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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산지기 작성일201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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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성경> 24:14-18(24장 전체)

찬송> 79, 552, 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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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스라엘 민족’ ‘이스라엘 나라라고 말하지만 이 백성이 민족’ ‘나라라고 부르지만 민족이라고 부를 때는 어느 정도의 수가 되어야 하고, 나라라고 말할 때는 그 백성들이 거할 수 있는 영토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스라엘은 언제 민족이며 나라입니까?

애굽에서 400년 간 종살이를 하고 난 뒤, 출애굽 하고 광야 40년 세월을 지난 후에 이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그 땅을 차지하고 난 뒤 이스라엘은 드디어 나라의 형태를 갖춘 것입니다.

이 시대를 연 사람은 바로 여호수아였습니다. 23:1을 보면, 이스라엘은 자기 영토에서 다른 민족들 꼼짝 못하게 해 놓고 안식을 누리고 있습니다. 적어도 약 20년 정도 이스라엘은 전쟁을 모르고 깊은 평화를 맛보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여호수아가 모든 간부를 비롯한 백성들 비상소집령을 내렸습니다.

14. “너희들 가운데 있는 우상을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15.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좋지 않게 보인다면 오늘날 섬길 자를 택하라. 이 땅의 신이든지 아니면 여호와이든지!”

 

다가올 시대의 어두운 그림자를 보는 영적 지도자

여호수아는 왜 평화의 시대에 이런 말을 하는 것입니까? 그가 이제 그의 삶을 마감할 때가 되었을 때에 그는 그 시대를 향해 달려오고 있는 영적인 어두운 그림자를 보게 된 것입니다. 모두가 다 태평세월이라고 말하고, 이 보다 더 좋을 수 없다고 생각하며 안정된 시대를 즐기는 그때에 그는 위기의식을 가진 것입니다. 죽기 전에 그는 결단을 합니다. 모든 백성을 다 모읍니다. 그리고 백성의 결단을 촉구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섬기라고 합니다.(14) “이방 신들은 치워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고 합니다. 그리고는 15절에서는 너희가 진짜로 섬길 신을 택하라고 합니다.

그들에게 있는 신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뿐인 것 같지만 실제로는 이미 상당한 부분 그들의 마음은 세상의 이방신들에게 빼앗겨 버렸습니다.

여러분, 그런데 이게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힘들 때는 하나님을 찾지만 살만 하면 서서히 자기가 잘난 것입니다. 아직 이스라엘 백성들 하나님을 버린 것 아닙니다. 하지만 하나님 외에 다른 것에도 마음을 둘 수 있더라는 사실입니다. 마음을 두기 시작하면 언젠가 마음을 주게 되고 그러면 하나님과 그 마음 준 신과는 자리바꿈도 가능하다는 말입니다. 이는 곧 남자나 여자나 모두 자기 아내와 남편을 두고, 다른 여인이나 다른 남자에게 매력을 느끼기 시작하다가, 사모하게 되고 그 사람과 불륜에 빠지게 되는 것과 같습니다.

 

평안할 때 결단하고, 날마다 결단하며 살자!

여호수아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하찮게 보이느냐? 그러면 애굽 신이든지 아모리 신이든지 너희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15)

아직 이스라엘이 공개적으로 여호와를 배반하거나 민족적인 우상숭배의 길로 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여호수아의 말은 강력하고 단호합니다. 왜 그럴까요?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마음을 읽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이 백성을 보시면서 얼마나 섭섭하실까? 그래서 19절에 그렇게 해서 어떻게 하나님을 섬길 수 있다는 말이냐?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 줄 아느냐?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저는 인간적인 표현으로 여호수아가 하나님이 자존심 상하신 것을 느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는 가끔 상대도 안 되는 사람과 나 자신을 비교할 때 자존심 상한다.’라는 말을 합니다. “내가 너를 어떻게 사랑했는데... 그리고 내가 어떤 존재인데 그런 신들과 나를 비교해? 정말 자존심 상해서...”이런 하나님의 마음을 느끼는 것입니다.

이방인이었던 여리고 성의 라합은 소문만 듣고도 여호와 하나님을 상천하지의 하나님이시라고 고백하면서 정탐꾼을 영접했고 이방 모압 여인이었던 룻은 시댁을 통하여 여호와 하나님을 알고 그 신을 믿어 굶어죽기를 각오하고 그 신을 버리지 않았는데 말입니다.

그런데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들이 배가 불러도 이렇게 배가 부를 수 없습니다. 눈길조차 줄 가치조차 없는 세상 신과 세상의 잡다한 것에 마음이 빼앗겨 하나님과 비교를 하다니요!

여호수아가 느끼는 위기는 점점 더해만 갔습니다. 이대로 놔뒀다가는 이 백성들이 어디로 갈지 훤했습니다. 그래서 양자택일 밖에 없는 것처럼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자신과 자신의 가문은 오직 여호와만을 섬긴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모두가 다 여호와를 버린다고 해도 나는 여호와만을 섬기겠다는 것입니다.

분명한 확신입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은 없다고 해도 나 혼자라도 좋다.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이 되시고 나는 그분만을 섬긴다

 

그렇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상의 그 어떤 사람들이 뭐하고 하든 신경 쓰지 말고 우리의 믿음은 우리가 잘 지켜나갑시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세상에, 하나님 아닌 것에 마음을 빼앗기기 시작할 때는 정신을 차립시다. 선 줄 알았던 우리의 신앙생활이 넘어지기 시작하니 걷잡을 수 없도록 무너짐을 경험해 본 적이 있지 않습니까?

우리 가운데 여전히 그렇게까지 해야 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여호수아의 촉구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평안할 때 해야 할 결단을 말합니다.

 

다시 해야 할 결단!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수아의 촉구 앞에 자신들의 모습을 시인했습니다. 그 어느 누구도 핑계하거나 변명하지 않았습니다.(16-18)

2012년의 첫 주간에 이렇게 결단해 봅시다. “하나님만을 사랑하게 하시고 주님만을 섬기게 해 주옵소서!”

혹 다른 사람들이 믿음의 길에서 이탈할지라도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긴다라는 결단과 각오로 한 해를 감당하게 하옵소서! - 아 멘 - (주후 2012-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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