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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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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및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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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성경> 막5:35-43
찬송> 411, 415장

●어제 월드컵 4강
성도 여러분, 어제 축구는 잘 보셨나요?
제가 오늘 여간 설교를 잘하지 않고는 여러분의 마음을 잡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아마 오늘 이 예배 시간까지도 기도하려고 눈을 감으면 어제 축구 장면이 떠오르는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이운재 선수가 스페인 선수의 승부킥을 막는 장면과 홍명보 선수가 마지막 5번째의 승부킥을 성공시키는 장면)

어제 신문을 보니, 이런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요사이 교통신호등의 노란불을 보면 '옐로 카드', 빨간불을 보면 '레드 카드'로 착각을 일으키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직장에서 점심을 먹고 커피타임까지 가지고 늦게 들어오는 직원들에게 상사가 꾸중을 하면 "부장님 '인저리 타임'도 모르십니까?"하고 말을 하고, 갑짜기 몸이 안 좋거나 아픈 표정을 지으면 혹시 '헐리웃 액션'이 아닌가 의심한다는 말까지 합니다.
또 지난 주간 16강전이 끝나고 경기가 없던 이틀 동안 일이 손에 잡히지 않고 정신이 멍하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적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 바람에 끊었던 담배를 다시 피우는 사람이 생겼고, ‘오∼ 필승 코리아’ 외침이 귓가를 떠나지 않아 시험을 망쳤다는 학생도 있습니다.

월드컵 중계를 보다가 갑짝스레 쓰러진 사람도 많이 있는데 그 중에 특히 부산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다시 한 번 따라 합시다.
"즐기되 목숨걸지 맙시다"

이런 이야기도 있습니다.
요사이 축구를 보면서 마음이 불안하고 안정되지 않을 때 먹는 알약이 있는데 그것은 '안정환'이라고 합니다. 또 그 약을 먹을 때 마시는 물은 다른 물로 마셔서는 안되고 이천수로 마셔야한다고 합니다. 또 그 약을 먹고 난 뒤 그냥 "크!"하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히딩 크~" 한답니다.

우리는 이미 폴란드전에서 월드컵 사상 첫 승을 거둘 때부터 감사해야하고 16강전에 진출했을 때 우리의 목표는 다 이룬 것입니다. 그 이후부터는 하나님께 보너스를 받는 것입니다.
물론 제가 지금 여러분에게 이렇게 말하지만 저도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습니다. 다음 화요일 독일전에서도 이겨 다음 주일날에 밤 8시에 있는 결승전을 주일 밤예배 마치고 이 자리에서 다같이 응원하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감사가 항상 먼저 있어야할 때인 것이 틀림없습니다. 너무 욕심을 내어 목숨건 듯 경기에 집착은 하지 맙시다.

●고난의 시기
서두부터 월드컵 이야기로 시작했으니 조금 더 월드컵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여러분, 우리 나라 태극 전사들 가운데 10명이 기독교인인 것을 아십니까? 그리고 그 사람들은 대부분이 다 주전으로 뛰고 있습니다.
잘 알다시피 차두리 선수는 바로 앞 전 월드컵 감독이었던 차범근씨(충신교회)의 아들입니다. 안정환 선수의 부인 이혜원씨(중앙침례교회)은 20일간 금식기도하였다고 합니다. 어제 수훈갑이었던 골키퍼 이운재 선수는 처가의 기도 덕을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서울 홍릉교회에 출석하며 부인 김현주씨와 장모 손분선 권사,장인 김정한 안수집사가 있었다.)

그 외에도 이천수, 이영표, 송종국, 유상철, 김태영, 최태욱, 이민성, 현영민 선수가 있습니다.

이들 선수들이 유명한 스타가 되기까지에는 각자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노력만으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들은 거의 다 선수 생활을 중단해야만 하는 심각한 시기가 있는데 바로 그 시기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훌륭한 선수가 되느냐 아니면 평범한 선수 내지는 선수 생활 중단이 되느냐하는 것이 결정납니다.

이들 중, 이영표 선수는 믿음을 가진지가 2년도 채 되지 않는데 이 선수가 최태욱, 송종국, 이천수 선수를 전도해 지금은 모두가 다 믿음의 전사가 된 것입니다. 이들은 골을 넣고 난 뒤 기도하는 것으로 골 세러머니를 합니다. 그리고 경기가 끝나면 그라운드에서 먼저 모여 기도합니다. 지난 번 월드컵 때는 차범근씨가 골이 들어갈 때마다 코치석에서 기도하던 모습이 스크린에 나왔고 그것이 문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영표 선수는 자신의 정신적 방황기에 온누리교회의 한 집사님을 통해 간증집을 받고 교제가 시작되어 예수님을 영접하였습니다. 그리고 송종국 선수는 믿음을 가진 뒤 만성질환인 무릎 통증을 기도로 고치고 더욱 깊은 믿음의 세계로 들어갔습니다. 이천수 선수 역시 부상 슬럼프에서 고민하고 있을 때 이영표 선수의 전도로 교회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다 인생의 어려운 시기에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인생의 어려운 시기는 주님을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혹 여러분이 지금 인생의 어렵고 답답한 시기를 걷고 있습니까?
그러나 여러분, 그때 주님이 여러분을 만나기 위해 기다리고 있습니다.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주님을 만나시기 바랍니다.

●회당장 야이로
오늘 성경 본문에도 인생의 괴로운 문제로 예수님을 만나 도움을 요청하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그 당시 유대인의 종교집회 장소인 회당의 모든 권한을 가지고 있었던 야이로라고 하는 회당장이었습니다. 그의 문제는 중병에 걸린 딸 문제였습니다. 당시 회당장은 예배, 교육, 재판 등 종교가 곧 생활이 유대인의 전반적인 업무를 맡아 관할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여러분, 회당장이 예수님께 자기 스스로 찾아와서 도와달라고 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생각해 보아야합니다. 회당은 유대인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당연히 그는 유대인의 종교 지도자들과 깊은 유대관계를 맺고 있었을 것입니다. 유대인의 종교 지도자들인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의 인기가 높아져 가는 것을 경계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 회당장 야이로가 예수님을 찾아가기까지는 결단이 필요했을 것이다. 그가 예수님을 찾아간 것이 알려지면 유대인 종교지도자들에게 비난을 받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많이 망설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가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지체하는 가운데 딸의 병은 점점 더 중해져 갑니다.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하면 딸의 생명이 어찌될지 모를 다급한 때가 되어서 예수님을 찾았을 것입니다.
35절의 상황을 보면 예수님이 혈루증 여인을 만나 지체하자 딸이 죽었다는 소식이 곧 왔던 것을 보면 그만큼 딸의 병이 아주 위중했다는 말이고 그렇게 되기까지 야이로는 무엇을 했냐는 말입니다.
분명 갈등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과연 '예수를 찾아가야 하느냐'하는 문제를 가지고 말입니다. 그러나 자식을 이기는 부모는 없습니다. 그는 점점 더 심해지는 딸의 병을 보면서 예수님께 무릎을 꿇기로 작정한 것입니다. 자신의 자존심을 다 내려놓기로 작정한 것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이 주님께 나아가는 데 무엇이 문제입니까? 여러 가지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중에 여러분의 자존심이 가장 큰 문제일 수 있습니다. 그것을 던져 버리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주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성경 실예 - 구약 성경 왕하 5장에 아람 나라 군대 장관 나아만의 이야기.

빨리 버리고 주님께 나올수록 여러분에게 이익입니다. 왜요? 그렇지 않으면 그때부터 주님이 여러분의 자존심을 부수는 작업에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진로를 막으실 지 모릅니다. 물질에 타격을 입힐지 모릅니다. 여러분의 육신을 치실 지 모릅니다. 그러나 한국 사람들에게 마지막으로 하나님이 건드리는 것이 오늘 말씀의 경우처럼 자식입니다. 한국 사람은 자신의 문제까지는 버티는데 자식을 하나님이 치기 시작하면 꼼짝없이 손듭니다.
예)신광교회 김길회 집사의 부인의 경우

여러분, 하나님이 어찌 그렇게 악취미를 가지셨냐고 반문하시는 분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여러분이 자식에게 회초리를 들 경우에 자식을 죽이자고 드는 분은 없을 것입니다. 그 매를 드는 부모의 마음은 더욱 아픈 것입니다.

●절망의 때에 더욱 강한 믿음을
야이로는 머리를 숙이고 예수님께 나아갔습니다. 그런데 자신이 생각하던 대로 예수님은 움직여주지 않았습니다. 야이로의 마음은 더욱 조급한데 예수님은 느긋하셨습니다.
야이로의 집으로 가던 도중에 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혈루증이란 병을 가진 한 여인을 예수님이 고쳐주시는 사건이 생긴 것입니다. 이 일로 예수님은 상당한 시간을 지체하신 것 같습니다. 야이로는 딸의 상태를 생각하면서 마음이 더욱 조급해 졌을 것입니다.

그런데 급기야 우려하던 일이 일어났습니다. 딸이 죽은 것입니다. 자신의 집에서 사람들이 와서 딸이 죽었다는 소식을 전해 준 것입니다. 이젠 모든 것이 다 끝나 버렸습니다.
야이로의 입장에서는 자존심까지 다 버린 것이 도리어 더 분했을 것입니다.

그때 주님의 말씀입니다.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인생에서 가장 비참할 때는 언제입니까? 여러분의 인생에서 모든 것을 다 잃어버렸을 때는 언제입니까? '도저히 이럴 수는 없어'하고 외칠 수밖에 없는 때는 언제입니까?
심지어 믿음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조금도 의미가 없고 도리어 더 분할 수 있는 때는 언제입니다. 도대체 내가 믿음을 가졌다는 것의 결과가 이것뿐인가? 하고 억울함이 솟구칠 때는 언제입니까?

바로 그때에도 주님은 여러분에게 말씀하십니다.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불평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낙심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왜냐하면 절망의 순간은 곧 더 큰 역사의 순간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체하시는 예수님
여러분, 저는 예수님이 여기에서 지체하는 이유가 따로 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의도적으로 지체하셨다는 말입니다. 다시 말해, 야이로의 딸이 죽기를 기다렸다는 말입니다. 왜요? 예수님이 사람의 애간장을 다 녹여버리기로 작정한 것입니까?

그것은 예수님이 자신이 누구인지를 더욱 명확하게 밝히시려는 의도 때문입니다.
앞서서 예수님은 이미 열 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비참한 여인을 낫게 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이제 예수님은 자신이 생명의 주관자이심을 알리려 하십니다.(마가복음의 의도 - 자연을 다스리시는 예수님, 귀신을 내어 쫓으시는 예수님, 병을 고치시는 예수님, 생명의 주관자 예수님)

여러분, 인간들은 이제 모든 것이 다 끝났구나 생각할 때 주님은 그 때부터 일하십니다.
인간들이 이제는 더 이상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생각할 때 주님은 일하시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그래서 예수믿는다는 것은 절망이 있을 수 없습니다. 항상 소망입니다. 일이 잘 되어도 소망이지만 잘못되어도 소망입니다. 왜요? '이제부터 주님이 구체적인 작업에 들어가시겠구나'하는 소망을 가지는 것입니다. 또 일이 점점 더 어려워지는 듯하면 '하나님이 언제부터 역사하실까'하는 생각으로 상황을 주시하는 여유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월드컵 대(對) 이탈리아전에서 후반 42분에 설기현 선수가 골을 넣기까지 얼마나 애태우며 마음 졸였는가? 그러나 소망이 있으면 게임을 즐기면서 '언제 골이 들어 갈건가?'하는 생각을 가지고 보는 것입니다.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예수님은 야이로의 집에 도착하셨습니다. 사람들은 울고 있습니다. 이 울고 있는 사람들을 보며 예수님은 "이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미 죽은 것을 아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비웃습니다.

요한복음 11장에보면 오늘 성경 본문과 유사한 상황이 나옵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친구 나사로가 죽어가니 빨리 와 달라는 소식을 전해 듣고서도 이틀을 더 거기에서 더 유하시고는 나사로가 죽고 나서야 나사로에게 갑니다.
그런데 그때에도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우리 친구 나사로가 잠들었도다 그러나 내가 깨우러 가노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이 비웃음 당할 것이 뻔한 이 말을 왜 하는 것이겠습니까?

여기에 생명의 주관자와 그렇지 않은 피조물의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는 자는 것이나 죽은 것이나 매 한가지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예수님 자신이 생명의 창시자이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 그 어떤 사람도 이렇게 말한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죽은 시체 앞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달리다굼" "소녀가 일어나라"
예수님은 나사로의 무덤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사로야 나오너라" 나인성 과부의 아들의 상여를 손에 대시면 "청년아 일어나라"

예수님이 미친 짓을 하는 것인지 아니면 그는 진정 이런 말할 수 있는 분인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예수님을 만나야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사람은 별 수 없습니다.
이 세상에는 예수를 안 믿어도 별 탈 없이 살아가는 것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은 별 탈 없이 살아가는 것 같아 보이지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그리고 만일 별 탈없이 살아가고 있다면 그것이 바로 탈입니다. 예수믿을 가능성이 더욱 없으니까요?

축구 선수들 중에 인생의 환란기에 예수님을 만난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와 비슷한 와중에 자신을 더욱 의지하고 믿을 것은 나 자신 뿐이라는 자신의 신념에만 매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복받을 수 있는 자리에서 복이 비켜간 사람입니다.
여러분, 우리에게 신념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신앙이 필요한 것입니다.

월드컵 기간 중에 김남일 선수의 이야기가 자주 나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만큼 활약이 컸다는 말이겠지요. 김남일 선수도 선수 생활에 심각한 위기가 있었습니다. 축구를 그만두고 여관을 전전하며 야간업소에서 일을 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의 아버지가 아들에게 무릎까지 꿇고 빌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다른 사람들은 어려운 시기에 예수님을 만나 그들의 삶이 달라지는 생을 사는데 김남일 선수가 왜 그런 기회를 얻지 못했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도 앞으로 예수님을 만날 기회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만 그렇지 못하면 그는 그의 신념만을 의지한 채 일생을 살게 될 것입니다.

●자기 스스로 일어나는 사람과 하나님에 의해 일어나는 사람
어떤 사람이든지 스스로 일어나서 성공하는 사람, 즉 자수성가하는 사람은 축복이 아니라 저주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앞으로도 그는 자신만을 의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이기적인 자존심만 높아집니다.
사람들은 건강하고 자신의 일이 잘 되어나갈 때는 자신을 의지합니다. 그러나 극한의 상황에 맞닿으면 그 때부터 자신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시인합니다. 그러나 그렇게까지 될 때에는 지불해야하는 대가가 많아집니다.
예)kbs 야구해설위원 하일성씨는 골초였습니다. 담배도 하나의 기호품인데 왜 다른 것은 다 즐기면서 이것을 죄악시하며 애연가의 즐거움을 제한하느냐고 항의했습니다. 담배 끊고 무슨 낙으로 사느냐며 담배 때문에 병이 생겨 죽으면 괴로운 인생 빨리 마치고 안 좋으냐고 농담 반으로 말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결국 그는 자신이 담배 때문에 죽음의 문턱에 가서야 담배의 유해성을 시인했습니다. 그리고 난 뒤 그는 금연홍보대사까지 되었습니다. 이주일씨 역시 그렇습니다.
그러나 이주일씨와 하일성씨의 다른 점은 한 사람은 예수님을 만났다는 것이고 한 사람은 그냥 지나쳤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처음 창조될 때부터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안에서 살 때 잘 살 수 있는 존재들입니다.

여러분, 우리나라 축구가 4강에 들어갔지만 생각해 보십시오. 축구의 승패가 정말 선수들의 발에만 달렸는지? 보이지 않는 능력의 손이 붙들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어떤 한 반칙의 상황을 두고 심판의 손에서 옐로 카드가 나올 수도 있고 단순한 주의에 그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어떤 상황에서는 옐로 카드를 뽑을 수도 레드 카드를 뽑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 나라는 이 카드의 덕을 톡톡히 보았습니다.

●맺으면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우리의 인생을 향해 몇 번 경고를 주시다가 레드 카드를 뽑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하나님의 역사의 그라운드에서 퇴장 당하는 인생을 살지 마십시오.

절망과 위기의 상황 속에서도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고 말씀하신 주님이십니다. 우리의 인생의 어떤 상황에서도 믿음으로 나아가 주님을 경험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혹 여러분의 상황이 무척 힘들고 어렵습니까? 주님이 자신을 더욱 정확하게 가르쳐 주시려고 하시는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주님을 믿으십시오. 주님과 함께 여러분의 인생을 사십시오. 동행하십시오.
- 아 멘 - (주후 2002.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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