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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영혼구원)를 위해 치러야 할 싸움 *김재정 목사 (미국 아틀란타한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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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5-11-14

본문

   전도를 흔히 전투에 비유 합니다. 전투라는 단어가 풍기듯이 한 영혼을 인도해서 예수님을 믿게 하는 것은 치열한 싸움입니다. 전도는 ‘우연히’나 ‘적당히’해서 되는 것이 아닌 치열한 영적 싸움의 결과로 얻어지는 것입니다. 적당히 전도 하려다가는 영적 싸움에 이길 수도 없고 도리어 여지없이 패하고 맙니다. 치열한 싸움을 하기 위해서는 싸움의 내용이 무엇인지를 알 필요가 있습니다. 전도가 되기 위해서는 적어도 두 가지의 치열한 싸움을 할 각오를 해야 합니다.  
 
  첫째, 기도의 싸움 입니다. 사탄은 어떻게 해서든지 한 사람이 예수님을 믿고 생명을 얻고 천국에 가는 것을 가로 막고 방해를 합니다. 그 영혼을 놓지 않으려는 사탄과의 치열한 영적 싸움을 하는 것이라 이해가 되지 않는 일이 많이 생깁니다. 그래서 전도는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에서 벌어지는 영적 싸움인 것을 이해를 하여야 합니다.   영적 싸움의 무기는 기도 입니다. VIP를 마음에 품고 작정기도나 새벽기도 그리고 금식기도와 같은 치열한 기도의 싸움을 해야 합니다. 전도는 영적 싸움이기에 치열한 기도의 싸움이 없이는 한 영혼을 예수님께로 인도 할 수가 없습니다.   기도 없이 전도 하려고 하면 수고는 많이 해도 아무런 열매를 거두지를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전도 하다가 결국에 힘이 빠지고 넘어지고 포기하게 됩니다. 기도는 마치 전투할 때에 비행기로 폭탄을 투하하고 전차포로 포격을 가하는 것과도 같습니다. 그래서 전도 하려면 치열한 기도의 싸움을 하려는 각오가 있어야 하고 한 영혼을 인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먼저 기도의 싸움에서 이겨야 합니다.   
 
  둘째, 자신과의 싸움 입니다. 전도는 기도만으로는 이루어 지지 않습니다. 마치 폭격 후에 지상군이 투입해서 정복하듯이 전도는 한 영혼과 적극적인 씨름이 있어야 합니다. VIP의 필요와 상태에 맞춰서 세심한 관심을 주면서 적극적인 섬김으로 다가서야 합니다. 분주한 삶을 살고 어려운 가운데서 섬겨 주려고 애쓰고 손해보고 희생을 치루는 모습을 통해서 VIP들이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지고 전달되면서 감동을 받습니다. 감동은 큰 것에서 오는 것이 아닌 세심한 관심과 희생에서 옵니다. 이러한 감동이 있는 섬김을 받을 때 VIP들의 마음이 열려지게 됩니다.   
   그런데 나름대로 정성과 마음을 다해 섬김을 해도 쉽게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고 사랑이 거절당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마음에 상처를 입기도 하고 자존심이 상하기도 하고 서운함과 실망감이 생깁니다. 그런 감정에 휘말리면 ‘꼭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이만큼 했으면 되지 않았나?’하는 마음이 들면서 포기하고 싶은 유혹을 받습니다.   사람을 향해 실망하지 않고 조급해 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감정과 싸우면서 인내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한 사람을 전도하려면 반드시 이러한 적극적인 섬김의 행동이 있어야 하고 또한 자신과의 내면과 스스로 맞서서 치열한 싸움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2015.11.15.)
 
  *본 칼럼은 작년 우리교회에서 부흥회를 인도하셨던 미국 아틀란타한인교회 김재정 목사님의 2015.10.25자 목회칼럼 발췌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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