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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목자컨퍼런스 간증 2015.08.30 조승우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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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산지기 작성일2015-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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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호수아반 조승우입니다.

이번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양주에 열린문 교회에 어린이 목자 컨퍼런스에 다녀왔습니다.

어머니께서 어린이 목자 컨퍼런스에 2박3일동안 간다고 할때

어른 목장처럼 목자가 되면 

"밥부터 먹고 노트북 앞에 두고 한사람씩 얘기할때마다

 나는 노트북에 적으면 되겠네" 라고 엄마 웃으시라고 얘기는 했지만 속으로는 정말 가기 싫었습니다.

여섯시간 동안 차를 타야되고 수련회떄처럼 말씀듣고 성경공부도 하겠지 생각하니 막막했고

내가 가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되었습니다.

열린문 교회에 도착해서 유니폼을 받으니 떨렸습니다.

다른 교회 친구, 형, 누나들이랑 같이 조별모임을 하니 부끄럽고 존댓말도 하니 어색했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얘기 듣는것도 힘들고 친구 얘기 할때 딴생가곧 하고 지겹기도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자꾸 만나고 얘기를 들으면서 친해지면 가족과 같이 어색함도 없고

좋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집엔 엄마는 어른목장 형아는 청소년목장 나는 어린이 목장 우리아빠는 목장이 없어요.

아빠도 빨리 목장에 올 수 있도록 예수님께 기도 할 것 입니다.

이제부터는 예배시간에 지각하지않고 성경책도 읽고 밥먹을 때 기도하는거 깜빡하지 않고 예수님을 닮아가는 조승우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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