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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아닌 현실로 다가온 ‘상반기 15명 세례 주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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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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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마지막 주일을 지내고 난 뒤에 이 글을 쓰려다 한 주 당겨서 씁니다. 그 이유는 이 글을 읽는 모든 성도들이 이 글을 읽고 기도해 주기를 간절히 바라기 때문입니다.

  평신도세미나(이하 평세’) 주최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2017.10.28.자 장산레터에 내년에 평세 주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썼다가, 2017.12.2.자에는 내년 가을에 평세를 못하게 되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또 글을 썼습니다. 그것은 평세 자격 요건인 ‘1년 간 출석교인 5% 이상 세례를 주는 교회에서 1명이 모자랐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2018.1.6.자에 또 다시 ‘2018년 가을에 평세 할 수 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썼습니다. 그것은 가사원에서 부산에 평세를 주최하는 교회가 두 교회인데 2018년 상반기에 몰려 있다면서 금년 6월까지 자격 요건이 되면 후반기에 주최해 달라는 요청이 다시 왔기 때문입니다. 평세 수요가 많아지는 것을 보면 가정교회를 하고자 하는 교회가 점점 더 많아진다는 긍정적인 뜻입니다.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더 복되기에 우리교회도 타 교회를 통해 은혜를 입은 이상으로 적절한 때에 섬길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그리고 평세를 하고 나면 교회가 더욱 건강해지더라는 주최한 교회 목사님들의 말씀도 자극이 되었습니다.

  문제는 금년 6월까지 목표치의 세례를 줄 수 있느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작년 7월부터 금년 6월까지 15명이 되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겨우 목표치를 달성하는 것이 싫었습니다. 그래서 금년 6월까지 기한만으로도 15명 세례 주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제목을 던진 것입니다. 사실 애초부터 성취될 가능성이 있는 목표수치는 아니었습니다. 작년 후반기 5명이 있기 때문에 10명만 세례를 줘도 자격요건을 되지만 목표치를 넉넉하게 잡은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겨우 목표를 달성하고 신청하기는 싫은 마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금년 5월까지 세례 숫자가 총 7명이었습니다. 6월에 3명이상이 나와야 작년 7월부터 합산해서 겨우 15명이라도 달성할 수 있는데... 한 달에 3명도 절대 쉬운 목표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가끔은 저의 입에서 이번에 안 되면 다음에 하면 된다는 말도 했던 것 같습니다. 심지어 중보기도실에 교회를 위한 20가지 기도제목에서 금년 15명 이상 세례 주는 교회가 되게 해달라는 기도제목을 수정할까 하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처음 주신 마음이 어디 내 마음이었겠는가? 되고 안 되는 것은 하나님께 맡기고 계속 기도하며 나간다~” 는 생각으로 밀고 나갔습니다.

   드디어 지난 주일, 6월 예수영접모임. 근데 이날 10명이 들어왔습니다. 그것도 당일에 2명이 예영모 헌신하고 들어왔습니다. 10명 중에 이미 예수님을 영접하고 영접확인을 위해 들어온 사람이 3명이었고 7명이 예수님을 새로 영접하고 세례헌신을 하였습니다. 7명이면 금년 5월까지의 세례숫자와 같은 숫자였습니다. 그렇게 해서 금년에만 14명이 된 것입니다. 그런데 주말에 찾아가는 예영모를 통해 병상에 있는 부친의 영혼구원을 위해 신청했던 한 자매에게서 목사님이 주신 지침은 이제 다 이행했다며 예수영접요청이 들어왔습니다. 만약 그 분도 예수님을 영접하고 세례를 받는다면 15명이 달성이 되는 것입니다

  ‘상반기 15명 세례라는 숫자의 달성이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만 우리가 정한 목표를 가지고 기도했을 때 응답을 체험함으로 우리는 성취감을 느끼게 되고, 그 기도에 응답하신 하나님을 체험하게 되면서 하나님께 대한 믿음은 더욱 견고해집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도할 때 이루어지지 않아도 실망하지 않을 마음 자세와 함께 간절하게 이루고 싶은 열망을 동시에 가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또 한 주간 요청합니다. 셋째 주일(6.17)과 넷째 주일(6.24)에 세례를 받게 될 7명의 사람들이 변수가 생기지 않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분명 사탄은 이 일을 시기할 것이고 여러 가지 이유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결국 상반기 15명 세례 주는 교회의 목표가 달성되어 지도록 말입니다.(2018.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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