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교회채널
 가정교회360
 예배생방송

사역의 지경이 넓혀지는 교회

장산레터

세아이 아빠의 ‘자녀제자화!’

페이지 정보

작성일2015-04-04

본문

(이 글은 우리가 매일 함께 읽는 BT의 4월호 11페이지에 실린 글입니다. 매일 분량을 읽기에 급해서 놓치신 분도 있을 것 같고, 읽지 않는 분들도 있어서 함께 나누고 싶어 옮깁니다.)
 
“성경을 암송할 때 아이들의 두뇌와 영혼에서 일어나는 신비로운 일들을 우리가 알지 못하기 때문에 성경
 을 홀대하는 것.”
 
Q(질문). 3명의 자녀를 키우고 계신데요, 자녀들에게 성경을 읽히기 위해 어떻게 하십니까?
A(답변). 죠지뮬러가 성경을 200번 읽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먼저 아이들에게 평생 성경을 몇 번 읽을 것인지 목표를 정하게 했습니다. 200회 기준을 은연중에 던진 것이죠.
결론은 모두 100회 읽기로 작정했습니다. 그래서 현재 매년 2독 정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대인들의 자녀들은 모세오경을 암송한다’ 고 얘기하면서 ‘너희들은 뭘 암송하겠냐?’ 고 물었습니다.
 
이런저런 토론 끝에 요한복음을 암송하기로 했습니다. 큰아이는 자기의 닉네임을 요한으로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 외에도 Bible-Time에서 제공하는 1,000개의 암송구절을 골라 하루 한 구절씩 암송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즉, 성경100독, 요한복음 암송, 1,000구절 암송이 저희들의 목표입니다. 이건 부모 된 저희 책임이고, 나머지는 본인과 주님 책임입니다.
 
한국교회가 잃어버린 키워드가 하나 있습니다. ‘부모의 자녀 제자화’입니다. 이것에 성공하지 못하면 주일학교에 아무리 투자해도, 우리는 반드시 실패합니다. 자녀들의 제자화는 부모에 달려있지, 교회에 달려있지 않습니다. 가정에서 자녀들과 성경을 함께 읽어야 합니다.
 
한국성도가 놓치고 있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자녀를 진리로 제자화’ 하는 것입니다. 영어수학이 아닌 진리로 제자화해야 합니다. 학원 안 보내도 됩니다. 성경을 읽고 암송하고 실천하는 것에 모든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성경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가 다 들어 있습니다. 성경을 암송할 때 아이들의 두뇌와 영혼에서 신비로운 일들을 우리가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는 성경을 홀대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장산교회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