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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는 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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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산지기 작성일201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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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는 사탄

성경> 고후11:1-15

찬송> 399, 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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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주일은 한국기독교 총연합회가 제정하여 지키기를 권고한 ‘이단경계주일’입니다.

오늘날 우리나라에 얼마나 많은 이단이 활동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외국에서 들어온 이단 중에 대표적인 것들은 여호와의 증인, 몰몬교(말일성도 예수그리스도교,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교), 안식교(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가 있습니다. 국산 이단들 가운데는 현재 그 활동에 있어 대표적인 것은 구원파(구원파 중에서도 박옥수의 대한예수교침례회), 안상홍증인회(안증회,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이만희씨의 신천지(신천지장막성전, 무료성경신학원)가 있습니다.

마태복음 24장에서 예수님은 이단 출현과 왕성한 활동이 주님의 재림이 임박할 때에 나타날 징조중의 하나라고 했습니다.(마24:33) 하지만 주님의 재림을 깨닫기는커녕 도리어 이단에 미혹되어 버리는 사람이 있으니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지 모릅니다. 그러나 미혹되는 것 역시 마지막 때에 일어날 징조 중의 하나라는 것입니다. 그 미혹되는 장본인이 여러분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본문 4절을 보면, ‘다른 예수’, ‘다른 영’, ‘다른 복음’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이는 거짓 사도들이 있기 때문에 그들의 입에서 거짓 것이 나오는 것입니다.(13) 그들의 특기가 가장하고 위장 하는 것입니다. 요8:44에는 사탄 마귀는 거짓의 아비라고 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바울 당시에 있었던 거짓 사도들의 활동에 대한 바울의 안타까운 마음과 권고를 본문에 있는 그대로 받아서 적용시켜 보겠습니다. 바울의 말씀 안에 오늘날에 이단의 속성이 들어있고, 이단의 활동에 대한 성도들의 바른 자세가 들어있습니다.

 

1. 먼저 성도들에 대한 목회자의 역할입니다. : 중매하는 자.

바울은 자신을 중매하는 자로 말합니다.(2b) 신랑은 그리스도요 신부는 고린도교회(성도)들입니다.

중매자는 신랑(혹은 신랑 집)에게 신부를 소개할 때 정결한 처녀를 소개해야 합니다. 바울은 자신의 임무가 고린도교회를 정결한 처녀로 예수님께 소개하는 것으로 여겼습니다.

목회하는 저로서는 바울의 이 마음을 잘 알 수 있습니다. 목회는 중매쟁이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교회(성도)를 정결한 처녀로 주님 앞에 서게 하는 것입니다. 목회의 성패여부는 바로 이것입니다.

많은 수의 사람을 목회하는 것이 목회의 성공이 아닙니다. 큰 교회당을 건축하고 소유하는 것이 목회의 성공이 아닙니다. 주님 앞에 여러분이 얼마나 정결한 신부로 서도록 하는 것에 있습니다.

베드로 사도는 성도들에게 마지막 때에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주 앞에 설 것을 바라보라고 말하였습니다.(벧후3:14)

 

신부는 남편을 위하여 단장해야 합니다.(계21:2) 신랑은 그 신부를 기뻐합니다.(사62:5)

이 복된 모습이 마지막 때에 우리와 주님의 모습이 되기를 바랍니다.

 

2. 이단에 대한 성도들의 자세를 말하고 있습니다.

사탄은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고 다가옵니다. 가장한 것은 자세히 주의하여 보지 않으면 속게 된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떤 면을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까?

 

1)순수 복음, 그리스도의 영의 역사인지 다시 살펴보아야 합니다.(4)

영적인 세태가 혼탁하게 되면 자신은 열심을 내고 사모한다고 하는 것이 도리어 더욱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자신도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다른(거짓) 복음에 속고, 다른(거짓) 영에 이끌릴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아무도 장담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롬1:2에는 마지막 때에는 분별의 영이 필요함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2)말에 속지 말라는 것입니다.(6)

6절을 보면 바울의 대적들은 바울이 말에 능하지 못함을 들어 비난하면서 그가 사도가 되기에는 결격 사유가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고후10:10을 보면, 그는 몸도 허약했고 말도 시원치 않았다고 비난 받았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바울은 그렇게 말을 못하는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말과 지혜조차 순수한 복음을 가릴까봐 조심했던 것입니다.

바울 당시는 헬라의 웅변술이 발달되어 있었고 거짓 교사들은 뛰어난 웅변술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헬라의 웅변술을 이용해서 복음을 전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고전 1:17)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오직 복음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말의 지혜로 하지 아니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성도들은 너무 순진합니다. 순진하다는 말은 때로는 어리석다는 말의 다른 표현입니다. 독인지 약인지도 구분도 못한 채 달려드는 것을 봅니다. 마지막 때에 영적 분별을 위해 진정한 지혜가 필요합니다. 성경에 보면 뱀은 지혜로운 동물로 표현되기도 하고 간교한 동물을 표현되기도 합니다. 지혜가 왜 간교로 바뀌는 것입니까? 거짓의 영이 지배를 하고 있는 지식은 지혜가 아니라 간교함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바른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혹 여러분이 이단을 접할 때에 내가 듣는 것에 조심성이 필요합니다. 관심이 생기면 교역자들에게 찾아와서 상담을 해야 합니다. 이단의 일방적인 지식과 논리에 여러분의 영혼을 팔지 마십시오. 그들은 은밀하게 찾아옵니다.(갈2:4;유1:4) 은밀하게 찾아온 그들을 은밀하게 찾아가는 것은 내 영혼의 모습이 건강하지 못하다는 증거입니다.

 

3)사역의 중심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7-9)

바울은 고린도교회에서 자신이 사역비를 받지 않은 것이 도리어 거짓 사도들에게 공격의 이유가 될 줄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자비량 선교한 바울의 중심을 왜곡한 것입니다. 바울은 그 중심을 하나님이 아신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11)

거짓 사도들이 바울의 이런 면을 공격했지만 사실 그들이 이런 공격을 하는 것은 그들 스스로가 이런 것에 약점이 잡혀 있었기 때문입니다. “깨끗한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깨끗하나 더럽고 믿지 아니하는 자들에게는 아무 것도 깨끗한 것이 없고 오직 그들의 마음과 양심이 더러운지라”(딛1:15)

대부분의 이단들은 교주의 재산착복으로 이어집니다. 물론 적절한 구실을 붙여 정당화시키는 일이 따릅니다. 현재 한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이단들을 보면 한결같이 이런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4)그들과 상종조차 할 필요가 없습니다.

“누구든지 이 교훈을 가지지 않고 너희에게 나아가거든 그를 집에 들이지도 말고 인사도 말라”(요이1:10)

성경은 이미 미혹된 영으로 접근하는 자들에게는 이성적인 판단과 사람의 예의로 대우할 필요가 없는 것으로 말합니다. 그러므로 단호한 태도가 필요합니다. 미온적인 태도가 사탄에게 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단에 속아 영혼을 노략질 당하는 성도들이 한 사람도 없기를 바랍니다.

 

☞최근에 내가 접한 이단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그들은 어떤 말과 행동으로 접근하였습니까? 서로 말해보고 서로 조심하도록 권면합시다. 그리고 영적인 분별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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