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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신앙생활지침(20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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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경용 작성일2005-01-07

본문

제목> 2005년 신앙생활지침
성경> 고전10:31-33
찬송> 500, 505

오늘은 2005년 신년 첫 주간을 잘 지내고 있습니까? 우리말에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시작의 중요성을 말한 것입니다. 하루 24시간, 사계절, 연한은 하나님께서 정하셨기에(창1:14) 새해를 하나님 앞에서 신앙적인 결단의 자세로 맞이해야 합니다.
2005년을 생각하면 하나님 앞에서 구체적인 목표가 떠올라야 합니다. 그래야 2004년과 다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물론 사람이 마음으로 그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여호와 하나님이셔야 함을 압니다.(잠16:9) 그러나 또한 사람의 생각에 따라 그 위인이 그러하다는 말씀처럼(잠23:7) 우리의 생각이 우리의 삶의 질을 바꾸어 놓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실 때 사람으로 소원을 품게 하십니다.(빌2:13) 하나님 안에서 소원을 가진 사람은 그것이 곧 믿음이 됩니다.(마15:28) 그러므로 믿음의 소원을 가지고 2005년을 맞이하고 그것을 위해 구하고 행동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 2005년에는 다음과 같은 기본적인 신앙생활의 지침을 항상 실천하며 살아 더욱 큰 은혜와 복을 누리면 사시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1. 첫째,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삽시다. - 신앙우선주의의 삶
세상에서 가장 잘 사는 방법이 순리(順理)대로 사는 것입니다.
롬1:26-27에는 남녀관계를 순리대로 행하지 않는 사람들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곧 동성연애자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인류최대의 재앙의 병으로 알려진 에이즈는 동성연애자들을 통하여 옮겨졌습니다. 우리가 바른 길을 가면 고통당할 일도 별로 없습니다. 사람의 고통은 많은 것에서 순리의 길을 가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 자초하는 고통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순리를 잘 모른다는데 있습니다. 그러나 순리의 가장 기본원칙은 이 말씀에 담겨 있습니다.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롬11:33)
세상 만물의 모든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나오고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움직이고 결국 하나님께로 돌아가 심판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의 가장 기본 원칙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해야 하는 것입니다.(고전10:31) 이런 삶의 기본이 있을 때 우리의 삶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한 마디로 말하면 하나님 중심으로 삶을 사는 것을 말합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이렇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엡5:10의 말씀에 근거해서
“어떻게 하면 하나님이 좋아하실까? 예수님이라면 이럴 때 어떻게 하셨을까?”의 사고방식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2005년 여러분의 삶이 이런 중심으로 살아보시기 바랍니다. 항상 여호와 하나님을 의식하고 하나님중심으로 삶을 살기로 작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중심의 사고를 한다는 것은 실제 삶에는 어떤 것이 있을지 서로 나누어 봅시다.
예)주일 설교에서는 한 성도의 이사하는 것을 예화로 말씀드렸습니다.

2. 적극적으로 봉사합시다.
신앙생활을 우리의 육신의 삶에 비유하면, 말씀은 영적 양식에, 기도는 영적 호흡에, 봉사는 영혼의 운동에 비유합니다. 음식과 운동, 호흡은 서로 연관을 가집니다. 음식을 먹어야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먹기만 하고 운동을 하지 않으면 몸에는 병이 찾아옵니다. 운동을 하면서 호흡은 거칠어지고 그러면서 더욱 깊은 숨을 내쉬면서 폐활량은 커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운동은 자연히 호흡으로 이어지고 또 적절한 에너지원인 음식을 요구하게 됩니다.
이와 같이 우리의 봉사는 더욱 깊은 기도를 이어지고 말씀에 대한 사모함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봉사를 하면서 신앙이 깊어진다는 말은 사실인 것입니다. 주일학교 교사로 봉사하면서 말씀의 절박함을 느끼게 되고, 기도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을 체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찬양대 봉사를 하면서 ‘이게 세상 노래하고는 정말 다른 것이구나!’를 알게 됩니다. 이전에는 이론적으로만 알았는데 이제 실제로 체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교회일 하나하나가 다 영적인 일이라 인간적인 열심만으로 안된다는 것을 봉사를 하면 할수록 더욱 분명해지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더욱 기도하게 되고, 기도가 기도답게 올려지기 위해 말씀을 사모하게 됩니다.
금년 2005년에는 모든 성도들이 한 가지 이상은 봉사하자고 말씀드렸습니다. 그것은 여러분의 신앙성장은 물론 여러분을 예쁘게 보신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는 방편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고전15:58)

3. 예배 중심의 삶을 삽시다.
믿음의 조상이라고 불리는 아브라함의 특징적인 삶은 예배 중심의 삶이었습니다. 그는 어디서든지 하나님께 단을 쌓았습니다. 그래서 예배에 성공한 사람은 인생에서도 성공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예배 중심의 삶은 주일중심의 삶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사람이 창조되어지고 제일 첫 번째 맞이한 날은 바로 주일이었습니다. 그것은 주일의 안식이 인간의 삶의 가장 중요하고 중심이 되어야 함을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삶의 사이클이 주일중심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되면 나머지 6일 역시 주님이 여러분을 주관하시는 날들이 될 것입니다.
주일중심의 삶은 하나님 중심의 삶과 잇대어져 있습니다.
인간 편리주의가 팽배한 오늘의 세태에 주일성수하며 예배에 목숨을 걸며 살아가자고 말하는 것이 때로는 무리한 요구처럼 여겨지기도 합니다. 세상은 우리에게 그렇게 예수쟁이 표시를 내려거든 지구를 떠나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천국에 이르기 전에는 ‘곧이곧대로, 말씀대로’의 신앙생활은 신앙의 절개를 지키는 아름다움보다는 융통성 없는 신자로 비난받게 될 것처럼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마지막 때의 징조라는 사실을 우리는 꼭 알고 신앙의 편리주의를 따라 가기보다는 미련한 듯하지만 말씀이 가르친 것에 대해서는 다른 것을 전혀 생각할 수 없는 고집쟁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4. 바른(정확한) 헌금을 드립시다.
우리는 물질세계에 삶을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겪는 많은 문제가 물질과 관련이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물질의 주인이십니다. 하나님은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학 2:8)고 말씀하십니다. 만물의 이치의 근본이 그렇습니다. 모든 것이 주에게서 나옵니다. 그리고 주로 말미암습니다. 그리고 주에게로 돌아갑니다. 물질 역시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주시지 않으면 물질을 누릴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물질세계에서 우리의 가장 어리석은 행위는 하나님 앞에 인색한 것입니다.
우리가 드리는 헌금에서부터 우리는 바른 고백을 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헌금의 가장 기본적인 고백은 십일조입니다. 헌금은 축복의 방편이지 시험꺼리가 아님을 압시다.
사실 우리가 물질에 욕심이 있다면 더 바르고 정확한 헌금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부요하여야 나의 삶이 부요할 수 있습니다. 헌금을 드리는 정신입니다. 드릴 때마다 인색하지 마십시오.

⇒다음 예화를 통하여 느끼는 것이 무엇인지 나누어봅시다.(※예화의 핵심은 헌금을 드리는 정신입니다.)
※서울의 큰 나무교회(임종수 목사 시무) 이영화 집사 이야기
이영화 집사는 새벽부터 오후 1시까지 발효음료를 배달합니다. 그러니 결코 넉넉하지 못한 처지입니다. 그런 이 집사가 어느 날 오후 1,000만원이 든 건축헌금 봉투를 가지고 목사를 찾아왔습니다. 그의 처지를 잘 아는 목사는 젖은 마음이 되어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기도를 마치자 이 집사는 겉에 아무것도 쓰지 않은 봉투 하나를 더 내놓았습니다. 50만원이 들어있는 봉투였습니다. “이 헌금은요?” 목사의 물음에 이 집사는 머뭇거렸습니다.
“헌금이라기 보다는요 목사님, 저는 건축헌금을 작정하고 열심히 일했지만 하나님께 약속한 날짜에 봉헌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어긴 일수만큼 이자를 계산했는데 하나님은 이자를 받으시는 분도 아니고…목사님, 아무튼 헌금으로 여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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