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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공부, 함께 합시다! -김하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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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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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삶 공부를 신청할 기간이 되었습니다! 삶 공부, 참여하면 참 좋지만 분주한 삶 속에 결단하기 쉽지 않으시죠? 이 과목도 들었고, 저 과목도 들었고 이제 들을게 없다는 생각이 드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에도 삶 공부 신청 기간 첫 주부터 열심히 신청하고, 여기저기서 이번엔 어떤 삶 공부를 들을지 고민하고 의견을 나눈다는 소식이 들리는 것을 보며 역시 장산교회라는 생각이 듭니다.

 

삶 공부를 인도하며 만나는 다양한 상황을 정리하며, 비슷한 상황에 계신 분들이 이번엔 나도 참여해야겠다고 마음을 먹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며 내용을 정리해 봅니다.

 

1. 나이에 상관없이 참여해 봅시다.

일 년에 한 과목이라는 말에 연세 있으신 분들이 더 부담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수업을 못 따라가면 어쩌나 걱정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막상 시작해 보면 크게 부담스럽지 않음을 알게 됩니다. 주변에서 얼마든지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어른들이 참여해 주시는 것만으로, 다른 동기들에게 도전이 되고 은혜가 됩니다. 특별히 숙제가 거의 없는 기도의 삶에 들어오시면 더 수월하게 들으실 수 있습니다^^

 

2. 실제적인 삶의 변화를 통해 하나님을 경험합시다.

삶 공부에 참여하려면 일주일에 하루는 시간을 내야 하죠. 분주한 삶 속에 꾸준히 시간을 내는 것이 부담됩니다. 하지만 결단하고 참여해 보면 의외로 그 결단대로 하나님이 우리 삶을 움직이시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작지만 마음을 먹고 결단해보면 하나님의 도우심이 얼마나 실제적인지를 알게 됩니다. 또 기도짝과 함께 기도 제목을 나누고 기도해 보면, 삶 공부가 마칠 때 쯤 많은 제목이 응답 되는 것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결단만 하면, 기다렸다는 듯 우리 삶에 개입하시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의 작은 헌신에 더 큰 은혜와 사랑으로 찾아오시는 하나님을 경험해 봅시다.

 

3. 간증에 대한 부담도 이겨봅시다.

최근에는 삶 공부를 수료한 이후 대부분이 간증을 하게 됩니다. 나는 저렇게 말할 수 없을 것 같고, 회중 앞에 서는 것이 부담되어 삶 공부를 이제 안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계신가요? 경건의 삶을 시작할 때 이런 말을 하곤 합니다. “자신을 노출하는 것은 하나님의 빛 앞에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다.” 여전히 남들 앞에 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담이지만, 사람들 앞에서 삶 공부를 통해 깨달은 것과 은혜를 나누는 것을 통해, 하나님의 빛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있게 됩니다. 또 이를 통해 받았던 은혜들이 정리가 되는 것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소감을 간증으로 바꿔 가는 것에 강사들과 목장의 도움도 적절히 받으실 수 있으니, 너무 두려워 마시고 결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삶 공부를 못할 핑계보다, 해야 할 이유를 하나라도 더 찾아갈 수 있길 축복합니다. 우리가 결심하고 순종의 걸음을 내딛을 때, 더 크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경험하는 상반기 삶 공부가 되길 기대합니다.(2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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