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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회 성도들이 더 행복해지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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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1-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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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교회는 코로나로 인해 더 이상 신앙생활이 위축되면 안 되겠다고 판단하여 9월부터는 정상가동을 외치고 있습니다. 여전히 코로나 확진자 숫자가 줄어들지 않고 있지만 그 심각성에 대해서는 국민들은 제재에만 예민할 뿐 초창기에 비하면 훨씬 더 여유있게 대처하고 있는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어제 기준으로 코로나 백신접종률은 1차는 57%, 2차는 27%를 넘겼는데, 3일 전 질병관리청 발표보다 더 높은 접종률이 발표된 것을 보면 9월말 즈음이면 백신 접종문제는 더 논란이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또한 교육과 경제적 상황을 고려할 때 이제는 더 이상 통제 정책이 아니라 코로나와 더불어 살아가는 정책(위드-코로나)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우리교회는 신앙생활의 중요성을 감안해 선제적으로 대처할 필요를 느꼈습니다. 이제까지 하나님께서 우리교회와 관련해서는 한 사람도 확진자가 나오지 않게 해 주셨습니다.

 

  저는 참 좋은 성도들을 만나서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성도들이 저의 말을 잘 믿어주고 따라 주고 있어 감사합니다. 의학에 대해서는 전문가도 아닌데 코로나에 대처하는 자세에 대해 말하면 성도들이 잘 따라 줍니다. 그것은 담임목사의 중심을 이해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적 분위기를 보면 분명 심각한 것 같은데 목사님의 중심을 보면서 세상의 소리보다는 신앙적인 자세를 가지자는 마음을 갖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 다른 목사들은 저와 전혀 다른 말을 하는데도 우리교회 목사님의 말을 믿어주는 그 중심이 너무 감사합니다. 이것 역시 여러분의 담임목사가 신앙적인 면을 빙자해서 비상식적으로 강요하는 목사는 아님을 믿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저도 약간의 자신감을 가지고 이 정도는 말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담임목사의 말을 더욱 신뢰하고 잘 따라와 보십시오. 여러분이 더욱 행복해질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잘 되는 것을 보고 싶습니다. 물론 그것의 최종 판단의 자리는 바로 주님 앞에서입니다. 그래서 저는 바울이 가이오에게 한 축복의 원리를 항상 좇아갑니다.

먼저, 영혼이 잘 되어야 하고, 이후에 범사가 잘 되고, 강건함의 복을 누리는 것입니다.(요삼 1:2)

 

  ‘가족목장을 꾸준히 잘하면 정말 좋습니다. 이것만 잘하면 자녀교육, 신앙전수, 인성, 예절, 소통, 대인관계... 이런 교육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봅니다. 한 번씩 점검 시간만 가지면 됩니다.

  ‘감사나눔을 해 보십시오. 우리의 삶이 더욱 풍성해지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감사하는 사람이 가장 부요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감사할 것이 없어서 감사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감사거리를 볼 여유가 없어서 감사하지 못하는 겁니다. 감사는 나와 너를 다 부요하게 만듭니다.

  ‘행복의길을 해 보십시오. 가족목장이 혈연관계 속의 유익이라고 하면 행길은 나와 다른 사람까지 행복하게 해 줍니다. 그리고 결국 영혼구원까지 이르게 하니까 하나님 앞에 큰 상급을 쌓는 일이 될 것입니다. 그러니 행길을 안 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왜 우리교회는 다른 교회가 조용히 움츠러든 이 코로나 시기에 이런 요란을 뜨는 것일까요?

그것은 코로나 한 사람도 걸리지 않은 교회에서(걸려도 견디면 대부분 자연적으로 낫는데...) 코로나 때문에 겪고 있는 영적, 정신적 피해는 코로나에 걸려 고생하게 될 그 미미한 확률에 비해 너무 큰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담대해져도 됩니다. 물론 코로나에 감염되어도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교만을 떨면 안 됩니다. 그래서 계속 조심해야 합니다. 그러나 쫄지는 맙시다.

 

  9월에 우리교회가 가지려고 하는 집회(9.10~14)는 교회를 통한 기본적 행복이 다 들어 있는 집회입니다. 여러분에게 더 행복한 길을 안내하고 싶은 목사의 바람입니다.(202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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