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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단상 - 지난 송구영신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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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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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단상 - 지난 송구영신예배
 그저께 송구영신예배를 드렸습니다. 이전에 사역을 해 왔던 교회의 송구영신예배의 모습은 거의 대부분이 주일 낮예배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항상  보조의지를 준비해 놓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게 당연한 것은  송구영신예배는 자녀들까지도 다 참석하고 1,2,3부까지 나눠서  드릴 수 없는 단 한 번의 예배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배 10분 전까지도 약간은 썰렁한 느낌마저 드는 우리교회의 예배실이 불편하기는 아직도 여전합니다. 물론 예배  를 드릴 때는 그런대로 자리가 가득 차긴 했지만 아직 송구영신예배에 대한 우리의 생각이 바르지 않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그래서 송구영신예배 때 주신 말씀을 못 오신 분들에게 전하는 심정으로, 그리고 오신 분들께는 다시 한 번 더 새기는 뜻으로  정리하려고 합니다.

1. 참석해야 할 이유입니다.  시간이 하나님께 있고 한 해의 연한을 하나님이 정하셨기 때문에 시간의 주인 앞에 겸손하게 한 해를 보내고 맞이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이것이 시간의 주인 앞에 우리가 나타 낼 수 있는 경외감입니다.

2. 참석하는 마음의 중심입니다.  “해운대 해변에 가게가 있어 이 한 날밤의 수입이 반년 벌이 맞먹는다 손 쳐도 9시 정도에는 미련 없이 자리를 거두면서 옆 사람에게 나대신 많이 팔라고 덕담하며 행복하게 교회로 발걸음을 향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3. 제목은 「다 묻고 떠납시다.」 본문은 창35:1-5. 내용은:
  야곱이 벧엘을 회복할 때 이방 신상을 다 땅 묻고 떠난 것처럼 우리도 2010년의 ①불순종했던 것을 묻고 ②불충성했던 것을 묻고 ③부정적인 모든 찌꺼기들 -미움, 다툼, 시기, 질투, 원망, 서운함 등- 을 묻고 갑시다.

  한 번 정리할 시간도 갖지 못한 채 그대로 2011년을 맞이하게 되면 2010년과 다를 바 없는 한 해가 되는 것이 아니라  2010년보다 훨씬 더 허물어질 수밖에 없는 여건을 가지고 시작하는 것입니다.
  꼭 버리고, 다 묻어 버리고 2011년을 맞이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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