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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원장의 평신도세미나 후기. - 최영기 목사(국제가정교회사역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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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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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금-일(11월 6-8일)에 전주 아름다운 교회에서 평신도를 위한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처음 개최하기 때문에 가서 강의도 나누어 맡고, 이보영 목사님 강의도 처음부터 끝까지 들으면서 점검해 주었습니다.
 아름다운교회 가정교회는 독특한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교회를 개척하신 이 목사님은 가정교회를 잘 모르면서도, 2002년도에 가정교회로 개척을 하였습니다. 지금 보니 남녀가 분리해서 모이는 등 셀과 혼합된 가정교회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가 성장하였습니다. 그러나 남성 리더십이 세워지지 않는 것에 답답해 하다가 3축과 4기둥에 기초한 가정교회를 접하고 가정교회 세미나에 참석하여 2004년에 정식으로 가정교회로 전환하였습니다.
 이 목사님은 신중한 분이라 가정교회 원칙을 한꺼번에 도입하지 않았습니다. 서서히 바른 가정교회로 변환시켜 가다가 드디어 이번에 세미나까지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세미나 강의를 준비하면서 이 목사님도 가정교회에 대해 확실한 이해가 생겼고, 교회도 재정비가 되었다고 기뻐했습니다. 
 
  아름다운 교회는 가정교회 열매가 많습니다. 전도가 잘 되고 있습니다. 이 교회를 통해 예수 믿게 되고 장로까지 된 분도 계십니다. 섬김도 몸에 배었습니다. 세미나를 섬기는 성도들의 모습이 밝고 행복해 보였습니다. 호남에서는 물론, 서울, 인천, 평택, 대전, 대구, 울산 등 다양한 지역 교회에서 세미나에 참석하였습니다.
  세미나를 주최하는 교회들이 항상 그렇듯이, 이 교회도 목자 목녀 간증이 놀라웠습니다.
  ①아름다운교회 제 1호 세례 교인이  목자가 되고, 장로가 되어, 7번의 분가를 이룬 간증. ②다른 교회에서 장로로 섬기다가 집사보다도 못한 장로라는 자각에, 아름다운 교회을 방문하여 이 목사님의 반복되는 거절에도 불구하고 1시간 이상 간청을 해서 등록을 허락받고 이제는 목자로 섬기는데 너무나도 행복하다는 간증. ③이혼의 경력을 가진 두 사람이 재혼해서 살다가 목자 목녀가 되었는데, 자신이 재혼한 부부라는 것을 알리지 않았는데도 재혼한 VIP들만 만나게 되고 이런 사람들이 목장의 주류가 되더라는 신기한 간증. ④신심이 돈독한 원불교 신자인 어머니의 반대가 극심했으나 예수를 믿기로 결심하고, 마침내는 목녀가 되어 VIP 전도뿐 아니라 어머니도 예수 믿게 만든 간증. ⑤아내가 몸이 약해서 목장 모임을 마친 후 앰뷸런스에 실려 간 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목장 사역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한다는 간증, 모두 가정교회에서만 들을 수 있는 간증입니다.
 
  이보영 목사님은 목회를 잘 하면서도 자신이 잘 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약간의 푸시가 필요합니다. ^^; 평신도세미나도 이번 한 번 주최하고 끝날지도 모른다고 교인들에게 말한 모양입니다. 세미나 마치고 목자 목녀들과 식사를 하는데, 내년에는 더 잘 할테니 한 번 더 세미나를 주최하게 해 달라고 간청을 해서, 거드름을 피우면서 허락을 했습니다. ^^;
 
아름다운교회 성도들은 섬김이 부담이 아니라 특권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가정교회 평신도세미나를 개최하는 교회가 점점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가정교회가 점점 더 확산이 되고 있다는 증거이겠지요. 첫 개최교회는 가사원장인 최영기목사님과 개최교회 목사님이 강의를 반반 분담합니다. 가사원장의 코치의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평세가 마치면 가사원장은 꼭 후기를 올리는데...내년에 우리교회도 평신도세미나를 개최했으면 좋겠다는 소원이있어서 그랬는지 더욱 눈에 띄는 평세 후기라서 발췌하였습니다. - 이정우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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