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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 (1.1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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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강욱 작성일2002-01-08

본문

2002.1.11.구역성경공부

제목>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
성경> 사43:14-21
찬송> 382, 248장

금년 우리 교회의 표어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로 정하였습니다. 이 표어에는 2002년에 우리 교회와 우리 성도들의 삶 속에 하나님의 소원을 담은 것입니다.

● 말씀의 배경
오늘 본문에 하나님은 자신이 하실 놀라운 일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유대 나라가 멸망하고 바벨론 포로로 잡혀간 사건을 배경으로 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바벨론의 포로에서 그의 백성을 구원하실 계획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새 일은 역사적으로 바벨론이 무너지고 바사(페르시아 제국)가 등장하면서 바사 나라의 고레스 왕이 포로 귀환 조치를 내리면서 이루어졌습니다.
이사야서는 다가 올 메시야의 시대를 노래한 것입니다. 단순히 이스라엘이 바벨론의 포로에서 해방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구원자로 오셔서 구원을 완성하시는 때를 소망하며 노래입니다.
더 나아가 이사야서에는 온전히 이루어질 하나님의 나라를 예언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하나님의 새 일의 역사는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아직 그 날을 바라보고 있는 것입니다. 이 '새 날'은 우리의 시대에 남아 있고 그 날은 우리가 누릴 수 있는 날입니다.

1. 우리는 오늘 이 말씀을 받으면서 우리 교회와 우리 개개인의 삶에 하나님이 하실 '새 일'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이 '새 일'을 보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합니까?

1)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아야합니다. (18절)

창세기 35장에 보면, 하나님이 야곱에게 벧엘로 올라가라고 말씀합니다. 벧엘로 올라가는 것은 새롭게 회복하는데 이전에 있던 것이 방해가 되는 것을 다 버리고 떠나는 것입니다.
망할 사람의 마음은 과거에 살고, 흥(興)할 사람의 마음은 미래에 삽니다. 지난 과거에 집착하는 것은 앞으로의 삶에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2001년에 여러분을 어렵게 했던 모든 기억들을 지워버리십시오.
과거에 집착하는 사람의 부류는 두 종류입니다.
첫째는 불행한 일에 매여 사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패배주의 의식이 팽배합니다. 어떤 일이든지 자신을 할 수 없고, 하면 실패한다고 생각합니다. 둘째는 과거의 화려한 경력에 도취되어 사는 사람입니다. 현재의 자신의 현실과 처지를 인정하지 못합니다.

지난날 우리들의 불성실한 신앙 생활들, 불충성한 직분 수행의 전과를 다 떨쳐 버리시기 바랍니다. 이전에 있었던 고질적인 패배주의는 이제 우리의 것이 아닙니다. 2002에 우리는 신앙의 승리를 위해 부름을 받았을 뿐입니다.

2)새 일을 보기 위해 새 일을 꿈꾸어야 합니다. 그리고 믿어야 합니다. (19절)

하나님의 놀라운 선언입니다. 우리 교회에 그리고 여러분의 가정에, 여러분의 사업 터에 하나님이 새 일을 행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믿고 꿈꾸어야 할 것입니다.
사람은 꿈꾸는 대로 됩니다.

①야곱: 야곱은 외삼촌 라반의 집으로 도망가다 길에서 노숙하게 되었을 때에 꿈을 꾸었습니다. 그 꿈에 하나님이 나타나서 가나안 땅을 자기에게 주겠다고 말씀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는 꿈에서 일어나 자기가 베게한 돌을 단으로 삼고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 꿈을 믿는다는 말입니다. 그 곳이 벧엘이 되었습니다. 결국 그는 그가 꾼 꿈대로 다시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왔고 하나님은 형 에서에게 그 땅을 주신 것이 아니라 자기에게 그 땅을 주심으로 그 꿈이 이루어졌습니다.
②요셉: '꿈'하면 요셉이 생각납니다. 그의 별명은 꿈쟁이였습니다. 그 역시 그가 꾼 꿈대로 되었습니다. 형들의 곡식 단이 자신의 곡식 단에 절하는 꿈을 꾸었습니다. 해와 달과 열한 별이 자신에게 절하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의 인생 과정은 전혀 그럴 가망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는 천한 노예 신세가 되었고 또 죄수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믿고 말한 대로 그는 결국 애굽의 총리가 되었고 곡식을 구하러온 그의 형들은 그에게 절하고 말았습니다.
③바울: 바울은 복음을 로마에 가서도 전하고 싶다는 꿈을 꾸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마지막을 로마에서 보낼 수 있도록 해 주셨습니다.
인생에서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람은 보통사람들과는 달리 다 꿈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예화)

2. 하나님은 왜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고, 생각하지 말라고 했겠습니까?

▶ 그것은 앞으로의 일이 이전의 것보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더 위대한 일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전의 것에 얽매여 너희의 생각을 넓히지 못하면 앞으로 내가 나타낼 그 큰 일을 너희가 어떻게 감당하겠느냐는 말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기억할 수 있는 이전의 사건 중에는 너무나 기막힌 기적들이 많았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기적적으로 출애굽 시키셨습니다. 애굽 땅에 내려진 10가지의 재앙을 생각해 보십시오. 홍해가 갈라져 이스라엘 백성들이 마른땅을 지나 듯 바다 길을 걸었던 것을 기억해 보십시오. 광야 길을 가면서 반석에서 물을 내셨고, 만나와 메추라기를 주셨습니다. 왜 하나님이 그것으로 찬양을 받으셔도 대대로 받으실 것인데 왜 이전 것은 기억하지 말라고 하시는 것입니까?

오늘 성경 말씀에 하나님이 어떤 일을 한다고 하십니까? 생각지도 못한 일을 행할 것이라고 합니다. 광야에 길을 내시겠다고 말씀합니다. 사막에 강을 내시겠다고 말씀합니다. 보통의 생각으로는 있을 수 없는 일을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금년 한 해에 하나님이 우리의 교회에게, 우리의 가정에 주신 말씀입니다.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
하나님이 하실 일을 우리는 기대해야 합니다. 믿음으로 하나님의 하실 일을 바라보게 될 때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그 일을 하시게 될 것입니다.

3. 하나님이 왜 이렇게 하시고자 하는 것입니까? (21절)

▶ 하나님을 찬송하게 하기 위해서(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기 위해서)
하나님은 우리의 찬양을 기다리십니다. 금년 한 해 하나님의 역사를 보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해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아멘.

4. 하나님께서 2002년에 우리에게 행하실 새 일을 기대하면서 우리가 버려야 할 것은 무엇이며, 꾸어야 할 새 꿈은 무엇입니까? (개인적, 가정적, 교회적인 꿈을 함께 나누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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