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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Again) 1907년
  • 날짜 : 2006.05.21
  • 본문 : 예레미야애가5:21
  • 설교자 :
성경본문 및 요약
1. 1907년에 어떤 일이 있어났는가?

성도 여러분, 사도행전 2장부터 나타나는 초대 예루살렘 교회가 시작될 때 일어난 성령의 역사에 대해서 우리가 듣게 될 때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하십니까? 오순절 날 성령의 임하심, 120명의 성도들이 성령이 충만하여 방언을 말하게 되고, 이후에 이적과 기사가 나타나고 예루살렘에는 회개의 역사가 일어나 삼천 명, 오천 명이 회개하고 교회는 급성장하게 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오늘날에도 교회의 부흥을 꿈꾸거나, 초대교회의 아름다운 신앙생활을 사모하게 될 때에 목사님들의 설교를 통하여 예루살렘 교회의 이야기를 자주 전해지고 있습니다. 목사님들의 말씀을 들을 때에 혹, 여러분은 “이와 같은 역사가 오늘날에도 일어 날 수 있을까?” “예루살렘이 아니라 한국에서 이런 역사가 일어날 수는 없을까?”하고 생각해 본 적은 없습니까?

그런데 사실, 우리나라에서도 이와 같은 일이 이미 100년 전에 있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한국 기독교 역사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성도들은 목사님들에 의해 ‘1907년 평양대부흥’이라는 말을 간혹 들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1907년 1월 13일부터 9일 동안 계속된 평양의 장대현교회에서의 부흥사경회는 한국 기독교 초창기의 오순절 역사라고 할 만큼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교회의 지도자들부터 시작하여 일반 평신도까지 자신의 죄를 자복하고 회개하는 놀라운 역사가 있었고 이어 교회는 급성장하였습니다.

기록에 의하면, 1887년 우리나라에서 1년 동안 세례 받은 교인 수는 고작 25명이었지만, 1907년 평양 장대현 교회에서 비롯된 회개운동과 부흥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1922년까지 그 수는 23만여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14년여 만에 23만 명의 기독교인을 만든 역사는 세계 어느 곳에서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이때에 하나님이 일으키신 이 사건에 대해 그 당시 캐나다 선교부에서 파송을 받은 스테판 고포스 선교사의 글에는 이런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집회에서 계속해서 사람들이 모여들어 마지막 날에는 1,500명이 교회를 꽉 매웠습니다. 무언가 성령의 임재하심이 막혀있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었던 교회를 이끄는 길선주 장로가 서서 다음과 같이 자신의 죄를 고백하자 깜짝 놀랐습니다.

"나는 아간과 같은 자입니다. 나 때문에 하나님이 축복하실 수 없었습니다. 약 1년 전 임종을 앞둔 한 나의 친구가 나를 자신의 집에 불러 부탁했습니다. “길 장로, 나는 곧 세상을 떠날 것 같소. 내 아내는 그만한 능력이 없으니 자네가 내 재산을 정리해주면 좋겠소.” 나는 ‘걱정마오, 내 그렇게 해 주리라’고 말했습니다. 내가 그 미망인의 재산을 관리하던 중 나는 미망인의 돈 100달러를 사취했습니다. 나는 하나님을 방해했으며, 100달러를 내일 아침 미망인에게 돌려드리겠습니다.”

길선주 장로의 회개에 이어 모여든 성도들의 죄에 대한 통회가 온 교회당에 가득 찼습니다.

예배는 주일저녁 7시에 시작했는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끝나지 않았으며, 그 시간 동안에 약 12명이 죄를 고백하기 위해 자신들의 차례를 기다리며 울며 서 있었습니다.

그해 한국에서 매우 예외적으로 온갖 죄악들이 고백되었습니다.

몇 가지 사례를 들겠습니다.

한 의료 선교사가 조선(동양에서는 요리사가 시장을 봅니다)에서 가장 정직한 요리사 가운데 한명을 두고 있다고 자랑해왔습니다.

그러나 그 요리사가 ‘나는 매번 의료 선교사를 속여 왔으며, 내 집과 재산이 의사를 속여

확보한 것입니다’라고 자신의 죄를 고백한 것입니다. 요리사는 자신의 집을 팔아 그 선교사에게 그것을 모두 갚았습니다.

한 선생은 선교회를 위해 얼마의 땅을 사도록 부탁을 받았습니다. 그는 땅을 확보하고 가격이 500달러라고 말했습니다. 선교사는 비록 너무 큰 금액이었지만 요구하는 금액을 지급했습니다. 평양대부흥운동 동안에 그 선생은 자신이 실제로는 그 땅을 80달러에 확보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그가 갖고 있는 전 재산을 팔아 선교회로부터 사취한 420달러를 다 갚았습니다.

평북 의주에 아내와 한 자녀를 둔 남자가 가족을 떠나 다른 도시에 가서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그는 다른 여인과 결혼하여 두 딸을 두었습니다. 그의 영혼이 부흥을 경험하자 그는 이 여인과 딸들을 지원하기로 하고 의주로 돌아가 자신의 본 처와 화해했습니다.

거의 완벽한 사람으로 존경을 받아온 한 집사가 있었는데 부흥운동이 진행되면서 매우 불안해 보였습니다. 성령이 임하자 그는 자선기금 얼마를 사취했음을 고백했습니다. 사람들 모두가 깜짝 놀랐습니다. 사람들은 그가 곧 평정을 얻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그는 더 깊은 고통으로 빠져들었더니 드디어는 제 7계명을 범했음을 고백했습니다.

수일 동안 지옥의 고통을 통과한 것처럼 보이는 한 여인이 어느 저녁에 공공집회에서 간음죄를 고백했습니다. 그 집회를 책임 맡은 선교사는 대단히 놀랐는데, 그것은 그녀의 남편이 그곳에 참석하고 있었고 만약 그 남편이 한국의 법에 따라 그녀를 죽일 수도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남편은 눈물을 흘리며 간음죄를 범한 아내에게 다가가 무릎을 꿇고 그녀를 용서해주었습니다.



정월에 시작된 부흥의 불길은 2월에 각급 학교가 개학을 하면서 여러 학교로 퍼졌다. 숭실 전문과 숭실·숭덕·광성 중학교와 숭의 중학교 학생 약 2,500명 사이에 급속히 확산되어 심지어 초등학교 학생들까지도 부흥 운동에 동참하였다. 학생들은 수업을 중단하고 사경회에 참석하였으며, 3월에는 장로교회의 부인 사경회가 12일간 열렸고, 5월에는 평양 장로회신학교 학생들이 3개월 만에 개강하는 교육을 받기 위하여 학교에 모였을 때 교수(선교사)들은 학생들을 위하여 특별 사경회를 열었다.

이후 부흥사경회는 전국적으로 퍼져 나갔고 이 부흥의 물결은 한반도를 뒤덮었습니다. 교회가 있는 지역에는 더욱 큰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고, 교회가 없는 지역에서도 수많은 교회가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어는 시골 마을의 경우는 전체 마음 주민 수가 1,500명인데 1,300명이 집회에 오기도 했습니다.



한국 교회가 복음을 받은 지 1세기가 조금 넘는 이 시점에 이렇게 놀라운 성장을 한 것은 이 조국 땅을 향한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과 역사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바로 그 부흥의 시작이 되었던 평양대부흥이 내년이면 100주년을 맞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2. 100주년에 대한 지역 교회의 의미

1907년 평양대부흥의 100주년을 맞이하면서 일부 깨어있는 한국 교회의 지도자들의 통하여 한국 교회가 다시 한번 더 부흥의 강력한 불길이 타오르기를 소망하고 기도하는 것은 참으로 바람직한 영적 현상입니다.

현재의 한국 교회의 영적 상태는 어떻습니까? 80년대 이후로 점점 성장이 둔화되더니 90년대 이후는 정체상태, 근래에 와서는 마이너스 성장이라는 말까지 들리고 있습니다.

점점 한국 교회는 복음에 대한 열정을 잃어가고 성령을 사모하는 일도 없습니다. 이렇게 가다가는 한국 교회는 한 세대가 가기 전에 서구라파의 교회처럼 변모하고 말지 모릅니다.

아이도 낳지 않지 전도도 하지 않지, 그러면 곧 교회는 문 닫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어게인 1907’이라는 명칭은 우리 교회와 우리 성도들의 마음에 더욱 강열하게 다가와야 합니다. 우리교회 역시 평양대부흥 100주년을 맞이하면서 성령의 놀라운 역사로 말미암는 부흥의 은혜를 누릴 수 있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다시 보겠습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을 떠나 멸망당한 예루살렘 성을 보면서 눈물로 하나님께 호소합니다.

(애 5:21) 『여호와여 우리를 주께로 돌이키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주께로 돌아가겠사오니 우리의 날을 다시 새롭게 하사 옛적 같게 하옵소서』



성도 여러분, 우리도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여호와 하나님께로 돌아가고, 하나님은 이 땅에 역사하신 그 놀라운 성령의 역사를 다시 일으키시는 은혜가 우리 교회에 나타나기를 소원합니다.



3. 우리교회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전도의 리바이벌

저는 한국 교회에 ‘어게인1907’운동이 전개되는 것을 보면서 우리교회에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평양대부흥 100주년을 맞이하면서 그냥 지나가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너무나 소중한 기회를 놓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 일어났던 특별한 하나님의 복음의 역사가 100주년을 맞이하면서 우리교회에도 넘쳐나야 하는 것입니다.



1)전도 - 출석 교인 500명 운동

평양부흥운동의 결과 특징적인 것이 있다면 바로 전도였습니다. 사람들이 전도에 자신의 물질과 시간을 드려 헌신한 것입니다. 자발적으로 흩어져 전도하였습니다. 그래서 어떤 곳에서 선교사가 전혀 들어가지 않은 곳에도 교회가 많이 세워졌습니다.

대구지역에서 선교하던 아담스 선교사는 “내가 결코 가 보지 못했던 지방에 지금 교회들이 생겨났으며, 몇몇 교회는 전도인 조차 결코 한번도 방문하지 못한 곳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 후 그는 어떤 한 교회가 어떻게 선교사나 전도인 없이 형성되었는가를 들려주었습니다. 그 지역 출신 한 사람이 대구 시내에서 복음을 전해 듣고 신약성경 한권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는 그 성경을 이웃 사람들에게 계속해서 읽어주어 50명 이상이 믿게 되었습니다. 그런 후 그들은 교회를 설립해야겠다는 느낌을 받았으나 어떻게 교회를 설립해야 할지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신약성경에서 그들은 신앙의 출입이 물세례를 사용하는 것을 통해 시작된다는 사실을 추론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전혀 아는 바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서로 상의한 후 각자 집으로 돌아가 목욕을 한 후 모여 교회를 설립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신약성경에 안디옥 교회가 사도들이 아니라 평신도들의 자발적인 전도를 통해 설립된 것처럼 평신도들에 의해 설립된 교회들이 많았다는 것입니다.

또 많은 사람들이 헌금, 헌물로 연보를 하였는데 드리고 싶어도 드릴 것이 없는 사람들이 기발한 헌신을 하였는데 그것이 바로 '날 연보'(day offering)이었습니다. 쉽게 말하면 돈 대신에 몸으로 떼우는 것인데 시간을 드려 자신이 날을 정해 온전히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일을 위해 드린 것입니다. 주로 이들은 전도를 하면서 날 연보를 하였는데, 일상적인 전도와 구별하기 위해서 다른 사람들이 쉽게 갈 수 없는 마을에 들어가 복음을 전했다고 합니다.



저는 우리교회가 내년에는 500명이 출석하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금년부터 조금 정체된 듯한 느낌이 있는 교회성장을 다시 일으켜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금년에도 6월 부흥을 외칩니다. 우리는 매년 6월에는 전교인들이 하나가 되어 인도하고 전도하였습니다. 6월 달에만, 등록교인 50명을 목표로 세워 기도합니다. 등록교인 50명입니다. 목표가 달성이 되려면 한 주에 13명은 등록이 되어야합니다. 모든 성도가 이 일을 위하여 함께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교회가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려면 각 가정에서도 돌아오는 영혼들이 많아져야 합니다. 그래서 다음주일 ‘가족주일’이 우리에게 중요합니다. 가족총출석주일로 지키겠습니다. 다음 주일부터 6월에 일어날 부흥의 역사의 징조가 보이면 좋겠습니다. 가족 모두가 출석하는 가정은 남의 일이니 나는 모르겠다고 생각하지 말고 구역과 지회는 서로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월례회가 있는 주일이니 가족을 인도하는 일에 협력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고 도우시기를 바랍니다. 각 지회 임원들은 해당 가족들과 서로 연락을 해서 한 주간 특별 심방 주간으로 보내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일은 모든 가족이 다 함께 같은 자리에 앉아 예배드리는 은혜의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기도운동이 일어나야 합니다.

사실 1907년의 평양대부흥운동의 시작은 기도였습니다. 1903년부터 시작된 선교사들의 기도회는 점점 더 성령의 강한 은혜를 사모하게 했습니다. 선교사들은 교단을 초월에 정오기도회로 모였고 더욱 간절한 기도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1907년 1월 평양장대현교회의 부흥사경회를 앞두고 선교사들은 더욱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부흥회부터 새벽집회로 모였는데 여기에서부터 한국교회의 새벽기도회의 전통이 세워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리고 또 여기에서부터 한국교회의 통성기도의 전통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본래 영국의 웨일즈에서 부흥운동이 일어날 때 영국성도들이 큰 소리로 기도하게 되었다는 보고를 선교사들은 듣게 되었습니다. 본래는 이런 기도형태가 없었다는 것이지요. 대표자가 앞에서 인도하는 기도회 형식이었습니다. 한국에서도 놀라운 부흥이 일어나기를 소원했던 선교사들은 이 통성기도를 한국에도 그대로 적용했습니다. 이 통성기도는 놀라운 자복과 회개의 역사로 이어졌습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다 없어졌는데 한국에서는 계속 남아서 한국 성도들이 모여 하는 기도하면 이젠 ‘통성기도’를 떠올릴 정도가 되었습니다. 미국에서 통성기도를 하자고 할 때 어떤 목사님이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Let's pray as Korean style"(한국식으로 기도합시다.)

우리 교회도 기도의 운동이 일어나야 합니다. 더욱 간절히 사모하는 기도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기도하면서, 처음에는 내가 기도하지만 점점 더 성령께서 나를 통해 기도하시는 것을 체험하는 기도가 되기를 원합니다.



기도하기 얼마나 힘든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지 모릅니다. 다른 것을 해도 기도는 정말 힘들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욱 많습니다. 시대가 그렇게 만들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진득하게 앉아 있지를 못합니다. 말세의 현상 중에 하나가 조급하다고 하였는데 10분 기도가 힘듭니다.

이런 현상이 더욱 심해지고 있는 것은 학생들을 보면 압니다. 기도를 못해요. 눈을 아예 잘 못 감는 것 같습니다. 눈을 감으면 불안해지나 봐요. 기도할 때 눈을 뜨고 있는 학생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리고 기도회를 하면 5분도 못 앉아있습니다. 참 큰일입니다.

기도 없이는 부흥이 없습니다. 기도 없이는 전도도 없습니다. 새벽기도, 금요기도회가 더욱 활성화 되고 성도들이 더욱 깊은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6월 첫 주일인 4일은 교회력으로 성령강림절입니다. 이 시대에 초대 예루살렘 교회에 임하신 성령, 100년 전 우리나라 평양장대현교회에 특별히 역사하셨던 성령께서 이제 우리 교회와 각 성도들에도 강력하게 임하시기를 소원하면서 다음 주일부터 한 주간 성령충만을 위한 특별새벽기도회를 한 주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의 성령 충만과 교회의 부흥과 이 나라의 영적 회복을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맺으면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이 세상을 살지만 이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닙니다. 이 사실을 믿으십니까? 아멘. 그러면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 역사 속에서 이 시대와 역사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이 나라의 정권은 하나님 나라의 역사에 얼마나 기여하고 있는가를 생각하면 정권을 판단해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하나님의 복음의 귀한 역사를 위하여 쓰임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왜 우리나라에 세계 기독교 역사에 전례가 없는 이런 부흥의 역사를 주셨을까요? 우리나라가 지금 세계 선교사 파송 2위국입니다. 기독교 100년에, 그리고 경제적으로 선진국도 아닌데 왜 이런 일을 하고 있겠습니까? 하나님이 우리나라를 쓰시고 있다는 것입니다.

기독교의 필리핀선교사가 어느 나라에서 이런 물의를 일으켰더라는 말에 너무 위축되지 마십시오. 교회가 산 위에 있는 동네이기 때문입니다. 숨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다른 모든 종교들이 기독교처럼 구조적으로 노출되는 상황에 있다면 더욱 심한 이야기를 종종 듣게 될 것입니다. 물론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이 별 일이 아니라는 말이 아닙니다. 산 위에 있는 동네이기에 더욱 조심해야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천하 만민에게 복음이 전파되도록 하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경의 예언에 의하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재림하시기 전에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전파되게 될 것이며(마 24:14), 그로 인해 모든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구원을 얻고 주께로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계 7:9).

그리하여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하며(사 11:9),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하게 될 것입니다(합 2:14).

그 때 어느 나라를, 어떤 사람을 사용하시는가가 중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은 지금도 한국 교회를 통하여 놀라운 일을 행하고 계십니다. 중국의 지하교회를 일깨우고 있습니다. 북한의 지하교회를 일깨우고 있습니다. 왜 이들을 섬기는 일을 한국교회가 하고 있습니까?

북한은 오픈도어선교회에서 발표한 바에 의하면 전 세계에서 가장 극렬한 기독교 탄압국이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대치가 유일한 분단국가인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 과연 우연이겠습니까?

더 나아가서 우리 앞에는 전 세계 불신자의 80% 이상이 밀집되어 있는 10/40창(북위 10도~40도 사이에 있는 세계의 미전도종족, 스스로 복음을 자생해 나갈 수 없는 종족이 거의 대부분 모여있는 곳)의 수 십 억의 잃어버린 영혼들이 있습니다. 그들 대부분은 강력한 이슬람 국가들입니다. 이 국가들은 공식적으로 선교사가 들어가는 것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신학을 전공하고 안수를 받은 목사나 선교사가 아닌, 평신도로서 직업을 가지고 사역할 수 있는 ‘전문인 선교사’들만이 들어 갈 수 있는 지역들입니다.

수많은 전문인 선교사들이 이 땅에 들어가서 사역할 때 많은 핍박과 순교의 역사들이 있을 것입니다. (성경은 세계적인 대부흥과 추수의 역사와 더불어 기독교에 관한 강력한 반대와 핍박이 함께 일어날 것임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 땅의 선교사들은 역사상 가장 강력한 하나님의 군대로서 준비된 사람들이 그 역할을 감당하게 될 것입니다. 현재 이 일을 위해 하나님께서는 중국의 교회들을 훈련시키고 있습니다.

많은 중국의 지하교회 지도자들이 그들의 훈련과정 중에 수갑에 묶인 채로 도망하기, 높은 건물에서 탈출하는 법, 고문을 견디는 법 등 실질적인 박해에 대한 훈련들을 하고 있음은 바로 이러한 맥락에서인 것입니다.

또 하나 10/40창 지역에 목숨을 아까워하지 않고 침투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선교사 집단이 북한에서 일어날 것입니다. 이들은 중국 교회 지도자들을 능가하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급진적인 선교사들이 될 것입니다. 바로 전 세계에서 가장 극렬한 기독교 박해국가의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이 일을 진행하고 계신 것입니다. 마치 유대인들을 극렬히 핍박했던 이집트의 왕궁 안에서 모세가 길러졌듯이 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이 놀라운 구원 사역은 내가 서 있는 이 지역에서부터 동참해야 합니다.

찬 236-2절 “멀리 가서 이방사람 구원하지 못하나 내 집 근처 다니면서 건질 죄인 많도다.”

 

우리교회 부흥의 주역이 되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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