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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기도부터 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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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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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일 목회칼럼(장산레터)은 특새를 하면서 하나님이 주신 목사의 마음을 썼습니다. 하나님이 부흥을 원하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래서 10월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10월에 교회적인 큰 행사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행사들을 보면 의도되어지지 않는 행사의 연속이기 때문입니다. 그건 담임목사인 제가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부분입니다. 


   먼저, ‘주께로 2개월이 진행됩니다. 매년 하는 행사이지만 연초부터 마음에 품은 vip를 주님께로 인도하는 이 일이 한 영혼의 천국과 지옥행을 결정지을 수 있는 일이라면 하나님에게는 엄청난 관심사가 아닐 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주께로2개월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입니다. 


   또한 10.19~21에는 우리교회가 최초로 가정교회 평신도세미나’(이하,평세)를 주최하게 됩니다. 평세를 주최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된 그 기적 같은 경위에 대해서는 이미 나누었기 때문에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교회에게 특별한 기회를 주신 것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니 이것 역시 하나님의 특별한 관심사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평세 다음 주간에 있을 부흥회입니다. 이번 부흥회 강사는 휴스턴서울교회 영어회중교회(New Life Fellowship) 담임목사이신 신동일 목사님이십니다. 부흥회는 우리의 심령에 주님의 말씀으로 특별히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기회입니다 


   담임목사로서 저는 이 모든 일정이 정해지고 되어지는 과정이 그냥 된 것 같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금년 10월은 우리에게 특별한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이 하나님의 기회에 제외되는 성도가 없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부흥은 항상 기도에서부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최근에 문제가 된 다른 교회의 임시당회장을 하면서... 그리고 이런저런 교계의 다른 교회들의 문제해결에 개입하게 되면서 많은 내용을 직접 보기도 하고 듣기도 됩니다. 그 회의에서 목사님들 장로님들이 그 교회가 그렇게 된 이유를 말하는 것을 듣습니다. 목사나 성도들의 자질문제를 말하기도 하고, 다른 시대적 사조의 영향에 대해서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어떤 경우는 교회적인 큰일을 앞두고 의견이 나뉘면서 그렇게 되어갑니다. 그런데 일단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면 그 해결하는 과정은 의외로 인간적인 방법이 많습니다. 하지만 교회가 영적인 기관이라고 생각할 때 그런 문제를 예방하는 답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그 교회가 문제가 생기기 시작할 시기를 보면 항상 기도하지 않았을 때이거나 기도의 불이 약해질 때였다는 사실입니다. 기도하지 않은 교회는 힘이 없고, 시험에 들 수밖에 없습니다. 


   너무나 소중한 10월을 앞두고 우리교회도 다시 기도부터 점검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크게 은혜 받을 일에 사탄은 그냥 놔두지 않을 것은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미 경험적으로 크게 은혜 받을 일에, 그리고 은혜 받은 후에 교회가 휘청거릴 만한 일들을 많이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시작도, 과정도, 그리고 그 결과 후에도 기도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10월을 지나면서 기도하는 교회, 기도하는 성도로서 설 수 있다면 정말 큰 은혜 속으로 들어갈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은혜는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지속될 것입니다 


   먼저, 한 주간 중직자(장로,집사,권사)들께서 새벽기도로 모범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자율이 좋긴 하지만 우리의 육신적 연약함이 이미 자리를 잡고 있을 때는 거룩한 강제성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둘째 주간부터는 목장별로 릴레이 새벽기도를 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중보기도사역부의 기도헌신자들 외에 이렇게 전 교회적으로 기도의 불씨가 일어나면 하나님의 부흥은 우리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 틀림이 없을 것입니다.(2018.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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