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새매일헌금

<목회단상 -특새매일헌금>

새이레특새의 마지막 3주차가 시작됩니다. 마지막 한 주 동안 하나님께서 더욱 풍성한 은혜를 주실 것을 믿습니다. 이미 응답을 받은 분들은 서로 나누시면서 격려해 주시고 여전히 인내가 필요한 성도들을 중보기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특새에는 새벽마다 매일헌금을 드리고 있습니다. 물질세상에서 물질 때문에 겪는 문제가 참 많습니다. 어쩌면 지금 우리가 기도하고 있는 내용의 많은 부분이 물질과 관련이 있을 것입니다. 이 물질의 문제는 죽을 때까지 우리의 현실 문제가 될 것입니다. 그래서 물질에도 복을 받고 응답을 받아야 합니다.
물질은 너무 많아 신앙생활을 못하게 하는 이유가 되기도 하고, 너무 적어 시험에 들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물질에 대한 우리의 자세와 고백입니다. 그래서 종교개혁자 루터는 “진정한 회심은 지갑의 회심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종교개혁자가 이런 말을 한 것에 더 많은 관심이 갔습니다. 결국 종교개혁자도 현실 세계를 알고 있었고 진정한 종교개혁은 물질에 대한 우리의 신앙자세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본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물질을 하나님께 먼저 드림으로 더 풍성한 복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헌금은 이미 권찰회와 금요기도회를 통해 밝힌 대로 구체적인 선교를 목적으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선교에 대한 더욱 구체적인 일을 기대하고 계심을 느낍니다. 우리교회가 하나님의 최대의 관심사인 영혼구원에 관심을 갖게 될 때 우리 교회를 더욱 사용하실 것입니다. 그것은 곧 우리의 축복을 말합니다. 성도들 개개인의 축복을 의미합니다.
어린아이들의 매일 1천원의 헌금부터 시작해서 할머니의 쌈짓돈까지 하나님의 귀한 역사를 위해 드려짐을 생각하니 그것 자체가 감사와 감격입니다.(2009-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