제목> 하나님 앞에서 뛰어놉시다!
성경> (삼하 6:21)
『다윗이 미갈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 앞에서 한 것이니라 그가 네 아버지와 그의 온 집을 버리시고 나를 택하사 나를 여호와의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으셨으니 내가 여호와 앞에서 뛰놀리라』
 
지난 주일 일기 예보에는 행사 당일 날씨는 비가 온다고 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그 어떤 날보다 화창한 봄날입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의 이 행사를 기뻐하시는 증거입니다.
이 행사와 날씨를 위해 기도하신 분들은 특히 기쁨이 더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시고, 우리는 그의 기뻐하시는 자녀들입니다.
여러분이 아이들의 운동회에 가 보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때 여러분의 눈은 누구에게 가 있습니까? 당연히 여러분의 자녀들입니다. 운동장에 수많은 아이들이 있어도 여러분의 관심은 오직 여러분의 자녀들입니다.
오늘 이 아가피아 농원 얼마나 많은 단체가 와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하나님의 눈은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예, 우리들입니다.
 
오늘 우리가 이 야외에 모인 의미가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다시 한 번 더 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1. 자연 만물이 예배하고 있는 현장에서 우리가 예배를 드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오늘 어떻게 설교를 해야 할지 걱정되었습니다. 청중의 연령대가 너무 넓고 야외라서 집중도 잘 안될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예배는 주일날 교회당에서 드리는 예배보다는 훨씬 더 감격적인 예배를 드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예배에는 설교만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예배가 무엇입니까? 예배는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정말 위대하십니다.” “하나님, 정말 어떻게 이렇게 하실 수도 있습니까? 놀랍고 대단합니다.” 우리는 이런 하나님을 인정하고 높여드리는 것이 예배입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는 예배의 많은 응원부대를 동원된 예배를 드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바로 여러분의 눈에 보이고 있는 모든 자연 세계입니다.
저 산을 보십시오. 저 푸른 풀을 보십시오. 주위에 있는 꽃들을 보세요. 땅에 기어 다니는 벌레들을 보십시오. 이 모든 것들이 가공되지 않는 하나님의 작품들입니다.
이들은 이미 하나님께 예배하고 있습니다. 자연 세계가 하나님의 창조섭리를 지금도 선포하고 있습니다. 아멘!!
 
“[1]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2]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3] 언어도 없고 말씀도 없으며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4] 그의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의 말씀이 세상 끝까지 이르도다”(시19:1-4)
 
2. 그런데 이 자연 만물이 우리를 초청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이 나타나기를 학수고대하고 있었습니다.
롬8:19에 “피조물이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니...”
 
누구를 고대해요? 하나님의 아들들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누구입니까? 우리들입니다.
왜 이들이 우리들, 하나님의 아들들을 고대하고 있었습니까?
(롬 8:21)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피조물들이 이제까지 많이 피곤했나 봅니다. 왜요? 이 동산에 많은 사람들이 와서 놀고 갔습니다. 그 사람들 중에는 점잔하게 놀고 간 사람도 있고 요란스럽게 놀고 간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자신들과 같이 찬양하는 사람들이 없었다고 합니다. 다 엉뚱한 것을 찬양하는 겁니다. 어떤 사람들은 천지를 만든 창조주 하나님이 아니라 피조물 자신을 경배하고 섬깁니다. 어떤 사람은 해에, 달에, 나무에 빌고, 어떤 사람은 바위에 빕니다.
답답하기 그지없습니다. 이 자연 만물은 진정으로 자신들을 이해해 줄 존재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우리는 준비가 다 되었으니 우리와 함께 예배를 드려보자고...
그래서 오늘 하나님을 찬양하고 싶었던 자연세계와 하나님의 자녀들이 이 자리에 함께 하나님께 예배하기 때문에 교회당에서는 드릴 수 없는 특별한 예배라는 말입니다.
 
3. 다윗처럼 예배합시다. 즉 하나님 앞에서 뛰어놉시다.
여러분, 하지만 오늘 자연만물 피조세계가 예배의 파트너로 우리를 부른 것이 아닙니다.
예배의 주인공으로 우리를 부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나타나기를 기다린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이 자연세계와 함께 어떻게 예배를 드려야 하겠습니까?
예배에 많은 표현이 있지만 그냥 마음껏 뛰어놀아도 이 동산에서는 하나님을 향한 찬양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예배를 받으실 분이 우리의 아버지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윗이  났습니다. 그는 왕이었지만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는 어린 아이처럼 춤을 추면서 뛰었습니다. 옷이 흘러내리는 것도 몰랐습니다. 그의 아내 미갈이 왕이 체통이 말이 아니라면서 다윗을 비난했습니다. 그때 다윗이 한 말입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서 한 것이라고. 나는 하나님 앞에서 뛰어놀 것이라고.
 
운동회에서 부모는 아이들이 재미있게 노는 것만 봐도 기분이 좋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면 그것으로 예배는 충분합니다.
맑은 하늘, 시원하게 부는 바람,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 풀벌레 소리에서 하나님을 발견하십시오. 주님과 사귐을 가지십시오.
그 하나님 앞에서 그냥 기뻐하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예배자가 될 수 있는 오늘 하루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장산교회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