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교회채널
 가정교회360
 예배생방송

사역의 지경이 넓혀지는 교회

장산레터

방언을 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

페이지 정보

작성일2012-04-25

본문

장산레터 - 방언을 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금번 우리교회 부흥회에서는 특별한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과거의 내적인 상처에 묶여 있었던 사람이 풀림을 받고, 우울증에 시달리던 사람이 치유되었다는 소식도 듣습니다. 특히 방언을 하게 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방언은 영의 언어이기 때문에 그 뜻을 잘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통역하는 사람이 없으면 교회에서 방언으로 말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유익하지 않는 것을 은사로 주실 리는 없습니다. 실제로 방언을 하면 이전보다 오래 기도할 수 있고 새로운 영적 힘이 생깁니다.
 

그래서 방언을 할 수 있게 된 사람은 방언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방언은 은사(선물)입니다. 우리가 받은 선물 중에도 받을 때는 기뻤지만 더 이상 그 선물을 사용하지도 않고 서랍이나 창고에 넣어둔 것이 있을 것입니다. 세월이 지나면 그 선물이 있는지도 잊어버리게 됩니다. 받아도 아무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적극 활용할 때 유익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방언을 받은 사람은 방언으로 지속적으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우리 가운데는 방언을 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특히 집회 시 방언하기를 구했음에도 불구하고 받지 못한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받았기 때문에 내가 받지 못했다는 사실이 속이 상하기도 하고, 영적인 소외감 혹은 상실감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혀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1. 방언은 그렇게 특별한 은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상하게도 교인들은 성경에 나오는 다른 많은 은사에 대한 관심보다 유독 방언의 은사에 대해서는 큰 관심을 갖습니다. 아마 이상한 말을 하게 된다는 신비한 현상 때문인 것 같습니다. 방언의 은사 외에 다른 은사가 없는 사람보다 다른 은사는 있는데 방언의 은사만 없는 사람이라고 한다면, 이 사람은 방언의 은사를 받은 사람보다 이미 더 많은 영적인 은사를 누리고 있는 사람입니다.
 

2. 이미 방언의 은사를 받았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을 때 성령으로 거듭납니다. 그때부터 성령은 우리 안에 거하십니다. 주님의 영이 우리에게 임할 때 우리는 영의 언어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봐야합니다. 신생아가 태어나면 자라면서 자연스레 사람을 말을 하게 되는 것과 같습니다. 말은 계속 해야 잘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유창하게 못합니다.(특별한 예외는 있는 것 같습니다.) 영어학원에 다녔다고 영어를 잘하는 것은 아니라 날마다 영어로 말하는 사람이 영어를 더 잘하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의 문제는 단지 영의 언어를 말하려 하지 않았던 것에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령 충만한 삶을 구하고 방언을 하기 위해 내 혀를 내드리고 훈련하면 곧 방언을 하게 될 것입니다. 즉 못 받았기 때문에 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안 썼기 때문에 할 수 없었던 것도 이유 일 것이라는 것이 나의 생각입니다.
 

3. 필요하면 앞으로 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은사에 대한 열망이 강해서 이 은사에 대한 관심이 없다면 다른 은사로 충분히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게 될 것입니다. 지체마다 역할이 다르듯 다른 은사를 가진 사람들이 연합해서 섬길 때 교회는 더욱 온전하게 됩니다. 하지만 방언의 은사가 필요한 사람은 사모하며 계속 기도하면서 나의 혀를 주님께 맡겨드리는 훈련을 한다면 곧 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2012-04-2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장산교회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