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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된 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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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및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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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헛된 수고
성경> 학1:1-6
찬송> 323, 329장

●헛수고
건강한 사회는 노력에 따른 정당한 보상이 주어지는 사회입니다. 적게 노력한 자에게 많은 보상이 주어지고 많이 노력한 자에게 적게 돌아가면 그 사회 구조는 문제가 많습니다. 그렇게 되면 사람들은 노력하여 정당한 대가를 추구하기 보다는 노력하지 않고 얻는 불로소득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불법과 편법이 판을 치게 되고 선량한 사람들이 억울하게 고통당하는 일이 많아지게 됩니다.

왜 이런 사회가 생기는 것입니까?
첫째, 사회구조, 국민의식이 잘못되어서 그렇게 됩니다.
‘국제투명성기구’라는 단체가 매년 국가의 부패정도를 조사해 국가부패지수를 발표하는데 그 조사에서 102개 나라 중,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나라가 ‘핀란드’였습니다. 우리나라는 전체 국가 중 40위를 차지하였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서는 최하위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사실 우리 평범한 사람들의 분노는 거의 다 이런 것들이 원인입니다. 누가 무슨 건으로 몇 억을 받아먹었고, 누구누구는 또 잘 봐 달라고 몇 억을 상납을 하고, 심지어 정부도 이제 국민을 속이고 자신의 통치업적을 위해 4,000억이나 되는 돈을 몰래 북한에게 주었다는 말로 정치권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둘째로, 불가항력적인 자연재해로 이런 일을 당하게 됩니다.
금번에 우리나라에 엄청난 피해를 주었던 태풍 루사는 열심히 살려고 했던 많은 국민들을 슬픔으로 몰아넣었습니다. 우리는 어디에 하소연할 길이 없어 하염없이 눈물만 흘리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본문 6절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도 이렇게 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오늘 성경 본문 6절은 헛수고하는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너희가 많이 뿌릴지라도 수입이 적으며 먹을지라도 배부르지 못하며 마실지라도 흡족하지 못하며 입어도 따뜻하지 못하며 일꾼이 삯을 받아도 그것을 구멍 뚫어진 전대에 넣음이 되느니라”

●말씀의 배경
애굽의 종살이 400년, 출애굽, 광야 40년, 가나안 정착, 왕을 세워 왕정국가, 남북왕조로 나뉨, 북 이스라엘의 앗수르에 멸망, 남 유다의 바벨론에 멸망,
이사야, 예레미야 선지자의 예언- 70년 만에 포로에서 돌아오게 될 것이다.

그들이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 갔다가 고국으로 돌아왔으면 이제 잘 살아야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이 헛수고의 인생을 살게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왜 그렇습니까?

1. 성전을 다시 건축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성전의 중요성
오늘의 성경 본문 이야기는 포로에서 돌아온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그들의 지도자는 스룹바벨입니다. 스룹바벨과 제사장 여호수아는 그들이 고국에 돌아가서 제일 먼저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알았습니다. 그것은 성전을 재건하는 것이었습니다. 바벨론의 군사들에 의해 폐허가 되어버린 성전을 다시 세우는 것입니다.
성전을 제일 먼저 세우는 것에는 그들의 고백이 담겨있는 것입니다. 무엇이든 제일 먼저 하는 것은 제일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포로에서 돌아와서 할 일이 많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전을 다시 재건하는 일보다 중요한 일이 없다고 여겼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열심히 성전을 재건하는 일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런데 이 일에 방해꾼들이 생겼습니다. 계속 그 땅에서 살아왔던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주장하면서 자신들이 배제된 성전건축은 있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의 뜻이 관철되지 않자 이들은 바사 왕 아닥사스다에게 편지를 보내, 예루살렘 성전과 성을 쌓는 것은 왕에게 반역하는 것이라고 편지를 하였습니다.
이렇게 하여 성전 재건의 역사는 중단되고 말았고 백성들도 힘을 잃어버렸습니다.

이렇게 힘을 잃고 일손을 멈춘 지 16년. 사람들은 폐허처럼 버려진 성전을 보면서도 이제는 별 감각이 없었습니다. 그들은 성전을 재건하는 일에 이제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바로 이런 상태를 가장 답답하게 여기셨던 분은 우리 하나님이셨습니다. 하나님은 학개 선지자를 보내어서 ‘왜 이렇게 있느냐’며 다시 일어나서 성전을 재건할 것을 촉구하셨습니다.
2절 말씀입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여 이르노라 이 백성이 말하기를 여호와의 전을 건축할 시기가 이르지 아니하였다 하느니라”
8절 말씀입니다.
“너희는 산에 올라가서 나무를 가져다가 전을 건축하라”

성전을 재건하는 일은 16년 만에 하나님이 다시 나서서 이 일에 대해 말씀하실 만큼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란 성전이 그들 속에 살아있으면 그들 역시 살아있는 백성이요, 성전이 그들 가슴 속에 없어져 버리면 그들도 없는 백성입니다.
(♬ “나는 없어도 당신이 곁에 계시면 나는 언제나 있습니다. 나는 있어도 당신이 곁에 없으면 나는 언제나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성전을 중심한 백성들이었습니다. 바벨론도 이스라엘을 점령하고서는 성전을 파괴해 버렸습니다. 그것은 이스라엘 백성에게서 성전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은 ‘이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전이 구심점이 되어 있는 백성이요 나라이다’는 사실을 잘 알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화근이 될 수 있는 성전을 완전히 폐허로 만들어 버린 것입니다. 다시는 기억하지도 못하도록 말입니다. 성전에서 사용하던 각종 기구도 바벨론으로 다 가져가 버렸습니다.

그렇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란 성전을 잃어버리면 망하는 백성이요, 성전을 회복하면 다시 사는 백성입니다.
신앙의 자유를 찾아 신대륙으로 찾아간 청교도들이 갖은 고생 끝에 신대륙에 정착하자 가장 먼저 건축한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교회입니다. 그 다음이 학교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무엇을 말하고 있습니까? 그들은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하나님께 대한 신앙, 믿음이라는 것입니다. 그 다음은 그 원리 속에 아이들을 교육하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에게도 바로 이 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에게도 그 무엇보다 성전이 가장 중요합니까?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를 말합니다.

어제 찬양대원들 회식이 있었습니다. 회식이란 사회의 어느 단체에도 있습니다. 그런데 왜 그 회식에 의미를 두어야 하겠습니까? 그것은 주님과의 관계 때문에 만들어진 모임이기 때문입니다.(모세의 믿음처럼 - “하나님 백성과 함께”)

성전을 회복하지 못하면 우리의 인생은 헛수고의 인생이 되고 말 것입니다.

2. 시기를 구별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2절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말합니다. “여호와의 전을 건축할 시기가 이르지 않았다”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성전을 건축할 때가 아직 이르지 않았다는 말에서 그들이 성전을 재건해야한다는 생각을 완전히 버린 것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아직 그 때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들이 말하는 그 때는 언제입니까? 그것은 먹고 살만 해지고 난 다음을 말합니다.

그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6절의 말씀을 보면, 그들은 지금 논과 밭에 씨를 뿌리고 있습니다. 그들은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왜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살면 안 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해서, 우리가 이렇게 살고 있는데 무슨 성전을 건축한다는 말이냐, 우리가 먼저 먹고 살만해야지 성전을 건축하는 것도 할 수 있지?

‘성전 건축이 중요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은 입에 풀칠하는 것이 더 급해’
그들이 말하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많이 뿌릴지라도 수입이 적으면 먹을지라도 배부르지 못하며 마실지라도 흡족하지 못하며 입어도 따뜻하지 못하며 일꾼이 삯을 받아도 그것을 구멍 뚫어진 전대에 넣음이 되느니라”

여러분, 우리가 이렇게 말합니다. “나 신앙생활 포기한 것 아닙니다. 언젠가 열심히 신앙생활 할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때가 아닙니다. 지금은 할 일이 너무 많거든요. 공부도 해야하고 시집, 장가도 가야하고, 또 사업도 해야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렇게 해서 되는 것이 아니야” 하고 말씀하십니다. “너의 그 열심은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것과 같은 것이야”

아무리 열심을 돈을 벌었다고 한들 무슨 소용입니까? 그것이 구멍 뚫린 전대라고 말하지 않습니까? 이 말씀은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방법의 열심에 대해서는 하나님이 철저히 개입하시겠다는 말입니다.
예)조재규, 조금숙집사의 간증

9절 말씀을 보십시오.
“너희가 많은 것을 바랐으나 도리어 적었고 너희가 그것을 집으로 가져갔으나 내가 불어 버렸느니라”

*이번 집회와 수문앞광장 새벽기도회
여러분, 이번 집회와 수문앞 광장 새벽기도회에 이런 식으로 반응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누가 그것 몰라서 안합니까? 그러나 다른 할 일이 많아요. 언젠가는 나도 하겠죠? 그러나 지금은 아닙니다.”
만약 여러분이 하나님 앞에 이런 모습이라면 여러분은 지금 여러분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보물단지의 밑을 뚫고 있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신약 성경 누가복음 14장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사람이 큰 잔치를 열어 놓고 사람들을 초청했습니다. 그런데 주인의 기대와는 달리 사람들이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면서 모두 초청에 거절해 버렸습니다. 그들은 논을 샀기 때문에 일해야 한다는 것이며 또 장가를 갔으니 오기 어렵다는 것이었습니다.
초청한 주인이 화가 났습니다. 그리고는 종들을 시켜 초청 대상자를 바꾸어 버립니다. 거리로 나가서 닥치는 대로 사람들을 초청하라고 말씀합니다. 잔치자리는 본래 초청대상자는 안보이고 다른 사람들이 다 앉았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의 처지가 이렇게 되지 않도록 하십시오.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뜻을 두고 초청하실 때, 그 때를 놓치지 마십시오. 하나님도 능히 우리 교회에 그렇게 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주시려는 은혜에 무관심하거나 그 때를 놓치면 하나님은 분명 다른 사람을 통해 그 일을 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주시려고 했던 그 모든 복들도 그들에게 있다는 사실입니다.

3. 하나님의 관심보다 자신들의 욕심이 우선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그들의 문제는 무엇이 우선인가의 문제입니다. 하나님은 성전을 건축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씀하시는데 그들은 자신의 것들이 더 우선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4절 말씀에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나의 전이 이렇게 황무하였는데 이 때에 너희들은 어찌 그리 좋은 집에 사느냐”
9절 말씀에 “내 집은 황무하였는데 너희는 각각 자기의 집은 얼마나 큰 관심을 가지고 짓느냐”

여러분, 지금 우리 교회당 짓자는 이야기 아닌 것 아시지요?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마음, 심령 속에 하나님의 성전이 존재하느냐는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은 ‘너희의 길은 나와의 관계에 있다’고 말씀하시는데 우리는 ‘내가 숨통이 트여야지 하나님과의 관계도 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다시 우리는 예수님이 산상보훈에서 말씀하신 하나님의 백성이 가져야할 삶의 순서를 확정해야합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런데 우리가 우리의 삶을 돌아보면 정말 하나님의 말씀대로 우리 자신을 그렇게 드린 적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5절 말씀에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자기의 소위를 살펴볼지니라”
정말 우리의 소위를 살펴보니 그럴까 말까 한 적은 있어도 나를 전적으로 하나님께 맡긴 적이 없는 것입니다. 항상 바알이냐 하나님이냐를 저울질 하면 머뭇거리기는 했지 확실하게 결단하고 하나님께 나 자신을 맡긴 기억이 분명히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분명히 우리 자신을 하나님께 드릴 때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우선순위를 정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진정한 수고로 회복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온전히 회복하여 우리의 성전을 바로 세운다면 이제 더 이상 우리의 인생은 헛수고의 인생을 살지 않을 것입니다.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2:8)
“이 전의 나중의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2:9)
2:19 “…그러나 오늘부터는 내가 너희에게 복을 주리라” - 아 멘 -(주후2002.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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