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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대는 이럴 때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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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2-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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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대는 이럴 때 사용됩니다
 
 오늘은 지난 주일 설교 말씀을 통해 언급했던 헌신대의 용도에 대해서 글을 통해서 그 의미를 좀 더 분명하게 전하려고 합니다. 금번 우리교회 예배순서의 변화에는 예배의 핵심 가치이어야 할 ‘결단과 헌신’의 요소를 살렸다고 했습니다. 이것이 분명하게 드러나는 순서가 예배를 마치기 직전 축도하기 전에 있는 ‘헌신결단’ 시간입니다.
 
 예배에서 설교시간은 하나님이 나를 위해 내가 들을 수 있는 언어로 말씀하시는 시간입니다. 그러니 가장 구체적으로 하나님께서 자신의 뜻을 나에게(교회에게) 밝히시는 시간입니다. 그래서 설교를 들을 때 교양 강좌나 음악 감상하는 식으로 들으면 안 됩니다. 나를 가장 잘 아시는 하나님이 지금 나에게 말씀하고 계신다고 믿고 들어야 합니다.
 예배가 예배되게 하기 위해서 설교에서 내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말씀에 대한 나의 반응입니다. 이것을 결단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설교도 나를 위한 시간이 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위한 시간이 됩니다. 하나님이 나 때문에 즐거워하시기 때문입니다.
 
 이제까지 우리가 설교시간, 말씀을 받을 때 은혜를 받기도 했고 그 말씀으로 결단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내 마음속에서의 감동으로 마친 적이 많았습니다. 즉 나의 생활 속에서 구체적으로 열매 맺지 못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것은 그 결단을 헌신으로 이어지게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헌신결단’의 시간이 있게 된 것이고, 그 헌신결단을 공적인 자리인 ‘헌신대’에서 하게 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예배 중에 성령께서 여러분의 심령에 하신 역사에 대해 마음속에만 두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헌신대에서 헌신카드에 기록하고 결단하여 담임목사의 기도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한 주간 동안 담임목사는 여러분의 기도제목으로 중보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다른 때보다 더욱 그 말씀을 붙들고 살 수 있는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다음과 같은 상황이 되면 주저하지 말고 앞좌석으로 나와 헌신대에서 헌신카드를 기록하여 헌신결단하시기 바랍니다.
* 평소에 고민했던 내용인데 오늘 말씀으로 어떤 결심을 하게 하셨을 때!
* 현재 풀어야 할 기도의 제목이 있는데 그 때가 다가올 때!
* 다시 한 번 영적으로 새로워지고 헌신하고 싶을 때!
* 등록하기를 원할 때! 
* 세례 받기를 원할 때!
* 목사님께 특별한 기도제목을 부탁하고 싶을 때!
* 오늘 주신 말씀에 순종하기를 원할 때! 
* 병중에 있거나. 입원, 수술, 입대, 유학 등 특별한 행사나 사건이 있을 때!
* 기도의 결심을 하고 같이 기도를 부탁하고 싶을 때!
* 하나님을 향한 새로운 기대를 가지고 주님의 인도를 받고 싶을 때!
   (201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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