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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교육 역시 교회가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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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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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교육은 국가가 아니라 부모가 주체입니다. 공교육은 부모의 위탁을 받아 국가가 대신 이행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교육의 궁극적인 결정권은 국가가 아닌 부모에게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공교육에 자녀를 전적으로 맡길 수밖에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모가 전문적인 교육 역량을 모두 갖추기 어렵고, 무엇보다 생업으로 인해 자녀 교육에 충분한 시간을 투자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자녀 교육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는 신념으로, 부모의 교육관에 반대되는 공교육 대신 대안학교를 선택하거나 홈스쿨링을 진행하는 부모들도 있습니다. 이들 역시 동일하게 세금을 내는 국민임을 고려할 때, 지원과 혜택에서 제외하는 현행 교육법 구조는 반드시 개선되어야 합니다.

 

대안학교나 홈스쿨링을 선택하는 가정 중에는 기독교인이 많습니다. 공교육이 신앙적 가치를 경시할 뿐만 아니라, 때로는 비신앙적·반신앙적 교육을 시행하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인은 단순한 지식 습득보다 인격과 성경적 가치관을 더욱 중요하게 여깁니다. 따라서 학교가 지식 전달에 그치는 것도 아쉽지만, 자녀들이 비성경적 가치관에 물드는 것은 훨씬 더 심각하게 받아들입니다.

 

그러나 대안학교는 국가의 재정 지원이 없어 교육비 부담이 크고, 홈스쿨링은 부모의 부담과 전문성 부족이라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기독교 정신에 기초한 교육기관이 더 많이 설립되기를 기대합니다. 아울러 국가가 교육을 독점·통제하기보다 부모에게 교육권을 환원하는 법적·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기독교인들이 이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낼 때, 사랑하는 자녀들의 영혼을 비성경적 이념에 내어주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척박한 교육 환경 속에서도 교회는 세상을 이기는 대안이 되어야 합니다. 본래 교육의 주체는 국가가 아닌 교회였습니다. 한국의 근대 교육 역시 선교사들을 통해 교회에서 시작되었으며, 교회의 주일학교는 공교육보다 앞서 사회적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물론 모든 교회가 이 역할을 다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교회다운 교회일 때 가능합니다. 그리고 저는 그 해답이 바로 가정교회에 있다고 믿습니다. 가정교회 안에는 자연스러운 신앙 전수와 더불어, 하나님께서 창조 당시 인간에게 부여하신 본래의 인성을 회복시키는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우리 교회에 적용해 보면,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가족 목장을 통해 관계의 기본 단위인 가족과의 바른 관계를 세우고, 목장모임을 통해 타인과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타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 협력을 배우며 희생의 참된 의미를 깨닫게 됩니다.

교회 안에는 학교 활동보다 훨씬 더 관계적이고 본질적인 배움이 존재합니다. 무엇보다 이곳은 세속적이고 이기적인 학부모의 갑질에 영향받을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므로 자녀 교육의 진정한 답은 교회에 있으며, 그 핵심은 가정교회입니다. (2026.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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