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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로 2개월’ 부담스럽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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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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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둘째 주를 기해서 작년에 이어 주께로 2개월이 선포되었습니다. 모든 성도들이 이 행사(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기 위해서 이 행사를 기획하게 된 배경을 말씀드립니다.
우리 교회는 성경적인 건강한 교회에 대한 소원을 가지고 가정교회를 하고 있습니다. 할 수 있다면 가능한 신약성경의 원형을 좇아가기를 원합니다. 가정교회를 하는 이유도 성경을 보니 신약성경에 나오는 보편적인 교회의 형태가 가정에서 모인 교회이기 때문입니다.(그렇다고 하여 역사 속에서 하나님이 교회의 형태를 어떻게 인도해 오셨는가를 부인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그것대로 인정하면서 성경에 나타난 본래 교회의 형태를 외면하지 말자는 것이 가정교회의 취지라고 보아야 합니다.)
 
    건강한 교회란 교인 숫자의 많고 적음에 있는 것이 아니라 성경적이냐 그렇지 않느냐 하는 것에 있습니다. 사람들은 각자 자신이 생각하는 교회의 중요한 모습이 있습니다. 대체로 예배, 기도, 찬송, 교제, 치유, 구제...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신약성경에서 교회가 가장 건강했을 때는 다름이 아닌 전도, 곧 영혼구원이 이루어질 때였습니다. 즉 교회가 가장 교회다울 때는 영혼구원이 가장 활발했을 때라는 말입니다. 그것은 사도행전에서 충분히 볼 수 있고, 사도행전은 결국 예수님의 지상 최고의 명령을 수행하는 과정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영혼구원 하는 교회만큼 성경적인 교회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라고 할 때, 그 어떤 신앙적 활동이 활발하게 일어나더라도 영혼구원의 활동(역동성)이 일어나지 않으면 건강한 교회라고는 말할 수 없는 것입니다.
 
    영혼구원의 사명이 교회에 있다는 것은 곧 성도들에게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성도들에게 영혼구원이 가장 어려운 숙제처럼 보입니다. 그 이유로 사람들은 개인의 성격적인 이유, 환경적인 이유를 들지만 영적으로 해석해 보면, 우리가 하나님의 가장 기뻐하시는 일을 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결국 사탄 마귀에게 속고 있다고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 속음은 다른 사람에게 나의 종교를 믿으라고 하는 것은 민폐(결례)를 끼치는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이런 생각을 극복한 사람은 전도를 잘 합니다. 이들은 민폐가 아니라 도리어 그들을 살린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정말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도합니다. 그런 분들이 우리 교회에도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도는 우리의 가장 최우선한 사명이라는 말입니다. 최우선 사명이라는 말은 다른 것을 아무리 잘해도 이것과는 비교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은메달 10개를 따도 금메달 하나에 순위가 밀리는 것과 같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아이를 잃은 부모는 사업이 잘되고 다른 아이가 공부를 잘 하는 것도 큰 기쁨이 될 수 없습니다. 그와 같이 하나님은 잃어버린 영혼에 마음이 빼앗겨 있습니다.
   가장 중요하지만 무관심하고 가장 적극적이어야 하지만 소극적인 우리의 사명인 영혼구원,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그래서 본래의 사명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2개월의 기간을 정한 것입니다. 일 년 열두 달 중에 이 ‘2개월만큼은 본래 우리의 사명에 우리의 삶의 초점을 맞추어 해 보는 것입니다. 기간이 너무 짧으면 동력이 생기기 전에 끝나 버리게 되고 너무 길면 평소에 안 하던 사람은 쉽게 지치기 때문에 2개월이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결과에 관계없이 이 사명에 매진해 보는 것 자체가 하나님이 기뻐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하다보면 새로운 은혜와 체험, 간증거리를 생길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 은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벌써 3주가 지나고 있습니다.(201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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