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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의 기초인 말씀과 기도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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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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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 기도, 교제, 봉사는 신앙생활의 네 축입니다.(여기에 예배를 포함하기도 하지만 예배에는 네 가지 요소가 다 들어있기에 포함시키지 않았습니다.) 이 중 말씀과 기도는 신앙생활의 기초입니다. 튼튼한 기초 위에는 모든 것이 안전하지만 기초가 부실하면 그 위에 세운 모든 것은 불안합니다. 그래서 말씀과 기도가 되지 않는 성도에게 안정적인 신앙생활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왜 나의 삶(신앙생활)이 이렇게 힘든지 모르겠습니다.’라고 하소연하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이런 성도들에게서 말씀과 기도 생활이 제대로 되는 것을 본 적이 거의 없습니다. 말씀과 기도 없이도 일이 잘 풀리는 사람이 있는 것 같지만 그것은 얄팍한 행복함일 가능성이 많고, 말씀과 기도 속에도 일이 잘 풀리지 않는 사람이 있지만 그래도 그것은 깊고도 듬직한 안정감이 있습니다.

  그러면 어떤 사람이 말씀과 기도의 사람일까요?

   1년에 성경을 수십독 하는 사람, 거의 매일 교회당에서 철야기도를 하는 사람... 이런 사람일까요? 물론 이런 사람은 말씀과 기도의 사람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있을까요? 이렇게 하는 분들은 하나님이 그렇게 하면서 살도록 특별한 상황으로 그 분들을 인도하신 경우가 많습니다. , 그것은 교회를 위한 그들의 특별한 섬김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지 못합니다. 그렇다고 포기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포기해서도 안 됩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의 현실적인 가이드라인이 필요합니다. 절대적인 것은 아니라도 이 정도는 유지되어야 영적인 동력이 떨어지지는 않는다라는. 그 기준 설정할 때 많은 사람들이 쉽게 놓치는 원리가 있는데, 그것은 개인의 영성이 아닌 교회(공동체)의 영성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교회의 상황에서 그 기준을 정한다면,

  ⑴말씀생활은 주일말씀을 간직하며 사는 삶입니다. 그것은 목장모임에서 나누게 할 만큼 말씀 생활의 기본입니다. BT 읽기입니다. 연초에 자신에게 맞는 읽기 분량의 성경 종류를 선택해서 혹시 빠지는 날이 있어도 매일 꾸준히 읽어나가는 것입니다. 해를 거듭하면서 꾸준히 읽다보면 작년에 빠진 부분은 금년에는 읽게 됩니다. 그리고 성경읽기의 동력을 읽지 않기 위해 목장에서는 정기적으로 점검해 주는 것입니다. 1년에 한 번 이상 삶공부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사실은 매 학기마다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왜냐하면 어떤 성도에게는 쉬는 6~7개월 동안에도 구체적인 말씀이 동반되지 않으면 안 될 엄청난 사건과 사고들이 발생하는 것을 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삶공부에 참여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성경읽기, 성경구절암송, 주일말씀 묵상의 과제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⑵기도생활은 개인기도로 새벽기도회, 합심(연합)기도로 수요기도회에 참석하는 것입니다. 새벽기도는 주중 참석 횟수를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한 것보다 더 많이 나올 가능성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수요기도회는 의무적으로 참석한다는 생각을 가지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리교회 수요기도회는 특별한 은혜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 시간이 아니면 교회 기도제목으로 기도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중보기도사역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기도를 많이 하고 오래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중보기도의 분량에 있습니다. 기도응답에 있어 나의 기도제목이 중요한 것 같지만 응답을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생각하면 기특한 기도는 중보기도일 것입니다. 혼자서 중보기도를 할 수 있지만 쉽지 않기 때문에 기도의삶을 수료하고 중보기도용사로 참여하시면 좋겠습니다. 특히, 직분에 따른 기도의 분량이 있을 것인데 중직자들은 기도의삶을 수료하고 1년에 한 번 이상은 의무적으로 참여하여 기도하면서 다른 성도들의 기도제목으로 중보기도해 주는 자세가 요구됩니다.

  말씀과 기도의 생활만 든든해도... 문제는 거의 없습니다!(2019.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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