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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 첫째주 / 가르치고 전파하고 치료하는 교회(마4: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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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산지기 작성일2009-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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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제목> 가르치고 전파하고 치료하는 교회
-성경> 마4:23-25
-찬송> 516, 210

예수님이 이 땅에서 하신 일을 요약 정리하면 어떻게 말할 수 있겠습니까? 그것에 대한 답이 마4:23입니다.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첫째, ‘가르치시며-가르치는 사역’입니다. 둘째,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전파하는 사역’입니다. 셋째,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시치니” 고치는 사역입니다. 이 세 가지 ‘교육, 전도, 구제’ 사역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예수님이 하신 사역은 오늘날 교회가 해야 할 사역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구원을 완성하시고 난 뒤에 그 다음 하나님 나라의 일을 오늘날 교회에 맡기셨습니다.

그래서 금년 2009년의 우리교회의 표어인 ‘가르치고 전파하고 치료하는 교회’는 예수님의 지상 사역을 따라 우리 교회가 해야 하는 사역임과 동시에, 지금도 예수님이 지상에 여전히 계신다면 여전히 예수님이 하실 일을 우리 교회가 해야 한다는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1. 가르치는 사역입니다.

본문 23절에 보면 예수님의 가르치시는 사역은 회당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이 가르침이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 사역은 오늘날 그 분야를 다양하게 발전시켰습니다. 첫째는 설교 사역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하게 해석하고 가르쳐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게 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성경공부 사역입니다. 성경공부가 설교와 다른 것은 훈계와 책망도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공부는 좀 그 성격이 다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고 정확하게 알려주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모범을 따르기로 작정한다면 더욱 확실히 이 사역을 감당할 수 있어야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가르침과 서기관(랍비)들의 가르침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같은 성경을 가지고 같은 장소에서 강론을 해도 사람들의 반응은 달랐습니다. 마7:28-29을 봅시다.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매 무리들이 그의 가르치심에 놀라니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그들의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말씀의 사역이 구태의연하여 서기관과 같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1)교회교육으로 접근: 2009년도에는 성경공부를 활성화시키려고 합니다. 가르침의 사역은 배우는 자가 없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적어도 여러분은 주일 외에 한 주에 한 번은 교회에 나와서 성경공부하시기 바랍니다. 정 하루 내기가 어려운 분들은 수요기도회라도 나와서 말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수요기도회를 성경공부 형식으로 전환하여 말씀 받고 기도회도 하려고 합니다.

2)일반교육으로 접근: 기독교의 복음의 역사는 복음에 관심이 없는 세상 사람들에게 일반교육으로 접근을 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 들어온 서양의 선교사들이 복음을 전하는 것과 함께 학교를 열었습니다. 구한말에 보잘 것 없이 시작했던 학교들이 지금은 우리나라의 명문사학(연대, 고대, 이화여대 등)이 되었습니다. 여기에 모여든 학생들은 세상의 학문을 배우면서 자연히 기독교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이 학교에서 민족의 지도자들이 배출되기 시작했습니다.

이 학교들이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선교사들은 본국 교회와 선교회의 후원을 받고 시작한 것이니 결국 교회가 한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 봅니다. 작년에 우리교회는 집을 몇 채 샀는데 주중에는 비워두고 있는 상태입니다. 오늘날 중고등학생 가운데 마음을 둘 곳이 없는 아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 특히 실업계 고등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은 더욱 그렇습니다. 이들은 그대로 방치하면 가정에도 문제요 사회에도 문제아가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평일 날 비어 있는 공간을 이들을 위해 활용해 신앙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으면 이들이 교회 안에서 건전하게 자라 하나님의 가능성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중에 교도소를 더 지으려 하지 말고 교회가 한 아이라도 더 끌어안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교회가 지역에서 해야 할 소중한 사명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이번 방학 중에 주차장 4층 건물의 에스라방을 숙소로 해서 시범실시를 해 볼 작정입니다. 앞으로는 4층 모두를 매입해서 청소년비전센터로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2. 전파하는 사역입니다.

무엇을 전파합니까? ‘천국 복음’입니다. 이 사명은 교회가 이 땅에 존재하는 본질적인 사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문에서 예수님은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라고 되어있습니다. 막1:38에는 두루 다니시는 이유를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사명은 예수님이 승천하시면서 제자들에게 위임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사도행전에서 이 사명을 예루살렘 교회를 통하여 구체적으로 실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주님은 지금도 교회를 통하여 전도라는 방법으로 구원사역을 계속해 나가는 것입니다.(고전1:21)

어떤 교회는 좋은 입지 조건을 통하여 이사 오는 성도들의 등록으로 전입성장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다른 한 가지는 회심성장입니다. 예수를 모르던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 회심을 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여 신자가 되는 경우입니다. 우리 교회는 전입성장을 할 수 있는 입지적인 여건은 아닙니다. 더욱 본질적인 복음을 전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1)이 일을 위하여 매년 상하반기 초청집회를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신이 나서 할 수 있는 일이면 더욱 좋겠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신바람이 나지 않더라고 신바람을 만들면서 해야 할 일이 전도입니다.

2)금년 한 해는 하루 세 번 전도 입열기 운동을 전개하려고 합니다. 적어도 우리 주위에 하나님이 붙여주신 생명을 나의 무관심이나 소극성으로 스쳐지나 가도록 하지는 맙시다.

3. 치료하는(고치는) 사역입니다.

예수님의 고치는 사역은 복음의 현장에서 기적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날에도 이 기적의 역사는 일어납니다. 우리는 이 기적을 믿고 이 기적을 체험할 권리가 있습니다. 왜요? 예수님이 우리의 주님이시고, 지금도 주님의 영으로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1)금년 우리 교회는 한 달에 한 번씩은 공예배에서 치유기도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조금씩 치유에 대한 성경적인 이해를 높여갈 것입니다. 이 부분은 가르치는 사역과 연계가 될 것입니다. 치유는 직접적인 질병의 치유부터 우리의 상한 감정, 상처 난 우리의 마음의 쓴 뿌리를 치유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2)가정회복 운동이 포함될 것입니다. 그 중에 특히, 가정예배운동을 전개할 것입니다. 우리의 상처는 생각 외로 많은 부분 우리의 가정에서부터 시작합니다. 가정예배는 가정회복의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또한 형식적이고 외식적인 우리의 삶에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또한 구역이 치유를 경험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원합니다. 이를 위해 구역에 대한 우리의 생각과 태도가 더욱 순수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3)예수님의 치료의 사역은 구제사역으로 이어졌습니다. 성도들의 가정에, 또 우리 주위에 정말 딱한 사정으로, 때로는 나라의 법규정에 해당되지 않아 구제대상이 되지 않는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언제든지 구제위원회에 알려주시고 교회는 가능한 적극적으로 그들을 향한 손길을 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성경 말씀은 예수님의 이 3대 사역의 진행상황을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24절에 소문이 퍼져갔습니다. 25절에는 수많은 무리가 따르더라고 합니다. 우리 교회가 금년에 내 건 표어가 하나 둘 차근차근 이루어져 갈 때에 교회와 복음의 소문은 점점 더 퍼져갈 것입니다. 그 결과는 수많은 무리로 이어져가게 될 것입니다.

‘가르치고 전파하고 치료하는 교회’ 이런 교회가 되기를 기도하시고, 믿음으로 참여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이 하신 사역이 우리교회에 우리 성도들의 가정에, 그리고 개인의 삶에 복되고 아름답게 이루어져 더욱 행복한 교회, 행복한 가정, 행복한 성도들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1. 오늘 말씀에서 가장 크게 당신의 관심을 끌게 하는 대목은 무엇입니까?

2. 2009년 금년 한 해에 우리교회에서 ‘가르치고 전파하고 치료하는 교회’로서의 비전을 가지고

뜨겁게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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