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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도 회개하지 아니하면"('미국 테러 대 참사'가 준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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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0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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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너희도 회개하지 아니하면"('미국 테러 대 참사'가 준 교훈)
성경> 눅13:1-5
찬송> 167, 539장

지금 온 세계의 관심사는 '미국 테러 대 참사'에 있습니다. TV뉴스의 2/3이상이 이 사건을 다루는데 시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1만명 이상의 무고한 인명이 죽고 재산 피해 또한 엄청납니다. 세상의 많은 사람이 이 전대미문(前代未聞)의 테러 사건의 해석을 두고 설왕설래하고 있습니다. 우리 또한 왜 이런 일이 일어나야만 했는지 혼란스럽습니다. 그러나 분명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은 이 사건을 통하여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시려는 메시지가 있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천기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마16:3)

그러면 금번 이 참사가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 보겠습니다.

1. 우리는 무고한 사람이 희생된 것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오늘 성경에도 빌라도가 죽인 무고한 사람들에 대해 어떤 사람들이 예수님께 와서 묻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예수님의 답은 무엇입니까?(3)
→"이 사람들이 너희들보다 죄가 더 있어 이런 일을 당한 줄 생각하지 말라 만일 너희도 회개치 않으면 이와 같이 망하리라"

이 답에서 우리가 알 수 있는 예수님의 뜻을 무엇입니까?
→다른 사람에게 일어난 참혹한 일에 대한 관심보다(관심을 갖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우선적으로 우리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기를 원하십니다. - "너희도"

2. 그러면 '미국 테러 대참사'를 보며 우리가 받아야 할 첫 번 째 교훈은 무엇입니까?(3)
→"회개하라"는 것입니다.

진정한 회개를 누가복음 15장의 '돌아온 아들(탕자)'의 비유에서 살펴봅시다. 진정한 회개는 어떤 것입니까?(눅15:17-20) 나는 진정한 회개를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집을 나갔던 둘째 아들은 자신의 비참한 현실을 깨닫고(17) 마음에 뉘우치고 결단하고(18-19) 결국 그것을 행동으로 나타냈습니다.(20) 회개의 본 뜻은 가던 길을 돌아서는 'U-Turn'을 의미합니다.

3. 미국은 테러분자들을 끝까지 보복하겠다고 하였습니다. 테러분자들뿐만 아니라 주변의 많은 국가와 무고한 사람들의 희생도 예상됩니다. 미국의 현재의 태도에 당신의 견해는 어떻습니까? 서로 나누어 봅시다.
→(※구역원의 구성에 따라 서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구역은 그렇게 해 보는 것도 유익합니다.그러나 논쟁이 되거나 너무 오래 시간을 끌지 말고 간단하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5분이상 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보복으로 무력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예수님의 견해는 무엇입니까?(마26:53)
→"검을 가지는 자는 다 검으로 망하느니라"(무고한 예수님을 군병들의 손에서 구해주려는 용기있는 베드로에게 하신 말씀임을 기억합시다)

우리가 사는 세상 속에서도 분쟁을 끊이지 않고 이웃과 가족 그리고 교회에서도 다툼이 있습니다. 그러면 이런 상황에 처한 우리가 나타내어야 할 태도는 무엇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벧전4:8, 눅6:27)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고 용서와 용납이 필요합니다. 보복은 보복의 악순환을 만듭니다. 우리 중에 한(恨)을 품은 사람이 많은 것도 그 이유 때문입니다. 우리는 서로 사랑하고 용납함으로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사람들이 됩시다.

4. 미국민들은 자신의 국가가 가지고 있었던 국방력을 믿었습니다. 첨단 과학무기를 믿었고 정보력을 믿었습니다. 어느 누구도 이런 사건을 예상하지 못하였습니다. 이런 면에서 이 사건이 주는 성경적 교훈은 무엇입니까?(살전5:2-3)
→세상에 속한 것을 믿지 말하는 것입니다. 권력도 물질도 사람도. 세상의 멸망도 도적이 오듯 예고없이 옵니다.

5. 우리도 주님의 재림 시에 당황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롬13:11, 살전5:6)
→영적으로 잠을 자서는 안되고 깨어 경성해야 합니다.

영적으로 깨어 있는 또 하나의 방편은 무엇입니까?(엡618)
→기도하는 것입니다. 특별새벽기도 주간입니다. 우리의 삶이 기도하는 삶으로 이어져야 하겠습니다. 서로를 향해 깨어 있어 살아가는 축복을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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