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칼럼 특새 감사!

특새 감사!
2011년 상반기 특별새벽기도회가 끝났습니다. 1년 365일 새
벽기도회가 계속 되지만 그래도 특별새벽기도회가 있어야
할 이유는 분명했습니다. ‘특별’이란 단어에 우리의 마음
자세가 달라지고 또 행동까지 달라지지 때문입니다.
우리 교회의 특새가 역동적이거나 프로그램이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 단지 의미를 두자면 새벽기도를 하지 않았던 사
람, 그리고 기도할 이유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기도하지 않
는 사람, 기도해야 할 이유조차 모르는 사람에게 기도의 기
회를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특별’입니다.
매년 특새를 하면 과연 성도들이 그렇게 새벽에 나올까 생
각을 하다가도 새벽에 예배실을 들어오는 성도들을 보면 참
신기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생각지 않은 성도가 들어오는
것을 봅니다. 또 밤늦게까지 일을 했을 성도를 보면 감동이
됩니다.
한국교회에는 특별새벽기도회로 유명한 교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참석 비율에 있어서는 우리교회가 결코 뒤지지 않는
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특새에 드린 헌금은 특별한 목적의 선교헌금으로 사용
한다는 광고에 많은 성도들이 동참하였습니다. 힘에 지나도
록 하신 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넉넉하게 목표액이 달성이
되었습니다. 우리 교회 성도들의 영적인 중심을 보는 것 같
아 너무 감사하였습니다.
우리는 기도하면 들어주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믿으면서도
기도하지 않는 참 어리석은 자입니다. 그런데 이런 특새를
통해 기도하게 되고,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하게 됩니다. 기도응답 하나로 한 사람의 영적 회복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우리는 기도하면 들어주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믿으면서도
기도하지 않는 참 어리석은 자입니다. 그런데 이런 특새를
통해 기도하게 되고,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하게 됩니다. 기도응답 하나로 한 사람의 영적 회복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특새를 마쳤습니다. 이미 응답을 받은 분이 있습니다. 이후
로 나타날 기도 응답의 역사를 믿습니다. 기도응답의 간증
이 여러분의 입술을 통해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번 특새 만
으로 기도를 끝내지 마십시오. 혹 새벽에 나오지 못할지라
도 여러분의 기도의 중심을 계속 유지하십시오. 하나님은
약속대로 신실하게 응답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