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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08주일설교요약(목장교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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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정우 작성일201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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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활신앙으로 산다는 것은
성경> 3:10-14
찬송> 살아계신 주 - “주 하나님 독생자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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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의 고난주간-부활절은 총선의 분위기 때문인지 예년에 비해 사회적으로도 거의 관심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교계내에서도 절기에 대한 관념은 점점 더 희박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전에는 부활절이면 다른 주일보다는 출석 성도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그런 현상이 없어졌습니다.
부활의 의미를 알고 그 부활의 능력 속에 사는 사람은 그 어떤 날보다 부활절이 감격적이며 감사한 날이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누리게 된 모든 복의 출발이 주님의 부활에서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부활신앙으로 산다는 것은 어떤 의미를 가지는 것인지를 살펴보겠습니다.
 

1. 사죄의 확신을 가지는 것입니다.
30년을 교회에 다닌 사람과 이제 막 1년을 믿은 사람을 비교해 보면 1년을 믿은 사람이 더 행복합니다. 30년 교회를 다닌 사람은 술과 담배를 하지 않습니다. 1년만 믿음 사람은 여전히 술도 못 끊고 담배도 못 끊었습니다. 그래도 1년 믿음 사람이 더 행복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죄사함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왜 그렇게 중요합니까? 그 믿음으로 우리는 죄 사함을 받고 구원을 얻기 때문입니다.(2:8) 우리가 구원을 받았다는 말은 죄사함을 받았다는 말이며 또 영생을 얻었다는 말입니다. 천국 간다는 말이며 반대로는 지옥을 가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믿는다고 할 때 무엇을 믿느냐면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믿는다는 말입니다.
누구를 믿습니까?”라는 질문에 그 답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입니다.
무엇을 믿습니까?”라는 질문에 그 답은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믿습니다.”입니다.
믿음의 대상은 예수 그리스도이며, 믿음의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죽으심과 부활을 믿습니다. 그런데 믿음의 내용을 말할 때 그 중요성에서 놓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부활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믿을 때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만 믿지 않습니다. 우리는 분명히 부활을 믿고 구원을 받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롬10:9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분명 우리의 구원은 예수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신 것만이 아니라 살리신 것즉 부활을 믿을 때 구원을 받는다고 하였습니다. 우리의 구원은 부활로 인해 완전해지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만 있고 부활이 없다고 한다면 어떤 사람이 물에 빠진 사람을 건지기 위해 물에 뛰어들었는데 아직 결과를 모르는 것과 같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죽을 우리를 물에서 건져 뭍으로 나온 것입니다. 우리의 죄가 확실하게 사해진 것입니다. - (4:25) 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그러므로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의 사죄의 확증입니다. - (고전 15:17)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그 어떤 세력이 우리의 죄 문제를 건드릴 때, 우리를 죄의식에서 힘들게 만들 때 주님의 부활의 카드를 꺼내시기 바랍니다. 그 카드에는 의롭게 됨이라는 분명한 증표가 있습니다.
 

2.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죽음입니다.
그런데 왜 사람이 죽음을 두려워할까요? 그것은 죽음 너머 다른 세상이 있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그런데 죽음의 공포는 사람에게만 있습니다. 다른 동물들은 죽음 앞에서 두려워 떠는 일이 없습니다. 그저 살다가 병들어 고통 가운데서 죽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람에겐 왜 죽음이 공포가 있습니까? 그것은 죄 때문입니다. 죄의 형벌에 대한 두려움 때문입니다. 이는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하신 말씀, 즉 첫 인간 아담에게 그 선악과를 따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고 했던 그 말씀에 대한 인간 영혼의 반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바로 그 죽음의 정복이 바로 부활입니다. 죽었음에도 다시 사는 것, 예수님의 부활은 이 세상에 죄로 말미암아 찾아온 죽음에 대한 정복 선언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고전 15:55)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라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죽음 앞에서 예수를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과의 차이를 말입니다. 장례식도 기독교 장례식과 일반장례식의 분위기가 다릅니다. 그것은 죽음 앞에서 취할 수 있는 태도에 판가름 난다고 믿습니다.
 

3. 생활 속에서도 순간순간 부활을 맛보는 것입니다.
(3:10-12) [10]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11] 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12]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과 부활은 이미 이루어진 과거의 사건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부활에 이르려 한다’(11)고 말합니다. 무슨 뜻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은 과거에 일어난 일이지만 그 능력이 나의 삶에서 이루어지도록 살겠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매일 마다 십자가에서 죽고 다시 사는 삶을 반복하듯 살았습니다. - (고후 4:10)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성도 여러분, 우리가 주님의 부활을 믿는다면 고난에만 머물러 있으면 안 됩니다. 우리도 부활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 어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다시 일어날 수 있어야 합니다.
바울의 고백이니까 바울의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8] 형제들아 우리가 아시아에서 당한 환난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힘에 겹도록 심한 고난을 당하여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 [9] 우리는 우리 자신이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심이라 [10] 그가 이같이 큰 사망에서 우리를 건지셨고 또 건지실 것이며 이 후에도 건지시기를 그에게 바라노라”(고후1:8-10)
 

여러분 가운데 힘에 겹도록 심한 고난으로 힘든 분이 있습니까? ‘살 소망까지 끊어진분이 있습니까? 이미 사형선고를 받은 것처럼 사는 분이 있습니까? 다시 일어나시기 바랍니다. 부활하시기 바랍니다.
부활은 죽고 난 뒤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현재에 구원을 받았고, 그리고 미래에 구원을 받을 것처럼 현재의 매일의 삶 속에서도 구원은 경험할 수 있습니다. 무엇 때문에?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9) 때문에!
그러므로 현재 우리의 형편이 힘에 겹도록 심한 고난을 받고 있을지라도, 살 소망까지 끊어진 그 상황일지라도, 아니 이미 사형선고를 받은 것과 같은 상황일지라도 그 상황에서 다시 일어서는 것, 바로 그것이 부활신앙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 아 멘 - (주후 2012-04-18, 부활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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