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교회채널
 가정교회360
 예배생방송

사역의 지경이 넓혀지는 교회

장산레터

이번 주에 우리교회 평세가 열립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일2018-10-13

본문

   이번 주 10.19()~21(주일)에 우리교회 주최로 평신도세미나가 열립니다. 가정교회사역부를 중심으로 모든 사역부서가 평세를 위해 한 마음으로 섬기고자 하는 것이 느껴져 감사합니다. 평세가 일선에서 섬기는 몇몇 사람의 행사가 아니라 우리교회 모든 성도의 평세가 되기를 소원하면서 아래와 같이 같은 마음을 품어 주시기 바랍니다.

   1. 우리교회 평세는 하나님이 분명히 허락하신 것임을 확신합시다.

우리교회는 평세 주최교회 자격을 취득하는 과정에 있어 극적인 사연이 있었습니다. 작년에 평세 주최 요청을 받고 금년 상반기에 하겠다고 수락했다가 세례 준 숫자가 한 명이 모자라 취소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시 부산지역에 평세 주최교회가 한 교회밖에 없어 자격 요건만 갖추면 금년 후반기에 해 달라는 가사원의 요청으로 다시 가능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세례 숫자였습니다. 다시 금년 6월까지 15명 세례 줄 수 있도록 해 달라는 목표를 걸고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5월까지 7명밖에 안 돼 15명은 차치하고 3명만 더 채워 자격요건만이라도 달성 했으면 하는 바람이었습니다. 그런데 6월에 전혀 생각하지 못한 방법으로 8명이 세례 받는 일이 생겨 15명 목표를 단방에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이 결과는 같은 마음으로 간절하게 기도한 사람에게는 기적과 같은 일이었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교회가 얼마나 평세하기를 원하셨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2. 과장 없이 있는 그대로 섬깁시다.

이제까지 우리교회의 많은 성도들이 다른 교회 평세에 참가해 큰 은혜와 도전을 받고 돌아왔습니다. 그러다 우리교회가 주최하는 교회가 되어 이제 섬겨야 하는 위치에 서다보니 한편으로는 기쁨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부담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은 막상 집을 오픈하려니 이런 저런 이유로 선뜻 결단이 잘 안 되는 분들도 있었던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우리가 잘 해서 우리가 받은 은혜 이상으로 돌려주고 싶은 마음은 좋지만 너무 잘하려는 마음에 과장(誇張)이 되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최선을 다해서 섬기되 과장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보여드리고 섬기면 되겠습니다. 우리교회는 있는 그대로만 해도 잘 하고 있는 교회입니다.

   3. 이번 한 주도 계속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 가지 준비가 필요하지만 기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보이는 일선에서 섬기는 분이든 보이지 않게 뒤에서 섬기는 분이든, 실제 봉사로 섬기는 분이든 마음으로만 함께 하는 분이든... 모두에게 절대적으로 요청되는 것이 기도입니다.

기도해야 할 중요한 이유는 이 평세가 참가자와 우리교회, 모두가 다 큰 은혜를 받을 일이기 때문입니다. 평세 한 번 하는 것이 부흥회 몇 번 하는 것보다 훨씬 더 효과가 있다는 말을 자주 들었습니다. 그리고 참가자들이 얼마나 큰 희생과 결단으로 참가하게 되는지는 우리교회의 경우만 생각해도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크게 은혜 받을 일을 사탄이 어찌 보고만 있겠습니까? 사탄의 역사라는 것을 알지도 못한 채 큰 은혜 받은 후에 시험에 드는 일들이 자주 있습니다. 후에야 깨닫는 것은 얼마나 허탈한지 모릅니다. 하지만 기도하는 사람은 드러나는 현상 뒤에 있는 영적 전투를 감지합니다. 사탄, 마귀, 귀신을 이길 힘은 기도 외에는 없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더 강조합니다.

   “주님의 일은 기도로 준비하고, 기도로 진행하고, 기도로 마치고, 기도로 지속시켜야 합니다.”

   할 일 없는 사람이 기도하는 것은 아닙니다. 할 일이 없는 사람은 절대 기도할 수 없습니다. 기도 자체가 너무 나 소중한 사역입니다. 계속 기도에 힘써 주십시오.(2018.10.1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장산교회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