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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을 ‘오심기도’로, 마무리를 ‘감사나눔’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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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1-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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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해 보면 더욱 삶이 풍성해지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감사입니다.

  모든 일에 감사하는 것은 성경에 공개적으로 밝혀 놓은 하나님의 뜻입니다.(살전 5:18)

  누구든 자신이 하는 일이 잘 되면 감사하는 것이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이 잘 안 돼도 감사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뜻은 범사(모든 일)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범사에 감사는 일이 잘 되지 않을 때에도 하나님 편에서 나에 대한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믿음이 있을 때 가능한 것 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감사한다는 것은 믿음을 가진 자들이 해야 하는 자발적인 결단입니다.

  감사하는 사람의 삶의 질은 그렇지 못한 사람들보다 훨씬 더 높습니다. 영적으로도 그렇고 정신적 그리고 육체적으로도 건강한 사람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감사하는 사람이 우울증에 걸리는 사람이 없고 감사하는 사람이 자살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이렇게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조금만 신경 쓰면 살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감사 나눔입니다. 감사를 나누기 시작하면 감사 바이러스가 전달됩니다. 나눔이 서로에 대한 도전과 자극이 되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의 감사가 나를 감동시키고 또한 그를 지지하게 됩니다. 그래서 혼자 감사하는 것보다 서로 나눔을 할 때 지속성이 월등합니다. 지속적인 감사는 나의 삶의 패턴을 바꾸고 결국 나의 삶의 질을 높입니다.

  그런데 감사를 방해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예기치 않게 우리를 힘들게 만드는 상황일수도 있고 때로는 느닷없이 찾아오는 부정적 감정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상황과 감정이 나의 잘못으로 생기기도 하지만 행복한 삶을 살지 못하도록 악한 영이 방해하는 것도 분명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우리를 죽이고 멸망시키기 위해 왔고(10:10)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을(살전 5:18) 시기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것에 방어막을 치고 하루 종일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만드는 것이 저는 오심기도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죽었습니다.

  내가 주인이 아니고, 예수님이 저의 주인이십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가슴으로 만나서 따라 가며 간증합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영광스런 승리를 노래합니다.”

  이것을 고백하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그러면 오늘 하루 동안 일어날 수 있는 사탄이 가져다주는 모든 부정적인 상황과 감정을 물리칠 수 있을 것입니다. 필요하면 수시로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루 일과를 마치고 자기 전, 오늘 하루 동안 있었던 감사의 내용을 정리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다른 사람과 나눕니다. 그런 후에 드는 잠자리는 평안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이렇게 하루하루를 살면 평안할 것입니다. 혹 어려운 상황이 생긴다고 할지라도 사탄에게 나 자신을 내어주지 않게 될 것입니다. 이런 삶을 단순하게 반복적으로 지속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목장에서 그리고 나눔 조에서 조금만 신경을 쓰게 된다면 우리의 삶의 질이 놀랍게 변할 것입니다.

  저는 내년에 우리 성도들이 모두 함께 그 삶에 도전해보면 좋겠습니다.(202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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