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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주 / 영원히 복 받는 길(신5: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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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산지기 작성일2009-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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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제목> 영원히 복 받는 길
- 성경> 신5:22-33
- 찬송> 417, 449

신명기의 말씀은 광야 생활을 마칠 즈음에 모세가 출애굽 제 2 세대들에게 다시 하나님의 율법을 가르치는 내용을 기록한 성경입니다. 그러므로 신명기에는 제 1세대들이 했던 실패는 반복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간절한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오늘 성경 본문인 신명기 5장에는 출애굽기 20장에 모세가 10계명을 받을 때의 일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모세는 10계명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보여줬던 태도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이 10계명을 모세가 받을 때 산 아래에 있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산이 불에 타는 가운데 큰 음성을 들었고 크게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영광과 위엄이었기에 자신들이 죽지 않을까 크게 염려했습니다.(24-26) 그래서 더 이상 우리에게 말씀하지 마시고 모세 당신이 중보자가 되어 하나님께 말씀을 듣고 우리에게 전달해 달라고 요청하는 것입니다. 그렇게만 해도 우리가 충분히 알아듣고 행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27)

이런 이스라엘 백성의 행동을 보시고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해 주시는 말씀이 오늘 우리가 깊은 관심을 가지고 볼 말씀입니다. 28-29절을 모두 함께 봉독하겠습니다.

『[28] 여호와께서 너희가 내게 말할 때에 너희가 말하는 소리를 들으신지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이 백성이 네게 말하는 그 말소리를 내가 들은즉 그 말이 다 옳도다 [29] 다만 그들이 항상 이같은 마음을 품어 나를 경외하며 내 모든 명령을 지켜서 그들과 그 자손이 영원히 복 받기를 원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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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기에서 하나님의 간절한 음성을 듣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복을 받고 살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자자손손 대대로 복 받고 살기를 원하시는 분입니다.

지금 복이 간절하신 분이 있습니까? 귀담아 들으십시오. 하나님이 주신 복을 회복하고 있는 분들이 있습니까? 더 귀담아 들으십시오. 다시 실패하진 않으려면 말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냥 복도 아니고 우리와 우리 자손이, 그것도 일시적인 복이 아니라 영원한 복 말입니다.

 

1. 하나님의 명령을 지켜야 합니다. - “내 모든 명령을 지켜서”(29)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면 복 받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살면 복 받습니다.

혹 여러분 가운데 하나님의 영원한 복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있다는 말씀에 큰 기대를 가진 분들이 있으십니까? 그런데 그 기대 속에 들은 답이 너무 평범해서 실망하지는 않았습니까?

그러나 이 단순한 진리의 말씀을 우리가 평범하게 여기는 데서부터 복은 우리에게서 떠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복 받고 사는 길은 그렇게 어려운 법칙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아주 단순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지 않고 지키는 것입니다. 좀 더 정확하게 우리를 보면서, 좀 더 우리에게 솔직해져 봅시다. 우리가 얼마나 하나님의 말씀을 하찮게 여기고 때로는 우습게 여기기까지 합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셨으면 두 말 할 것 없이,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하고 순종만 하면 됩니다. 그런데 얼마나 많은 이유가 붙는지 모릅니다.

핑계 대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사정으로 하나님을 설득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그 사정 다 알고 하신 말씀입니다. 여러분이 가진 경험으로 하나님의 명령, 말씀을 판단하려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의 주인이십니다. 주인이 하라고 하면 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2. 은혜 받았을 때 바로 그 마음을 간직하십시오. - “항상 이 같은 마음을 품어”(29)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산다는 것이 너무나 당연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너무나 간단합니다. 말씀대로 살 때에 손해 볼 것 같으니까요. 그렇게 해서는 망할 것 같으니까요?

그러나 말씀대로 사는 것이 가능할 때가 있습니다. 그것이 그렇게 힘들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어떨 때 그것이 가능합니까? 내가 은혜를 받았을 때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마음을 놓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서 ‘항상 이같은 마음을 품어’라고 말씀합니다. ‘이같은 마음’은 어떤 마음입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가 시내산에 올라갔을 때 그 산에 하나님이 임재하심을 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하시는 계명을 들었습니다. 그 광경은 신비했고 그 속에서 그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습니다. 때로는 두려웠고 때로는 경이로웠습니다. 그때 그들이 결단한 것이 있습니다.

27절.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은 그것이 무엇이든지 우리가 다 듣고 행하겠습니다’였습니다.

이것이 바로 ‘이같은 마음’입니다. 즉 하나님을 경험한 마음입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느낀 심령입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이라면 그 어떤 것도 겁내지 않고 과감하게 행할 결연한 의지를 가진 마음입니다.

그런 마음속에는 뒷일이 그다지 걱정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하라고 하신 일이니 하나님이 책임을 지신다는 담대함이 있습니다.

은혜 받은 심령을 지속할 때 우리는 말씀대로 살 담력을 소유하게 됩니다.

 

3. 항상 믿음의 정도(正道)를 걸어야 합니다. -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32)

우리가 이미 받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흔들리지 않기로 작정하고 가야합니다.

좌로나 우로나 치우친다는 말은 우리가 말씀대로 길을 가고 있는데 타협을 해야 할 상황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온전한 순종의 길을 벗어나게 하려고 오른편에서도 나를 부르고 왼편에서도 나를 부릅니다. 하지만 잠시라도 정도를 벗어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각자 자신의 길이 따로 있습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고 하셨습니다. 사람마다 십자가가 다릅니다. 어떤 사람의 십자가는 물질이고, 어떤 사람은 자식입니다. 어떤 사람은 건강입니다. 각각 자기 십자가가 따로 있습니다. 그것이 우리 몫에 태인 십자가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다른 사람의 길에 마음을 빼앗깁니다. 그러면 나의 정도(正道)를 걷기 힘듭니다.

요한복음 21장에 베드로에게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젊어서는 스스로 띠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띠우고 원하지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요21:18) 베드로는 요한의 앞길이 궁금해졌습니다. “주님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사옵나이까?”(요21:21) 그때 주님의 답이 무엇입니까?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22)였습니다. 나는 그저 하나님이 나에게 말씀하신 그 길을 믿음으로 걸아야 합니다. 말씀 그대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침이 없이!

 

마지막으로 복 받는 길을 갔고 복의 근원이 되었던 아브라함은 그의 독자 이삭을 모리아 산의 번제로 바치라는 하나님을 명령을 받았을 때 어떻게 반응했는지를 보겠습니다. 그때는 그는 그의 아내와 의논하지 않았습니다. 지체하지 않고 다음날 아침에 바로 떠났습니다. 모리아 산에 이르렀을 때에 종들을 산 아래에 두고 아들 이삭만 데리고 올라갔습니다. 아들 이삭이 제물이 없다고 말했을 때에 가장 마음이 아팠을 것입니다. 그때 아마 보통 사람일 경우에 “하나님이 아무리 생각을 해 봐도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하고 포기하고 돌아섰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때도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준비하실 것이라”고만 말하고 번제단으로 갔습니다. 그는 마지막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지키려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여호와이레’의 하나님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1) 하나님은 우리가 복 받고 살기를 원하십니다. 2) 그 복을 받고 살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3) 그 복을 받기 위해 내가 해야 할 일에 무엇이 부족했는지 서로 나누고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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