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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방황을 끝내게 할 부흥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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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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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방황은 하나님을 만나면 끝이 나고, 신앙의 방황은 좋은 교회를 만나면 끝이 납니다.”
  교회마다 이 말을 전도지에 많이 썼던 적이 있었습니다. 우리교회는 지금도 주차장 교회당 외벽에 이 내용이 포함된 현수막이 붙어 있습니다. 인생의 방황을 하는 자들이 예수님을 만나 그들의 방황을 끝내게 하는 것을 영혼 구원이라고 말해도 될 것 같습니다. 신앙의 방황을 하고 있는 자라고 하면 예수님을 영접했지만 아직 구원의 확신이 없는 자가 될 듯 싶습니다. 이 두 가지 문제에 대한 해답을 핵심가치로 내건 교회가 바로 가정교회입니다.
 그런데 신앙의 방황을 하는 자 중에는 구원의 확신이 없어서라기보다는 다니는 교회에 대한 불편함이 원인인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서 ‘좋은 교회를 만나면 끝이 난다.’라고 한 것 같습니다.
‘우리교회 교인으로서 신앙의 방황을 하고 있는 자들은 없을까?’생각해 보았습니다. 신앙의 방황이 지속되면 할 수 없이 다시 인생의 방황도 시작됩니다. 그것은 구원을 받지 못해서라기보다는 영혼의 허(虛)함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교회가 좋은 교회라는 확신이 없어서 신앙의 방황을 하고 있다고 한다면 담임목사로서는 정말 죄송할 따름입니다.
  저는 가정교회가 정말 교회다운 교회로서의 가치와 그에 따른 시스템을 가졌다고 생각하고 교회의 영적인 리모델링을 해 왔습니다. 가정교회가 이 땅의 유일한 교회일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런 교회라면 불신자들의 인생 방황도, 성도들의 신앙적인 방황도 효과적으로 끝을 맺게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1년 동안, 아니 준비 기간을 합치면 2년 동안 이 아름다운 교회를 꿈꾸며 성도들을 말씀으로 설득하면서 하나 둘 바꿔왔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 가시적인 열매를 하나 둘 얻게 해 주셔서 지금 그 기쁨을 조금씩 누려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가정교회의 성경적인 토대와 그 현장을 임상으로 구현해 내신 소위 원조 가정교회 목사님이 오셔서 부흥회를 인도하시게 되었습니다. 이정우 목사의 부족함으로 아직 이해시키지 못한 면들이 이번 기회에 채워질 수 있겠다는 소망이 생깁니다. 그리고 내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까지 하나님은 생각하고 계신다는 확신도 듭니다.
  지금도 인생의 방황과 신앙의 방황을 여전히 하고 있는 분들이 있습니까?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십시오. 저는 이번 부흥회가 우리의 인생이나 신앙적인 방황에 종지부를 찍을 날이라고까지 말하고 싶습니다. 말 잘하는 화려한 부흥사를 생각하고 집회에 오면 크게 실망하시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인생의 모든 질서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우선이며 그것에 인생의 답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모든 방황의 마침표를 찍을 것입니다.
  금번 부흥회, 총 6번의 집회에 한 번도 빠지지 않겠다는 결단을 해 보면 좋겠습니다. 가능한 지각도 하지 마십시오. 직장생활, 가정사에는 지혜를 발휘하십시오. 하나님이 기뻐하는 결단에는 하나님의 도우심과 보상이 꼭 있습니다. 이제까지 매여 있었지만 해결된 것이 없는 돈, 자식, 건강, 인간관계 등 인생의 염려꺼리를 하나님께 맡기고 이 기간만이라도 잠시 내려놓읍시다. 그리고 사모하며 이번 부흥회에 여러분의 인생을 걸어보십시오.
  저는 지금 감사하며 감격하며 행복해하는 여러분의 모습을 그려 보고 있습니다.(201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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