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교회채널
 가정교회360
 예배생방송

사역의 지경이 넓혀지는 교회

장산레터

◈ 목회칼럼 - 가정교회 이야기◈

페이지 정보

작성일2011-02-05

첨부파일

본문

◈ 목회칼럼 - 가정교회 이야기◈

설 명절 잘 보내셨습니까? 저도 서울에 있는 큰 집에 다녀왔습니다.
형제간들 모이면 동생이 목사라서 그런지 형들이 곧 잘 교회이야기를 꺼냅니다.
요사이 교회 이야기는 반가운 이야기가 별로 없습니다.
형들이 주로 수도권에서 신앙생활을 하다 보니 수도권 교회와 성도들의 신앙생활에 대해 정보를 얻게 됩니다. 나는 형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교회의 위기를 느낍니다.
교회가 다 힘듭니다. 그러니 세상이 교회를 욕하는 것이라 생각되었습니다.

빨리 깨달으면 해결책을 찾을 수 있습니다. 병도 초기에는 고칠 수 있지만 너무 늦으면 고질병이 되어버리고, 그 병으로 앓다가 결국 죽게 됩니다. 하지만 빨리 발견하고 치료하면 다시 건강해집니다.
대부분의 병은 우리가 정상적으로 살아가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병입니다. 먹을 것을 먹고, 운동할 것 하고, 쓸 데 없는 것에 시간과 마음과 물질을 쏟지만 않으면 생기지 않습니다.

오늘날의 교회가 다 비 본질적인 것에 마음을 빼앗겨 버렸습니다. 그래서 다 병이 생긴 겁니다.
우리 교회는 지금이라도 교회의 본질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교회의 가장 교회다운 모습을 찾기로 한 것입니다. ‘가정교회’입니다.
이미 ‘가정교회’이야기를 꺼냈고 앞으로 본격적으로 할 것입니다. 나는 우리 교회 성도들이 이에 대한 반응을 나타내 주면 좋겠습니다. 나 혼자 외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주일 낮 설교를 통하여 개론적인 것을, 주일 저녁 예배를 통하여 구체적인 내용을 짚어가려고 합니다. 주일 낮 시간만으로는 이해가 부족할 것입니다. 뜻을 두고 저녁예배도 꼭 참석해 주십시오.
새롭게 개설한 ‘생명의 삶’ 공부는 가정교회에서 추구하는 가장 기본적인 성경공부 과정입니다.
그러므로 이 공부는 가정교회가 되기 위한 성경적인 마인드를 형성시키는 공부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는 새가족들이 주로 이 과정에서 공부하게 될 것입니다. 기존 성도들의 신속한 참여가 요망됩니다.

할 수 없이 하는 듯한 느낌은 담임목사에게 피로감을 더하게 합니다. 여러 성도들이 반응을 나타내 주십시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장산교회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