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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영적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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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및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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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람의 영적 분류
성경> 고전2:14-3:3
찬송> 416, 493장

●세상이 사람을 분류하는 방법 - 성별, 직업, 출신지역, 학력, 취미, 인종
세상에는 나라, 단체에 따라 다양하게 사람을 구분합니다. 그 구분에 따라 대우도 달라집니다.
성별에 따라 다르기도 합니다. 남녀의 차별이 가장 큰 나라는 회교국들입니다. 차도르를 걸치고 다니고 눈만 내어 놓고 다닙니다. 직업에 따라 구분하기도 합니다.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지만 현실적으로 그 사람이 무엇을 하는 사람이냐에 따라 대우가 달라질 때가 많습니다.
어느 나라 사람이냐에 따라 다릅니다. 많은 사람들이 미국 시민권을 원합니다. 미국 시민이 누릴 수 있는 혜택 때문일 것입니다. 그래서 원정출산이라는 말도 생겼습니다. 우리나라의 고위 관직에 있는 사람들이 자신의 미국 시민권이나 자녀들의 미국 시민권 취득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에 가서 살아보면 미국 시민권이 있다고 다 똑 같은 대우를 받는 것은 아닙니다. 흑인이냐 백인이냐, 황인이냐에 따라 다르고, 또 백인 사회, 흑인 사회, 황인 사회에서도 어느 계통이냐에 따라 또 다르다고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사람을 구분하실 때는 어떤 기준으로 구분 하시겠습니까?
그것은 아주 단순합니다. 육에 속한 사람이냐 영에 속한 사람이냐, 육적인 사람이냐 영적인 사람이냐, 영혼이 거듭난 사람이냐 그렇지 않느냐, 하나님의 백성이냐 아니냐에 달려 있습니다.

●니고데모 이야기 - 여기에서 하나님이 사람에 대해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시는지를 알게 됩니다.
니고데모라는 사람은 유대인의 관원이었습니다. 높은 관리였는데 우리나라의 형편으로 보면 국회의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사람이 하루는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그것도 밤에. 그것은 다른 사람의 눈을 피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예수님은 이 사람에게 거듭나야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니고데모는 이 말이 무슨 뜻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묻습니다.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습니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가야 한다는 말입니까?”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가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요3:6-7) 하셨습니다.

이 말씀의 의미가 무엇입니까?
사람이 육신으로 태어나는 것도 있고 영으로 내어나는 것도 있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이미 육신으로 태어나는 것이 무엇인지를 다 경험한 사람입니다. 단지 영으로 태어나는 것이 무엇인지를 모르고 있을 뿐입니다.

‘거듭난다’는 말뜻을 가지고 조금 더 설명을 하겠습니다. ‘거듭난다’는 말은 우리말로는 ‘한번 더 내어난다’는 의미지만 어원적으로는 ‘위로부터 태어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가 어디입니까? 즉 하늘로부터 태어나야한다는 말입니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하나님께로부터 태어나야합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태어나야 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첫 사람 아담을 창조하실 때 흙으로 사람을 빚었습니다. 흙으로 빚어놓았다고 해서 완전한 사람이 된 것은 아닙니다. 성경은 그 다음에 분명히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었다고 말씀하십니다.(창2:7)
하나님이 사람의 코에 생기, 즉 하나님의 호흡을 불어넣으신 것입니다. 그러니 사람은 진정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위로부터 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으로부터 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 이 시간에 아주 중요한 사실에 대해 듣고 있습니다.
사람이 그냥 다 같은 사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으로 태어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육신으로부터 태어난 것으로 끝이 난 사람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으로 태어난 사람은 거듭난 사람이요, 하나님의 백성이며,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가장 기본적인 사람의 분류법입니다.

그러면 오늘 본문에서 말하는 구분으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겠습니다.

1. 육에 속한 사람입니다.(2:14)
이 육신에 속한 사람을 구체적으로 말하면 이렇습니다.

1)거듭나지 않는 세상 사람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이 사람은 육신적으로만 태어났지 영혼이 태어나지 못했습니다.
육신은 영혼을 담아두는 그릇입니다. 이 사람은 그릇에 대한 관심은 있지만 그릇 안에 담긴 것에 관심이 없습니다. 그릇은 무엇을 담느냐에 따라 가치가 달라집니다. 아무리 좋은 그릇이라도 그 안에 썩고 냄새나는 것을 담으면 가치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의 영혼이 거듭나서 귀한 영혼이 되었을 때 우리의 육신도 소중한 것입니다.
그러기에 거듭나지 않은 사람이 얼마나 육신의 일에 얽매이게 되는지를 알게 됩니다.

2)육신의 일에 매여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육신 밖에 알지 못하니 당연히 육신의 일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극히 세상적인 것입니다. 현실적이라는 말과는 다릅니다. 현실적이라는 말은 현재의 상황을 바로 보는 힘을 말합니다. 그러나 세상적이라는 말은 항상 그 사람의 궁극적인 목표가 세상에서 잘 되는 것에 맞추어져 있는 것을 말합니다. 세상적인 가치관이 그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그를 인정해주는 것이면 그에게는 모든 것이 선(善)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현실적일 필요는 있습니다만 ‘세상적’이어서는 안됩니다.

성경은 결국 육신에 속한 사람이 나타내는 결과를 분명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갈 5:19-21) “[19]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20]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21]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3)영적인 일은 무관심하거나 모릅니다.

14절에, 이런 사람의 특징은 영적인 일이 미련하게 보인다는 것입니다. 또 영적인 일을 보여주어도 깨달을 수가 없습니다.
앞서 생각했던 예수님과 니고데모와의 대화에서도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그러나 반대로 육신의 일은 아주 밝을 수 있습니다. 세상을 사는 방법과 이치에 대해서는 훤하다는 말씀입니다.

사실 저는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잘 모릅니다. 목사들이 너무 잘 아는 것도 이상하지요. 교역자들이 사람을 대할 때 잘 믿어주고 순수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더 곤욕을 치르는 경우가 생기지요.
(이번 탈북자 도우는 문제에서 신중을 기하려고 하였다.)

우리는 세상적이지 않으면 세상을 살아가기 힘들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런 경우는 항상 우리가 온전히 영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박종훈집사 - 하루에 5시간씩 기도하는 사람


2. 영에 속한 사람(신령한 자, 2:15, 3:1)
거듭난 사람. 위로부터 난 사람. 하나님의 영을 받은 사람. 육신의 굴레를 벗은 사람입니다.

1)하나님 나라를 볼 수 있는 사람입니다.(요3:3)
‘거듭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다’는 말은 거듭난 사람은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 됨과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을 감사하며 살아갑니다. 그의 삶은 예수님의 말씀처럼 이 나라, 이 세상에 있지 않습니다. 그가 보는 천국에 있습니다.
♬ “내 주여 내 발 붙드사 그곳에 서게 합소서 그곳은 빛과 사랑이 언제나 넘치옵니다.”

2)생명과 평안을 소유하고 살아갑니다.
(롬 8:5-6) 『[5]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적인 사람은 영의 세계를 모르기 때문에 그가 바라 볼 것이 육신 하나 밖에 없습니다. 그러기에 그는 세상에서 닥치는 일에 바로 반응을 나타냅니다. 눈에는 눈으로 이에는 이로 대응하게 되지요.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은 그의 목표가 항상 세상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영적인 사람은 이 세상 속에서도 영의 존재를 생각하면 사는 사랍니다. 그래서 세상에서 화가 나고, 답답하고 억울한 일이 있어도 즉각 고개를 돌리기만 하면 하늘의 평화를 맛보게 됩니다. 그 사람은 이 세상을 살지만 이 세상에 속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 “내 영혼이 그윽히 깊은 데서 맑은 가락이 울려나네 하늘 곡조가 언제나 흘러나와 내 영혼을 고이싸네 평화 평화로다 하늘 위에서 내려오네 그 사랑의 물결이 영원토록 내 영혼을 덮으소서”

3)성령의 열매를 맺고 살아갑니다.(갈5:22-23)
(갈 5:22-23) 『[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이 성경 말씀이 육신의 열매와 대조해서 말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3. 그러나 영에 속한 사람(영적인 사람)이면서도 육신에 속한 사람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 성경 본문에서는 이런 사람을 영적인 유아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고전3:l "형제들아 내가 신령한 자들을 대함과 같이 너희에게 말할 수 없어서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아이들을 대함과 같이 하노라“

우리 하나님의 답답함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왕궁에서 거지 노릇을 하는 자들과 같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거지가 거지처럼 사는 것은 그렇게 이상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왕자가 거지처럼 사는 것은 답답한 일입니다. 억울한 일입니다. 이것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왕같이 살게 해 주기 위해서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가나안으로 보내주었습니다. 그런데 그 신의 땅(God`s land), 왕의 땅에서 그들은 많은 세월을 종노릇 했습니다. 짓밟고 다스려야할 나라나 민족들에 대하여 그들은 조공을 바치고 굽실거리며 살았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아이가 밖에 나갔다가 다른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무시당하고 맞고 들어오면 얼마나 화가 납니까?(상언이와의 대화)
성도 여러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 어떨까요?

구약 성경에 하나님의 모습이 참으로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때로는 사랑을 베푸시고, 때로는 진노하시고 징계하시고, 더 심하게는 심판하시고, 때로는 하나님은 슬퍼하시고 애곡하십니다. 왜 이렇게 하나님은 변덕이 심하십니까?
그런데 여러분, 여러분의 자녀를 키우다보면 이런 것 다 경험하시지요? 사랑스럽지만 때로는 화가 나고, 때로는 기대감에 부풀었다가 실망하고, 또 매를 들지 않으면 안 되고, 또 매 들고 난 뒤에 후회가 되고, 그래서 감싸주고 싶고... 어떤 사람의 경우는 도무지 어찌할 수 없어 그냥 내버려 두어야 하는 때도 있고...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그 중에 하나님이 우리들을 보시면서 얼마나 답답해할까 생각해 봅니다. 그러다가 너무 속이 상해서 슬피 우는 하나님의 모습을 보십시오.

(사 1:4) 『슬프다 범죄한 나라요 허물진 백성이요 행악의 종자요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로다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를 만홀히 여겨 멀리하고 물러갔도다』
(애 1:1) 『슬프다 이 성이여 본래는 거민이 많더니 이제는 어찌 그리 적막히 앉았는고 본래는 열국 중에 크던 자가 이제는 과부 같고 본래는 열방 중에 공주 되었던 자가 이제는 조공 드리는 자가 되었도다』

● 'cools' vs 'histeric cools' 이야기
고등학생 때 부산항에 들어왔던 om선교회 소속의 로고스호에서 선교사에게 들었던 이야기입니다.
어떤 지역 아프리카 지역에 가면 그 지역에만 있는 풍토병이 있는데 그 병을 ‘cools’(정확하지 않을 수 도 있음)라고 합니다. 이 병은 열대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추위에 벌벌 떨다가 결국 고통가운데 죽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지역에 이와 똑 같은 증세를 보이는데 죽지는 않는 병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병명을 'histeric cools'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안타까움이 바로 이 'histeric cools'입니다. 세상 사람과는 다른 영적인 사람으로 거듭났음에도 불구하고, 그래서 그의 영혼은 죽지 않고 구원을 받겠지만, 그 살아가는 꼴은 육신의 사람과 다를 바 없는 삶을 살아가다가 육신의 사람이 당해야 하는 고통을 그대로 당하면 살아가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장성한 자로서의 삶을 기대하면서
바울 사도는 우리 안에서 육체의 소욕과 성령의 소욕이 서로 싸운다고 말합니다. 이 싸움은 이 세상이 다할 때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아니 성경은 이 싸움이 주님이 재림하기가 가까울 때 더욱 심할 것이라 말합니다. 그러나 이 싸움에서 이렇게 싸워라고 말씀합니다.
(롬 8:13)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이전에는, (롬 7:5) 『우리가 육신에 있을 때에는 율법으로 말미암는 죄의 정욕이 우리 지체 중에 역사하여 우리로 사망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였더니』

이제는, (롬 13:14)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은 우리가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로서, 영에 속한 하나님의 자녀로서 장성한 자가 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엡 4: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아 멘-(주후 2002.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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