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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주 / 좋은 것으로 우리의 소원을 만족하게 하시는 하나님(시 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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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산지기 작성일200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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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좋은 것으로 우리의 소원을 만족하게 하시는 하나님

성경> 시103:1-5
찬송> 93, 368

●소원대로 안 되는 인생 :  모든 사람들에게 소원은 다 있습니다. 비록 그것의 실현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해도 그 마음에 소원이 있는 사람은 그 소원이 삶에 의미를 불어넣어 줍니다. 다윗은 5절에 이렇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5)

나의 소원을 하나님이 만족하게 하시는 날에 우리의 인생은 독수리가 힘 있게 창공을 날아오르는 것과 같은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소원한다고 해서 다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노력해도 안 되는 것은 안 됩니다. 인간의 소원과 노력을 뛰어넘는 일은 이 세상에서 비일비재하게 일어납니다.

매일 등산을 다니던 사람이 교통사고 한 번으로 평생 휠체어 신세가 됩니다. 수출을 하며 잘 나가던 회사가 환율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위기에 처합니다. 소원과 노력으로 안 되는 대표적인 것이 자식인 것 같습니다. 내가 나은 자식이지만 그것 하나 내 마음대로 할 수 없습니다. 비위맞춰 가며 타일러도 안 되고, 매를 들고 때려 봐도 안 됩니다. 이게 내가 낳은 자식인지 의심이 듭니다.

여러분, 그것뿐만 아닙니다. 심지어 나 자신도 내 마음대로 할 수 없지 않습니까?


●정답은 ‘하나님의 긍휼로’ : 소원하지만 안 되는 일을 어떻게 할 수 있습니까? 바울은 롬9:16에 이렇게 말합니다.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 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롬9:16)

힘써도, 애써도, 노력해도, 눈물을 흘려도 안 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입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은혜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긍휼을 입어야 합니다. 엡2:4에는 하나님이 긍휼에 풍성하신 분이라고 말씀합니다. 그 하나님이 우리를 불쌍히 여기지 않으셨으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하나님의 긍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받았는데 받지 못할 다른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롬 8:32)


●우리가 하나님께 긍휼을 입는 방법! - 기도 : 롬9:15에서 하나님은 “내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긴다”고 하셨습니다. 어떤 자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 자입니까?

①하나님을 경외하는 마리아(눅 1:50) ②맹인은 자신의 문제해결(마9:27) ③수로보니게 여인은 딸의 문제해결(마15:22) ④간질병을 가진 아들을 둔 아버지는 아들의 문제 해결(마17:15)을 받았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하나님만을 의지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 당시에 예수님께 나아와 간절하게 외쳤던 그 행위를 우리는 기도라는 방편으로 주님께 구하고 부르짖는 것입니다. 기도는 나 자신의 나약함과 무력함을 고백하는 자리입니다. 반면에 하나님의 능력을 인정하는 자리입니다. (히 4:16)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왜 새벽입니까? : 우리는 세이레특별새벽기도회 중에 있습니다. 이 기회는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얻고 은혜를 받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 우리의 소원을 이루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왜 새벽입니까?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새벽 외에는 자기의 시간이 안 됩니다. 일과를 시작한 다른 시간에는 일에, 아이들에, 세상사에 이끌려 마음과 몸을 빼앗깁니다.

다윗은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시57:8;108:2)고 찬양했습니다. 그의 표현대로 하면 새벽이 그를 깨운 것이 아니고 그 자신이 새벽을 깨운다고 했습니다. 그는 분명 새벽의 재미를 아는 사람입니다. 새벽의 영성을 아는 사람입니다.

우리 주님과 함께, 주의 영인 성령님과 함께 새벽 재미를 보기 시작하면 여러분도 할 수 없이 일어나는 새벽을 뛰어넘어(새벽이 여러분을 깨우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이 새벽을 깨우는 자가 될 것입니다.


●특새 기간을 이렇게 지냅시다.

1) 삶의 중심을 새벽에 두십시오.

그 만큼 이 새벽을 사모하고 새벽을 구분하고, 이 새벽시간의 중요성을 인정하라는 것입니다.

세상의 문화가 점점 밤문화로 변하고 있기에 새벽을 깨워가기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항상 하나님께 꿈과 소망과 소원이 있는 사람은 새벽을 깨웠습니다. 새벽은 생각지 않는 놀라운 시간으로 우리에게 다가 올 것입니다. 일찍 일어나기 위한 최고의 비결은 일찍 자는 것입니다.

2. 분명한 기도제목을 가지고 기도해야 합니다.

이번 특새에 여러분의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소원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구체적이어야 합니다. 기도제목이 구체적이지 못하면 쉽게 힘을 잃습니다. 간절할수록 응답을 쉽게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긍휼을 얻고, 예수님께 응답을 받았던 사람의 공통점은 간절했다는 것입니다. 기도제목이 구체적이면 기도의 응답을 받았는지 못 받았는지도 분명해집니다. 막연하면 기도 응답을 받았는지 못 받았는지도 모릅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기뻐하시기 시작할 때, 여러분의 기도 응답은 여러분의 생각을 뛰어넘어 이루어질 것입니다. 오늘 말씀도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5)입니다.

3. 연합하여 기도하십시오.

(전4:12)“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능히 당하나니 삼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위로와 격려, 도전될 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 동역하고 협력하십시오.

필요하다면 그들과 주중에 한 번씩 모여서 서로의 기도제목을 위해 또 중보하며 기도해 주십시오. 말씀으로 도전받은 것과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서로 나누십시오. 또 기도 응답을 서로 간증하십시오.

이런 것이 바로 그리스도인의 교제로 정착할 수 있어야 합니다.

4. 전도할 영혼을 함께 품으십시오.

나의 소원을 하나님께 아뢰기 전에 하나님이 기뻐하실 소원을 하나씩 붙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실 일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전도입니다.

예수께서 마지막 승천하실 때, 제자들에게 부탁하시며 하신 말씀이 영혼구원입니다.

금년 11월까지 하나님 앞으로 인도되어야 할 사람을 생각하고 기도하십시오.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 하나님이 우리를 기쁘시게 하실 것입니다.

5. 물질을 함께 심으십시오.

우리가 하나님께 소원의 응답을 받겠다고 하면서 우리의 중심을 하나님께 외적으로 표현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그래서 때로는 우리의 헌금 수준이 우리의 신앙수준일 때가 많습니다. 물론 그것은 상대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형편을 다 아시는 하나님의 절대평가가 진짜 평가입니다.

그래서 종교개혁자 루터는 진정한 회심은 지갑의 회심이라고까지 말했습니다. 우리의 소원 중에 물질과 관계된 것이 많습니다. 이 부분까지 응답받으시기를 바랍니다.


빌3:12에는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라고 말씀합니다. 우리에게 왜 소원이 생깁니까? 하나님이 우리에게 소원을 두시기 시작하셨기 때문입니다. 왜 하나님이 소원을 두실까요?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이루기 위함입니다. 누구를 통해서입니까? 우리를 통해서입니다.

그렇게 되면 여러분은 특별한 인생이 됩니다. 독수리 같이 새로운 청춘이 되는 것입니다.

특새를 통하여 지속적으로 긍휼을 입고 특별한 인생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현재까지 특새를 통해 받은 은혜를 나눕시다. 힘든 성도가 있으면 말씀으로 위로 권면하고 축복하여 다시 힘을 얻읍시다. 다음 구역예배에 더 풍성한 나눔이 있기를 축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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