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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주 하늘로부터 오신 예수님(성탄절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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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산지기 작성일200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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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늘로부터 오신 예수님
-성탄절을 기다리며
성경> 고후8:9
찬송> 104, 96


12월은 한 해의 마지막 달이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의 마음에는 성탄절이 있는 달이라는 생각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성탄절이 지나면 한 해가 간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여러분, 예수 믿는 사람이거나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이거나 간에 성탄절이 마음에 왜 그렇게 크게 각인되어 있는 것일까요? 이 날은 정말 우리 모두의 관심을 가지게 할 만한 날입니까?

성도 여러분, 성탄절이 어떤 날입니까? 예수님의 탄생일입니다.

왜 예수님의 탄생 사실이 중요합니까? 그것은 예수님의 탄생 사실을 들에서 양을 치던 목자들에게 알려줬던 천사의 말대로 구주가 나신 날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그리스도이기 때문입니다.(눅2:11) ‘구주’가 무엇 하는 자입니까? 우리의 죄에서 구원할 자입니다.(마1:21)

성탄절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실 분이 태어난 날입니다. 기독교의 전통은 성탄절이 있기 4주 전부터 대강절(대림절)로 정하고 주님의 오심을 대망하는 마음으로 이 기간을 지내고자 했습니다.

모르는 사람을 기대를 갖고 기다리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누구이신지를 더욱 잘 아는 일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소망하는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1. 예수님은 하나님이십니다.

이 부분은 지난 번 구역공과를 통해 예수님은 1)질병을 고치시는 분으로, 2)자연을 다스리시는 분으로, 3)죽은 생명까지 다시 살리는 분으로서 자신의 하나님 되심을 나타내셨습니다.


2. 예수님은 사람이십니다.

기독교 역사상 많은 이단들이 예수님의 사람됨, 즉 인성을 부인하려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사람은 육체적, 영적 한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구원자로 부적합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분명히 사람이십니다. 먼저, 그에게는 육신의 어머니가 있습니다.

마태복음 1장을 그는 보니 분명 족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의 가문, 선조가 분명했습니다.

또한 그는 사람으로서의 희로애락을 모두 가지고 사셨습니다. 그는 기뻐해야 할 때는 기뻐하셨고, 분노를 내실 때는 또 분노하셨습니다. 슬퍼하시기도 하셨고, 또 고통 속에 괴로워하기도 하셨습니다. 그는 사람의 감정을 모두 다 가지고 육체의 한계도 다 가지고 계셨습니다.

그는 십자가에 달려 자신을 쳐다보고 있는 어머니 마리아를 제자 요한에게 부탁하는 효자 아들이었으며, 물과 피를 다 흘리고 난 뒤에는 타는 목마름으로 “내가 목이 마르다”라고 극심한 고통을 호소해야 했던 분이었습니다.


3. 그러나 죄는 없으십니다.

성경은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사람으로 난 예수님도 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에게는 죄가 없다고 예외 조항을 두는 것은 기독교의 억지인 것 같습니다. 과연 그렇습니까? 아닙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사람으로 이 땅에 태어났으면서도 죄가 없는 많은 증거를 볼 수 있습니다.

1)먼저, 출생의 신비에서 나타납니다.

‘처녀는 아이를 낳을 수 없다’는 것은 너무나 분명한 법칙입니다. 그런데 처녀에게서 아이를 낳게 할 수 있다면 그것은 누가 할 수 있습니까? 그것 역시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면 왜 하나님은 처녀에게 아이들 주셨습니까? 바로 처녀이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처녀는 어떤 사람입니까? 남자를 알지 못하는 자입니다.(눅1:34) 생명의 법칙은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합으로 생명이 잉태됩니다. 남녀의 결합으로 태어난 아이는 부모의 외적인 사람의 모습뿐만 아니라 내적인 사람의 죄성도 가지고 나옵니다. 그래서 다윗은 회개할 때 “내가 죄악 중에 출생하였음이여 모친이 죄중에 나를 잉태하였나이다”라고 말했습니다.(시51:5)

그래서 하나님은 처녀를 택하신 것입니다. 우리의 죄를 대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사실 그의 죄 없음은 세상의 법정에서조차 밝혀진 것입니다.

그 당시의 법관은 빌라도였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여야 하는 죄라고 고소했지만 빌라도는 “이 사람이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나는 그 죽일 죄를 찾지 못하였도다”(눅23:22)라고 말하였습니다. 예수님의 부활 승천 이후 제자들이 외친 말이 이것입니다. “너희가 법 없는 자들의 손을 빌어 못 박아 죽였으나”(행2:23) 이 말은 법도 없이 억지 죄를 씌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사형 집행을 직접 담당했던 백부장의 마지막 고백입니다. “백부장이 그 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가로되 이 사람은 정녕 의인이었도다”(눅 23:47)


3)그러나 무엇보다 예수님이 죄가 없으시다는 가장 확실한 증거는 성경이 그 사실을 확실하게 선언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히 4: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예수)은…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 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이제 가장 큰 증거는 그를 믿는 성도들의 믿음에 있습니다. 우리가 바로 그 사실을 믿고 성령이 증거하고 있으면 그 사실로 인해 우리는 기뻐합니다. 아멘!


●우리의 죄를 지신 예수님

사랑하는 여러분, 죄 없으신 바로 그 분이 왜 가장 큰 죄인이 받는 십자가 형벌을 받으셨습니까?

우리의 죄 때문입니다. 그가 십자가를 지면서도 아무 말을 하지 않았기에 사람들을 몰랐습니다. 사실 아무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우리의 죄를 대신하셔야 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양털을 깎는 자 앞의 양처럼 잠잠하셨습니다.(사53:7-8)

그 분은 본래 하늘에 속하신 분이었습니다. 요한은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모습을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1:14)라고 말하였습니다. 하나님이신 바로 그 예수님이, 하늘의 보좌의 영광을 버리시고 왜 이 땅에 오셨습니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고후8:9)


예수님이 우리를 부요하게 하실 일이 무엇이겠습니까? 우리의 부요함은 하나님 아버지에게로 회복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로 가는 것에 가장 큰 장애는 바로 죄였습니다.

(사59:2)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

바로 그 우리의 죄 때문에 예수님은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그러므로 성탄절에 대한 기다림은 그가 우리의 구주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는 오실 주님을 영접할 자세가 되어 있는지 우리를 점검해야 합니다. 당시의 사람들에게 메시야 사상이 없어서 예수님이 태어날 곳을 찾지 못하고 마굿간에 태어난 것이 아닙니다.

성경은 영접하는 것은 곧 그를 믿는 것이라고 합니다. 옳게 바로 믿읍시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1:12)

여러분, 예수님을 영접하시기 바랍니다. 영접하셨습니까? 그를 내보내지 마시기 바랍니다.


☞지난 날 성탄절을 기다리는 우리의 모습은 어떤 모습이었는지를 나눠봅시다. 이번 성탄절을 어떤 자세로 맞이할지 서로 나누고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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