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새, 좀 더 특별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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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4-04-05본문
내일부터 상반기 세겹줄특별새벽기도회가 시작됩니다.(이하 세겹줄특새)
기도는 성도들에게 있어 가장 기본적인 신앙생활 중의 하나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기도의 응답을 통하여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실제적으로 느낍니다. 어떤 사람은 기도가 응답되었다고 말하면 “되려니까 되었지 그게 어떻게 기도 응답이야?”라고 말하지만 그 문제를 가지고 간절히 기도한 사람은 그게 기도의 응답인 것을 압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도라는 너무나도 귀한 방편을 주셔서 구할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사실 우리는 기도하지 않으면 안 될 상황 속에서 항상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도하지 않는 것은 엄청난 교만입니다. 그리고 그 교만에는 하나님 자녀로서 누릴 수 있는 우리의 특권을 하찮은 쓰레기로 만들어 버리려는 사탄의 역사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기도하지 않으면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누릴 수 있는 특권도 상실하고 사탄의 노략질도 당하는 영적인 비참함으로 들어갑니다.
이런 우리의 영적인 나태와 비참함을 돌파하게 하는 것이 특별새벽기도입니다.
이번 특새가 매년 있는 특새가 아니라 나에게 만큼은 더욱 특별한 특새로 만드시기 바랍니다. 2주간의 성공적인 특새가 되기 위한 몇 가지 지침을 밝힙니다.
1. 특새 기간은 삶의 중심을 새벽기도회 둡시다. 새벽에 맑고 깨끗한 정신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 조절합시다. 그러려면 기도에 방해하는 요소들은 거부하거나 절제해야 합니다. 좀 더 잠을 일찍 자야하고 사람을 만나는 일이나, TV나 오락을 즐기는 일도 절제해야 합니다.
2. 연합기도의 힘을 믿고 가능한 세겹줄 짝을 맺읍시다.
①“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전4:12) 이 말씀을 순수하게 믿고 기도에 적용해 봅시다. 나 스스로 하기에 힘들었던 것들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②VIP나 새가족을 제외한 사람들은 다른 목장의 사람들과 동성끼리 짝을 맺도록 합시다. ③불가피하게 새벽기도에 참석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자신의 처소에서 따로 기도를 하기를 원할 때는 세겹줄 짝으로 포함시킬 수 있습니다. ④세겹줄 기도짝들과 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하여 계속해서 격려합시다. ⑤새벽줄 짝들은 미리 자신들의 좌석을 정하고 함께 앉도록 합니다.
3. 특새 2주차는 고난주간입니다. 이 주간은 업무상 관련된 일이 아니면 미디어 금식을 하면서 예수님의 십자가를 더욱 깊이 새기고 묵상하여 마지막 날(부활주일) 부활의 영광을 고백할 수 있도록 합시다.
4. 본인의 기도제목은 현실적으로 해결되어야 할 것들이 좋습니다. 그래야 기도응답의 유무가 더욱 확실하기 때문입니다.
5. 기도제목에 ‘VIP 작정 및 인도’에 대한 기도제목을 꼭 포함시킵시다. 우리의 현안에만 묶여있다 보면 하나님의 원하시는 뜻에서는 멀어질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부모에게 요구한 것을 가장 빨리 얻는 방법은 부모님을 먼저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6. 매일 새벽헌금을 드리면서 기도합시다. 보물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습니다. 매일새벽헌금은 우리의 기도에 대한 집중도와 간절함의 표시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결단하여 헌금 드린 것은 손해 보는 일은 없습니다. 도리어 증거를 얻습니다.
7. 가족들이 도와줍시다. 본인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주위에 도와주는 사람이 있으면 훨씬 쉽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가족들이 방해꾼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기간 서로 도와주도록 의논하고 부탁하고 시간과 환경이 부딪힐 때는 타협하십시오.
세겹줄특새! 결단한 만큼 역사가 있을 겁니다. 하나님은 은혜가 아니면 살 수 없음을 더욱 겸손하게 고백하면서 능동적으로 새벽을 깨우는 자에게 하나님의 역사가 있을 것입니다.(20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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