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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이젠 고민을 행동으로 보여줘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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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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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교회 성도들의 믿음 수준이 꽤 성장했다는 것을 아십니까?
  한 사람의 신앙 수준은 그 사람의 관심사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나는 최근에 우리 교회 성도들의 관심사가 영혼구원에 있음을 알고 정말 기뻤습니다.
 
   3년 전 목장을 처음 시작할 때 대부분의 목자 목녀의 걱정은 어떻게 매주 밥을 해 대냐?”하는 것이었습니다. 6개월 정도가 지나니 목자 목녀의 걱정은 달라졌습니다. “어떻게든 밥을 해 댈 테니 제발 목장에만 와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또 달라졌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하면 vip를 목장으로 인도할 수 있는가?”입니다. 그런데 몇 목장을 탐방을 해 보면서 이 마음이 목자 목녀만 아니라 대부분의 목장식구들에게도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겨우 주일예배에 빠지지 않는 것만으로도 스스로 대견해 했던 성도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주일예배 출석하는 인원의 85% 정도가 목장모임까지 당연하게 참석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큰 변화입니까? 그런데 더 큰 변화는 이들이 거의 공통적으로 vip 인도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만으로도 얼마나 큰 변화이며 큰 성장입니까? 아직 우리의 삶이 하나님이 크게 기뻐하실 만큼 변한 것은 없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관심사를 내 마음에 담고 있다는 것, 이것은 하나님을 크게 기쁘시게 할 일이 틀림없습니다.
 
    그런데 관건은 그 마음을 실행하는 것입니다. 마음은 있지만 실행하지 못할 때 부담으로 남습니다. 이 거룩한 부담을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믿음 수준은 또 한 단계 달라질 것입니다. 하지만 부담이 부담으로만 남아있고 실행되지 못하면 부정적 현상이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소극적으로는 죄송한 마음이요, 적극적으로는 죄의식에 사로잡힙니다. 이런 것은 분명 행복한 신앙생활에 큰 장애가 될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마음속에 있는 하나님의 소원을 행동으로 고백할 때가 되었습니다.
    9월부터 작년에 이어 주께로 2개월프로젝트가 시행됩니다. 이 프로젝트는 마음에만 부담이었지 실제로 실행해 보지 못한 성도들에게 동력을 일으키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연초에 우리는 vip를 작정하고 기도해 왔습니다. 그것은 농사로 말하면 땅을 개간(開墾)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제 그 땅에 구체적으로 씨를 뿌리고 키워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아무리 황무지를 옥토로 개간했다고 할지라도 씨가 뿌려지지 않으면 열매는 볼 수 없습니다.
 
    우리가 기도한 사람 중에서 다시 1~3순위의 리스트를 정합시다. 그리고 그 영혼을 목장으로 교회로 인도합시다. “그 사람이 과연 올까?” 이것은 우리의 우선적인 관심이 아닙니다. 우리는 기도하고 주님의 명령에 따라 그 사람에게로 가는것입니다.
생명의삶 공부 내용 중에, ‘전도는 벽돌을 쌓는 것과 같다는 말이 나옵니다. 담장은 벽돌 한 장 한 장이 쌓여져 갈 때 완성되는 것처럼 전도에 있어서 우리는 첫 벽돌을 쌓는 사람이 될 수도 있고 마지막 벽돌을 쌓는 사람이 될 수도 있습니다. 관건은 실제로 벽돌을 들고 나가서 쌓느냐하는데 있습니다. 이것을 행하게 될 때 거룩한 부담복된 부담이었음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영혼구원 하여 제자 삼는 교회! 이 하나님의 마음을 표어로 내걸고도 금년의 남은 날을 보내버린다면 성경적인 교회를 해 보겠다는 말은 빈말일 것 같습니다.(201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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