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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목자간증 2015.11.22 이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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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산지기 작성일2016-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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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양성희 목장에서 분가하는 목자 이영희입니다.

모태신앙이지만 중학교 때 어머님께서 돌아가신 이후 교회를 떠나 살다 14년 전, 저희 집으로

전도하러 오신 신무연 권사님을 통해서 장산교회를 나오게 되었습니다.

 

우리 교회가 가정교회로 전환되면서 많은 기대들이 있었는데 교회가 부담스러운 VIP들이 가정을 통해서 좀 더 쉽게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었습니다.

 

가정교회 이후 목장을 통해서 저의 신앙도 많이 자랐음을 고백합니다.

목장 나눔에서 인생선배 자매님들의 귀한 충고는 내가 알고 있는 생각의 틀을 깨기에 충분했으며.. 또한 그 나눔으로 인해 내 기도 제목들이 좀 더 성숙해 졌습니다.

그 기도들의 응답은 목장을 해야만 하는 당위성을 제게 안겨주었지요.

 

무엇보다 피한방울 썩이지 않은 목원들을 가족같이 챙기시는 목자 목녀님을 보면서 사모함이 생겼습니다.

당신 것은 늘 보잘 것 없는 것일지라도 목원들에게 내어놓는 것은 가장 최상의 것으로 주시는 목자 목녀님.. 잠시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함을 전합니다. (꾸벅)

 

사실 목장 분가하면 전 저분들처럼은 못할지도 모릅니다.

다만 목자 목녀님께서 하신 것처럼 목원들을 내 가족같이 사랑하겠습니다.

 

작년 425일 다운공동체교회에 평신도 세미나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전 이미 예배시간에 담임 목사님 말씀을 듣고서 헌신대에 나가서 목자를 하겠다고 헌신을 하고난 뒤였습니다. 그때 말씀이 정확히 무엇이었는지 또렷이 기억나진 않지만 분명 성령하나님께서 제게 그런 결단을 허락하신듯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감히 제가 그 하나님 자녀라고 매일같이 떠들면서 그렇게 살지 못했음을 회개하며 조금이나마 자식이 부모 닮아 가고자 목자 하겠다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에게 목장은 사랑입니다.

사랑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이미 묵묵히 섬겨주시는 각 목장의 목자 목녀님들을 보면서 알수 있었습니다.

 

저희 목녀님은 참으로 알뜰하십니다.

목장식사때 생선구이가 간혹 나올 때면 전 여간 신경 쓰이는게 아닙니다. 목녀님께선 제가 먹고 남겨둔 생선도 다시 드십니다. 버릴 것이 하나도 없죠.

검소함은 생활 곳곳에서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좋은 것으로 늘 베푸십니다.

 

남겨진 양성희 목장 목원 여러분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우리가 가족임을 한시도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기도하겠습니다.

 

저 이영희는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 하신 말씀 붙들고 오직 주님만 의지하며

붙여주신 귀한 목원들과 앞으로 만나게 될 목원들까지 모두 사랑하며 섬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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